
더스크: 오늘도 컬리트의 복장은 최고네!
하우(임시): 잘도 저런 옷 입고 돌아 다니네요. 저는 못해요. 주인님
더스크: 무, 무슨 소리야! 왜 못하는건데!
하우(임시): (주인님이 미쳤나봐요...) 제게 입히실거면, 거꾸로 입혀드리겠어요!


더스크: 뭐, 대부분의 남자는 저럴테지
하우(임시): 요컨대, 대부분의 남자는 변태란 소리네요.
더스크: 변태라니! 하다못해 신사라고 해줘!
하우(임시) 예예~ 변태!신사님

더스크: 여기서 확실히 내가 코로를 싫어하는 이유가 나왔네
하우(임시): 에? 그런가요? 귀엽잖아요 나름대로
더스크: 아니 뭐 그걸 부정하진 않겠는데. 저놈 여자 옷 입고 돌아다니는 주제에 행동양식은 그야말로 남자애야
하우(임시): 그야 뭐 남자애니까 당연하죠
더스크: 그럼 남자애 옷을 입고 돌아다니라고 젠장! 여자옷 입은 남자애 같은 남자하고, 여자옷 입은 여자애 같은 남자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차이니까!
하우(임시): ...하나는 확실히 알았네요
더스크: 응? 뭔데?
하우(임시): 주인님이 터무니 없는 사람이란 거요
덧글
...매우 짰었죠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