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오랜만에 ss] 를르슈「어이 를르슈」C.C.「뭐냐 C.C.」 -2- by 더스크

22: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18:52.10 ID:4BT1/xELo

ルル(루루슈 놈…… 아픈 점을 찔러왔군……) 

ルル(하지만 뭐, 루루슈가 말하는 건 올바른거고……. 확실히 난 질투했다) 

ルル(어째서일까. 이런 일이 있었던 탓일까. 나답지 않네) 

ルル(그것도 루루슈한테 완전히 들키고 있어선……. 중요할 때는 둔감한 주제에 이럴 떄만 날카롭단 말이지) 

ルル(앞으로 어떤 얼굴을 하고 루루슈를 보면 좋은거냐……) 

C.C.「머리를 감싸안고 뭐하는거냐? 좋은 방법이라도 생각난건가?」 

ルル「!! 아니, 별로……」 

C.C.「그런가. 단순히 그냥 가만히 생각하는 것도 글렀나……」 

ルル「어, 어이」 

C.C.「응?」 

ルル「아무것도, 아니다」 

C.C.「……, 그런 재밌는 반응은 원래 몸으로 해달라고. 내 몸으로 해봤자 기분이 나쁠 뿐이니까」 

ルル「유감이지만 보여줄 예정은 없다」 

C.C.「그럼 볼 수 있을 떄 빨리 어떻게든 해야겠군」 



23: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19:45.85 ID:4BT1/xELo

ルル「그렇지, 정신이 바뀌기 전의 행동을 반복해서 검증해 보는건 어떠냐? 의외로 뭔가 알지도 모른다」 

C.C.「그건 나도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상황은 딱히 특수한 상황은 아니였어. 최선의 방법이라곤 생각되지 않지만……」 

ルル「달리 좋은 수가 있는거냐?

C.C.「지금은 없지만……」 

ルル「그렇다면 시험해 볼 가치는 있지?」 

C.C.「그렇네. 해보자」 

ルル「그 떄는 분명――」 

ルル『루루슈 한가하다 어울려라』 

C.C.「기다려」 

ルル「왜그러지? 뭔가 이상한 점이라도?」 

C.C.「이상하다고 할까, 기분이 나쁘다」 

ルル「자신한테 기분이 나쁘다고 하다니 슬픈 녀석이군」 

C.C.「검증할 뿐리아면 이상한 흉내는 낼 필요 없잖아!?」 

ルル「보다 정확히 검증하려고 나는 나대로 해본 건데……」 

C.C.「뭐, 뭐 네가 그렇다면」 

ルル「그럼 기분 나쁘다던지 말하지 말라고?」 

C.C.「……、참도록 해보지. TAKE2다!!」 





24: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20:14.52 ID:4BT1/xELo

ルル『루루슈』 

C.C.「기다려」 

ルル「이번엔 뭐냐?」 

C.C.「그 때 너는 걸으면서 내게 다가오지 않았어. 침대에서 구르면서 내 책상까지 왔을텐데」 

ルル「……그것도 하지 않으면 안되는건가?」 

C.C.「당연하지. 할거면 보다 정확히 재현해, 간과하지 않도록 해야할 터」 

ルル「알았다고……」 

C.C.「TAKE3!」 

ルル『루루슈~ 한가해~ 어울려줘~』 뒹굴뒹굴 

C.C.『……』 

ルル「어이」 

C.C.「이게 아냐!!」 

ルル「하?」 

C.C.「『어이』가 아니라 『루루슈』다. 제대로 해라」 

ルル(귀찮아……) 

C.C.「지금, 귀찮다고 생각했지?」 

ルル「엣!? 서, 설마!!」 

C.C.「……. 다시 한번 더 간다. TAKE4!!」 



25: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20:41.82 ID:4BT1/xELo

ルル『루루슈 한가해 어울려줘』 뒹굴뒹굴

C.C.『……』 

ルル『루루슈』 

C.C.『C.C., 그럼 적당히 훈련이라도 해둬라』 

ルル『배고파 피자 먹고 싶어\』 

C.C.『여전히 다른 사람 얘기를 안듣네』 

ルル『피자~ 

C.C.『C.C., 입다물고 있어!』키이이이잉

ルル『나한테 기어스는 안통한다고』 

C.C.「커어어엇트!!」 

ルル「적당히 해라! 대체 뭐가 나쁘단 거냐!?」 

C.C.「나한테 기어스 의 대사는 없었을 텐데」 

ルル「아니, 있었다」 

C.C.「없었네」 

ルル「있었어」 

C.C.「없어」 

ルル「있어」 

C.C.「No」 

ルル「Yes」 

C.C.「누우……」 

ルル「흐음……」 

――꼬르륵…… 



26: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21:11.24 ID:4BT1/xELo

C.C.「뭐, 뭐냐」 

ルル「그러고보면 그 때 피자를 먹지 못하고 넘어갔네」 

C.C.「네 몸보다 네 자신의 욕구 쪽이 강한거냐……」 

ルル「사람 몸이란건 불가사의한 법이지」 

C.C.「네가 말하면 지나치게 노골적이군. 뭐 됬어. 휴식도 겸해서 정보정리를 하자」 

ルル「피자 주문해도 되?」 

C.C.「설마 진짜로 먹을 셈이냐?」 

ルル「뭐야 새삼스래. 그걸 포함해서 휴식이라고 한거 아니였어?」 

C.C.「뭐 그렇긴 하다만……. 말해두지만 내 몸은 너정도로 피자를 먹을 수 있는 몸이 아니라고」 

ルル「좋은 기회니까 먹을 수 있게 만들어주지」 

C.C.「전력으로 사양해주지」 

ルル「뭐야 재미없게」 

C.C.「그런 문제가 아냐」 

ルル「예이 예이, 알았다고」 

C.C.「어떨런지」 

ルル「자 빨리 피자를 주문해라」 

C.C.「왜 내가 피자를 주문하지 않으면 안되는거냐」 

ルル「항상 주문하는 건 나니까. 하지만 오늘의 나는 루루슈다」 

C.C.「그러니까 내가……. 너를 연기할 자신은 전혀 없지만」 

ルル「로로는 배달이 빠르니까 추천이야」 

C.C.「그런가」 



27: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21:41.02 ID:4BT1/xELo

C.C.『로로, 지금 시간 되지?』 

ロロ『예. 뭔가요』 

C.C.『피자를 부탁하고 싶은데』 

ロロ『……얼마전에도 사적 용무로 저 쓰셨죠. 형님의 이름 들먹이면서』 

C.C.『읏!? 아니, 그건……』 

ロロ『……』 

C.C.(너는 대체 내가 없을 때 무슨 짓을 한거야……!?) 

ルル『……, 나로 바꿔라』 

C.C.(네놈……칫!!) 

ルル『로로, 나다』 

ロロ『형님!!』 

ルル『어이어이. 다른 사람한테 들리면 어쩔 셈이야?』 

ロロ『미안―― 죄송합니다 제로』 

ルル『알면 되는거야. 그래 로로』 

ロロ『뭔가요?』 

ルル『방금 전에 C.C.가 피자를 부탁하지 않았어?』 

ロロ『에, 아, 예』 

ルル『이쪽에서도 떠들어서 큰일이거든. 조용히 만들고 싶으니까 부탁을 들어주지 않겠어?』 

ロロ『하지만――』 

ルル『로로, 부탁해』 

ロロ『예, 예! 알았어 형―― 알겠습니다 제로. 바로 수배하겠습니다』 

ルル『후훗, 기다리고 있을게』 



28: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22:14.38 ID:4BT1/xELo

ルル「――흐흥?」 

C.C.「잘난 듯이 있지마!! 너는 로로를 써서 대체 무슨 짓을 하는거냐!?」 

ルル「피자의 조달이야. 하지만 네 형제는 실로 우수하네. 탁월하고 있어」 

C.C.「그런 짓을 해서 작전에 영향이 나오면 어쩔 셈이냐!?」 

ルル「걱정하지마 루루슈. 나라도 그정도는 생각한다고」 

C.C.「흥. 어떨런지. 여태까지 없었으니 망정이지, 앞으로도 없을거라곤 할 수 없어. 이제 두번 다시 사적 용도로 로로를 쓰지마!!」 

ルル「그럼 내 피자의 조달은 누가 해주는거지?」 

C.C.「스스로 해라!」 

ルル「작전에 영향이 나올지도」 

C.C.「입다물어 피자녀!! 피자와 작전을 똑같이 보지마!!」 

ルル「그럼 대신에――」 

C.C.「제레미아도 안돼」 

ルル「……그럼――」 

C.C.「이후 내 지시없이 흑의 기사단을 사용하는 건 용서치 않겠어!!」 

ルル「그런가……. 나는 단지, 피자를……」 

C.C.「……, 별로 먹지 말라고까진 하지 않아. 단지 절도와 양식을 가지란거다」 

ルル「후훗」 

C.C.「뭐야」 

ルル「무른 남자네」 



29: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22:43.01 ID:4BT1/xELo

C.C.「흥. 과도한 규제에 좋은 게 없는건 과거의 역사가 다수 증명하고 있어. 그에 따랐을 뿐이다」 

ルル「부끄러운가」 

C.C.「의미를 모르겠군」 

ルル「데레슈」 

C.C.「또 이상하게 부르고 있잖아!!」 

ルル「이런이런, 농담정도는 말하게 해달라고. 오, 로로가 온 것 같네. 역시 우수하군」 

C.C.「네가 말하지마」 

ロロ「제로, 부탁 받은 것을 가지고 왔습니다」 

ルル「번거롭게 해서 미안해, 로로」 

ロロ「형님의 부탁이라면 전혀. 단지 C.C.는……」 

ルル「아아. C.C.한테는 잘 말해둘게. 폐를 끼쳤구나」 

ロロ「그런 폐라니! 나는 형님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알아서 좋았어」 

ルル「그런가, 너는 좋은 동생이다」 

ロロ「그런, 나는……!」 

ロロ(좋았어 형님한테 칭찬받았다!) 

ルル「자, 슬슬 돌아가는게 어때」 

ロロ「아, 예. 제게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뭐든 할테니까 언제든 불러주세요」 

ルル「아아, 알았어」 

ロロ「그럼 실례했습니다」 



30: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23:11.46 ID:4BT1/xELo

C.C.「……」 

ルル「식은 죽 먹기네 

C.C.「그러니까 니가 말하지 말라고, 그것보다……」 

ルル「왜 그래」 

C.C.「자신을 잃었어……」 

ルル「하, 하아?」 

C.C.「네가 설마 여기까지 제로를, 나를 연기할 수 있을거라곤 생각 못했어……」 

ルル「아니, 그렇다고 해서 대체 왜 그렇게 침울해 하는거냐」 

C.C.「연기력이 네 레벨이였다니……」 

ルル「이건 완전히 나를 바보 취급하고 있는거군」 

C.C.「이 부분부터 봐버린 사람은 대체 뭐가 뭔지 전혀 모를거 아냐……읏!!」 

ルル「갑자기 그런 소리를 반응이 곤란해……」 

C.C.「젠장」 

ルル「……, 그렇게 분해할 짬이 있는건가?」 

C.C.「에에잇, 일분 일초라도 빨리 돌아가고 싶다고!! 빨리 피자를 먹어!!!」 

ルル「말안해도 그렇게 할거야. 내 뱃속의 벌레가 블랙 리벨리온을 일으킬 것 같네」 

C.C.「먹고나서 일으키진 말아줘」 



31: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23:40.61 ID:4BT1/xELo

ルル「우후후. 공복에 피자는 참을 수가 없네, 특별해」 

C.C.「그런가, 잘됬네」 

ルル「특별해」 

C.C.「잘됬네」 

ルル「후후류도 머그래?」 ※루루슈도 먹을래?

C.C.「입에 먹을 걸 넣은 채로 말하지 마. 예의가 나쁘군」 

ルル「응――, 딱히 상관없잖아? 우리들밖에 없으니까」 

C.C.「『내가』 매너가 나쁜게 신경쓰이는거다」 

ルル「지그믐 다루다거하느데」 ※지금은 다르다고 하는데

C.C.「그런게――자, 입 주위에 케챱이 묻었잖아」 

ルル「응 으응」 

C.C.「하아……. 나는 나한테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냐……」 

ルル「그걸 알았으면 이런 고생은 하지 않지. 자, 네 몫이다」 

C.C.「아니, 나는 별로」 

ルル「배가 고파선 브리타니아한테 이길 수 없다고. 괜찮으니까 먹어 둬. 원래대로 돌아갈 때에 내 몸이 공복이면 또 피자를 주문할거라고?」 

C.C.「……어른스럽게 따르는 편이 좋을거 같군. 그럼 먹는다」 



32: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24:32.35 ID:4BT1/xELo

ルル「우물우물」 

C.C.「으적으적」 

ルル「아후……」 

C.C.「으적으적으적으적」 

ルル(안돼, 왠지 명치가……) 

ルル「어이, 루루슈」 

C.C.「응――, 왜그러지?」 

ルル「내 거…… 먹을래?」 

C.C.「벌써 괜찮은거냐? 그러게 졸라댔으면서」 

ルル「그렇긴 한데 위산과다다……」 

C.C.「몸은 솔직하군. 먹지 않을거면 받겠어. 이 몸 덕에 나는 아직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ルル「그, 그런가」 

ルル(그런가……이 루루슈의 몸이니까……) 

C.C.「우물우물」 

ルル(이 무슨 불편한 몸이냐. 피자를 전혀 먹을 수 없다니……) 

C.C.「우물우물우물우물」 

ルル(맛있게 먹네……. 우핫! 배 안이 블랙 리벨리온을 일으킬거 같아……. 우우, 설마 피자에 이런 마음을 가지게 될 줄이야……) 

C.C.「후, 잘먹었습니다」 



33: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25:02.52 ID:4BT1/xELo

ルル「만족스런 표정이네……. 나는 우울하다」 

C.C.「말했지? 내 몸은 너정도로 피자를 먹을 수 있는 몸이 아니라고」 

ルル「아아, 그렇네!! 뭐냐고 이 몸은!?」 

C.C.「나한테 화풀이 하지 마」 

ルル「한시라도 빨리 원래의 몸으로 돌아간다!! 이제 이런건 질렸어!!」 

C.C.「나도 그러고 싶지만, 이야기의 허리를 자르는 건 항상 너라고」 

ルル「뭐든지 좋아!! 빨리 방법을 생각해라!!」 

C.C.「결국은 나한테 넘기는거냐! ……뭐 됐어. 순서상으로 생각해서 재현을 계속해볼까」 

ルル「『있어』나 『없어』같은 건 어쩔 셈이냐?」 

C.C.「으흠……. 확실히 그래선 끝이 없지」 

ルル「재현을 제안해놓고 뭐하긴 하지만, 그 상황에서 특히 이상했던 점이 있던가? 없었으면 딱히 날려도 상관없지 않을까?」 

C.C.「확실히 머리를 부딪치는 것 이외에는 여느 때 같았고 딱히 이상하지 않았지. 특정하면 네가 침대에서 굴러다니는 부분인가」 

ルル「귀여웠지?」 

C.C.「어디가. 이쪽한테는 민폐라고」 

ルル「하지만, 여느때 처럼이라고 할 만큼 나는 그걸 했던건가」 

C.C.「아아. 아무것도 없는 날의 사흘에 한번은 했었지」 

ルル「내 감각으론 때때로 였는데」 

C.C.「내 감각으론 빈번히 였지」 

ルル「그렇군. 상대성이론이란 녀석인가」 

C.C.「아니, 그 결론은 이상해」 



34: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25:38.29 ID:4BT1/xELo

ルル「그래서, 그건 하는 편이 좋은건가?」 

C.C.「그 다음부터 해보지. 그 흐름으로 평소 같지 않았던 건 마지막 뿐일테니. 먼저 거기서 해보자」 

ルル「역시 머리를……」 

C.C.「최종적으로는 그렇게 되겠네」 

ルル「돌아가기 위해선 어쩔 수 없, 나」 

C.C.「그래」 

ルル「확실히 그거 다음엔……」 

ルル『루루슈 얘기 듣고 있어? 피자~』 

C.C.『이, 이봐, 의자, 의자를 흔들, 흔들지마!!』 

ルル『그럼 피자~』 

C.C.『아, 우어어!! 우어어어!?』 

ルル「그래서, 의자에서 떨어진 너와 내가 제대로 부딪쳐서 정신을 차려보니 이꼴――이라고」 

C.C.「역시 이레귤러는 마지막이였군」 

ルル「그러고보면 너는 부딪친 순간을 기억하고 있나?」 

C.C.「아아, 하지만 그게 왜?」 

ルル「내가 기절해 버렸으니까, 부딪쳤다고 할까 뒤바뀐 순간을 잘 모르겠어서」 

C.C.「기절은 하지――아니……」 

ルル「왜그러지?」 



35: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26:12.90 ID:4BT1/xELo

C.C.「분명 기절은 하지 않았어. 의식도 있었고 아픔도 느껴졌다. 하지만, 부딪친 순간의 기억만이 애매해. 그래, 네가 말하는 것처럼 뒤바뀌었다는걸 모르겠다」 

ルル「기억이 날아간거 아냐?」 

C.C.「그러면 좀 더 전후의 기억이 애매하게 되있어도 좋을거야. 하지만, 기억이 애매한 건 그 부분뿐이다」 

ルル「이상한 부분이 잡히기 시작했네. 혹시 거기에 해답이 있을지도 모르겠어」 

C.C.「대체 어떻게 된건가……」 

ルル「뭐, 루루슈가 떠올리지 못하면 그걸로 끝인 얘기지만」 

C.C.「……미안」 

ルル「그렇게 순순히 사과하지마. 뭐라고 할 수가 없잖아」 

C.C.「그건 실로 고마운 얘기네」 

ルル「맞아 루루슈. 너는 서로 어디를 어떻게 부딪쳤는지 기억하고 있어?」 

C.C.「분명 둘다 정면에서 오른쪽 눈썹 부위네」 

ルル「그렇군……」 

C.C.「뭔가 알아낸거냐?」 

ルル「알았다고 할만한 건 아니지만. 여자의 직감 같은 거다」 

C.C.「괜한 태클은 빼고. 그래서, 그 직감이라는 녀석은 뭐라고 하지?」 

ルル「서로의 정면에서 서로의 오른쪽 눈썹 근처를 부딪쳤다. 이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재밌는 이벤트는 무엇인가」 

C.C.「……, 키슨가」 

ルル「그래. 내 직감은 그 순간에 정신이 바뀌었다고 말하고 있어」 



36: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26:43.95 ID:4BT1/xELo

C.C.「그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ルル「제대로 근거도 있다고」 

C.C.「뭐라고?」 

ルル「동화나 민담에 자주 있지않냐. 키스로 눈을 뜨거나 하는거. 그렇다면 이런 일이 있더라도 이상하지는 않지」 

C.C.「그런 기적같은 얘기가――」 

ルル「호오? 너는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가 아니였나? 그런 너가 기적을 부정하는건가?」 

C.C.「……. 네 직감만이여선 생각할 의미는 옅지만, 근거가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 

ルル「변함없이 어르기 쉬운 녀석이군」 

C.C.「시끄러워. 이런 비현실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현실적인 일에만 머리가 돌았어」 

ルル「그렇게 느낀 뒤에 너는 어떻게 생각하지?」 

C.C.「일단 시험해볼까. 결과가 안나오면 다시 생각한다」 

ルル「역시 또 쾅하고 하는 편이 좋은건가?」 

C.C.「그렇겠지. 키스로 바뀐다면 한참 전에 이미 바뀌었을테고」 

ルル「……그렇네」 

C.C.「그렇다고 해서 필요 이상의 충격은 필요 없겠지.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으면 돼」 

ルル「어느쪽이든, 할 수 밖에 없는 건 변함이 없네」 

C.C.「그렇단거지」 

ルル「그럼, 자 눈치 채이기 전에 해버리자고」 

C.C.「이 장소는 네가 먼저 부딫쳐 오는게 좋겠네」 



37: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27:16.11 ID:4BT1/xELo

ルル「우……읏, 긴장되네」 

C.C.「너답지 않군. 여느때라면 『키스 한번정도 어떠냐?』 라고 말하는 주제에」 

ルル「제대로 얼굴을 맞대고 했던적은 없잖아? 거기에 지금의 나는 루루슈다. 내가 나한테 키스하려고 하는거나 마찬가지란 말이다. 이상하게 긴장해도 어쩔 수 없겠지」 

C.C.「너, 나도 나한테 키스를 하는 건가……!!」 

ルル「뭐야, 눈치채지 못했던건가?」 

C.C.「아아……. 맹점이었어……」 

ルル「후훗, 이건 트라우마일지도 모르겠네」 

C.C.「그만둬 줘. 기운이 떨어진다」 

ルル「아픔과 함께 남는 트라우마는 잊을 수 없다고?」 

C.C.「네가 말하면 농담으로 안들리는데……」 

ルル「뭐야, 애프터 케어는 해주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어지면 언제든 손을 빌려주지 못할 것도 없어」 

C.C.「……, 기분이 내키면 말이지」 

ルル「후훗, 기한과 횟수는 정하지 않고 놔둬줄게」 

C.C.「그럼 슬슬 시험해볼까. 이게 안돼면 다음을 생각하지 않음 안되니까」 

ルル「좋아, 그럼 이쪽을 봐라 루루슈」 

C.C.「아아……」 

ルル「나는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거냐!!」 

C.C.「왜, 왜그러는거냐?」 

ルル「아니 뭐. 오랜 시간을 보내왔지만, 이런 귀중한 체험을 해본적은 없으니까 분위기를 올려볼까 하고」 

C.C.「안해도 되!! 쓸데없는 짓하지말고 신속히 빠르게 매우 급히 행동해라!!」 

ルル「……, 그건 쓸데없는 짓을 하라는 신혼가?」 

C.C.「아니야!! 어떻게하면 그렇게 해석하는거냐!!」 

ルル「좋아,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간다 루루슈!!」 

C.C.「어, 어이 기다――――!!」 


―――― 
――― 
―― 
 



38: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27:50.00 ID:4BT1/xELo

C.C.「응ー……」 

ルル「정신 차렸나」 

C.C.「루루ー……슈……?」 

ルル「아무래도 네 감은 맞은 듯하군」 

C.C.「돌아왔어……。어디를 어떻게 봐도 나다!! 뜨거……ッ!」 

ルル「얌전히 누워있어. 몸은 다르지만 단시간에 2번이나 기절했었다고」 

C.C.「대체 뭐였던걸까. 이러고 있으면 마치 꿈같네」 

ルル「네가 눈을 뜰때까지 나름대로 생각해 봤다만, 이건 기어스에 의한게 아닐까 생각한다」 

C.C.「기어스, 라고?」 

ルル「카미네섬에서 있었던 일을 기억하고 있나? 거기에서 우리들은 이상한 간섭을 받았었지?」 

C.C.「그랬었지」 

ルル「아마도 기어스의 계약을 나눈 자들 사이에는 무언가의 특별한 연결이 있는 걸지도 모른다. 예를들어 네 키스로 내 기억이 돌아온 것처럼」 

C.C.「그것과 이 사건이 무슨 관계가 있는거지?」 

ルル「키스와 동시에 일어난 강한 충격에 의해 그 연결이 오작동을 일으켜, 본래 일어날터가 아니였던 기적이 일어나 버렸다. 그게 정신의 교환이었을 뿐이고」 

C.C.「너치고는 꽤나 구멍투성이인 생각이네」 

ルル「남자의 감이란 녀석이야」 



39: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28:19.99 ID:4BT1/xELo

C.C.「그런가. 기어스에 대해선 모르는 게 많아. 루루슈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런거겠지」 

ルル「……시간으로 치면 짧았지만, 너와 이야기하는 것도 오랜만이라 신선하군」 

C.C.「나도 같은걸 생각했어. 겨우 네 얼굴을 볼 수 있어서 기뻐」 

ルル「나는 당분간 거울을 보고 싶지 않은데……」 

C.C.「뭐야, 벌써 에프터 케어가 필요한건가?」 

ルル「……그럴, 지도 모르지」 

C.C.「나는 어떻게 하면 되지?」 

ルル「잠시만 눈을 감고 있어주겠어?」 

C.C.「이렇게?」 

ルル「아아」 

C.C.「응――」 

ルル「――……」 

C.C.「――트라우마는 극복할 수 있을거 같나?」 

ルル「분명 기한과 횟수는 정하지 않았었지. 그럼, 꽤 오래 걸릴 것 같네」 

C.C.「흐흥, 어쩔수 없는 꼬마군」 

ルル「입 다물어 마녀」 



40: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北海道):2011/08/26(金) 21:31:09.56 ID:4BT1/xELo

이상으로 종료입니다

이 정도의 길이라면 VIP에서 하는 쪽이 좋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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