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네가 탑의 마녀?」-4- by 더스크

136: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0:36:13 ID:auoAPclo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모두 있을 터인데, 아무도 없는 것처럼 고요했습니다.

 집 앞까지 가자, 빵집 아저씨가 서 있었습니다.


소년「무슨일이야?」

아저씨「……」


 아저씨는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기분이 나쁩니다

 아저씨도 기분 나빠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 괴물을 보는 눈으로 나를 보고 있었습니다.


소년「무슨 일이라도 있어?」


아저씨「얼마 전의 복수냐……?」

 아저씨는 부들부들 조금씩 떨면서 중얼거리고 나를 째려봅니다

무서워한다기 보다, 분노로 떨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
뭐 이렇게 어이없게 죽을리는 없겠지... 설마 아직 반이나 남았다고 ㅎ



137: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0:36:40 ID:auoAPclo
소년「무슨 얘기야? 잘 모르겠어」

아저씨「확실히, 2년전에 한 짓은 우리들이 나빴다, 그렇다고 처녀가 무슨 짓을 했다고 이러는거냐?」

 아저씨는 이해가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내 어깨를 잡아 흔들었습니다.

 눈에 핏발이 서고, 꽤나 흥분한 것 같습니다

 살해당할 것 같습니다


소년「이번엔 나를 죽이려는 거야? 그 때처럼?」


 생각치도 않은 말이 입에서 튀어나왔습니다.

분명 마녀한테 그런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네요



138: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0:37:11 ID:auoAPclo
아저씨「그건……」

 아저씨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소년「죽일거야? 아니면 안죽일거야? 안죽일거면 손을 놔줘」

 진짜로, 빨리 해줬음 합니다. 빨리 집에 돌아가지 않으면 엄마가 걱정해버리니까.



아저씨「진짜로 기분 나쁜 망령 놈이, 그렇게 말한다면 희망대로……」

 아저씨의 큰 손이 내 목을 조릅니다

 죽는 건 싫지만, 인생 따위 이런 걸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터인데.

정작 죽는다고 하니, 왠지 무척이나 슬퍼졌습니다



139: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0:37:46 ID:auoAPclo
아저씨「처녀의 원한을 풀어야겠다」

 목구멍이 터질 것 같습니다. 숨을 쉬기 힘들고 눈이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

그 때였습니다


어저씨「큭!!」


소년「엄마?」

 집에서 엄마가 튀어나와, 아저씨의 팔을 물었습니다

 아저씨의 손이, 내 목에서 떨어져 나갑니다.

아저씨「뭐냐 이 들개는!?」

 아저씨는 엄마를 떨쳐내려고 필사적으로 팔을 휘두릅니다

소년「엄마, 고마워. 그치만 안돼……」


 작디 작은 엄마의 몸으로는, 아저씨에게 대적할 도리도 없고 덧없이 풀려버렸습니다




140: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0:38:27 ID:auoAPclo
어저씨「이 똥개가!」

 아저씨가 떨쳐낸 엄마의 배에 발길질을 합니다.

 이대로라면 또 엄마가 살해 당해 버립니다.

 또, 혼자 남은 집에 돌아가게 됩니다.

 그건 싫습니다. 아저씨한테 몇번이고 가족을 죽이게 하고 싶진 않습니다




141: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0:38:44 ID:auoAPclo
소년「우와아아아앗」

 아저씨의 등에 힘껏 몸을 부딪칩니다

아저씨「이 빌어먹을 망령이!!」

 아저씨는, 내 뺨을 힘껏 때렸습니다.

 뼈가 삐걱거리는 싫은 소리가 머리 속으로 퍼집니다

 시야가 일그러집니다


 엄마의 짖는 소리가 점점 작게 들립니다


 머지 않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됐습니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게 됐습니다

 나는, 정신을 잃었습니다



144: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2:18:51 ID:auoAPclo
 ………….

 …….

 정신을 차렸습니다,

 아직 날이 밝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 하루만 지나면, 완전해 지는 달이 머리 바로 위에서 탁한 노란빛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소년「……엄마」

 내 근처에는, 엄마가 죽어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누나도 죽어 있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웠던 모피도 피로 더러워져 있습니다.   상냥한 눈동자가 나를 바라보는 일도 이젠 없겠지요

청년「괜찮냐?」

 청년 씨가 근처에 있던 걸, 말을 걸어져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145: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2:19:30 ID:auoAPclo
소년「……」


청년「빵집 아저씨는 돌아가게 했어.   아무런 증거도 없는데 처녀를 죽인 범인 취급하고 앉았어」

소년「……」


청년「처녀가 없어지고 나서 아저씨도 좀 이상하거든.   거기에 마을 사람들도」


소년「……」

청년「솔직히 말하자면, 마을 사람들은 빵집 처녀를 죽인게 너라고 생각하고 있어」

소년「……」




146: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2:19:54 ID:auoAPclo
청년「나는 너를 믿겠지만, 감싸는 것도 이젠 한계 같다」

 뭔가 이야기하고 있네요.   무슨 얘기를 하는 걸까요?

청년「이렇게 말하는 것도 뭐하지만, 너한테는 친척도 없지.   이걸 기회로 마을을 나가면 어때?」


 누굴 향해서 말하고 있는 걸까요?   청년 씨의 말에는 뭐하나 진심이 담겨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청년「어이, 확실히 기르던 개가 살해당한 슬픔은 알겠지만, 이대로라면 너도 살해 당할 거라고?」

소년「……」




148: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8(月) 21:20:13 ID:OUFhU7a6
소년「처녀 씨를 죽인 건 청년 씨지?   요전에 준 꽃이 피어있는 장소에 묻었잖아」


 인내의 한계입니다

 이 사람의 말 하나하나가 불쾌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청년「……무슨 소릴 하는 거야.   나는 너를 생각해서 말해주는 건데 무슨 농담을」


소년「청년 씨가, 본인 생각 밖에 안 하는 것 정도는 알아.   그리고 봤거든, 청년 씨가 숲 속으로 시체를 옮기는 장면을」


청년「……흐응」




149: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8(月) 21:20:43 ID:OUFhU7a6
 청년 씨의 얼굴은 달빛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알 수 있습니다.


 청년 씨는 비웃고 있습니다.

 초승달처럼 입을 일그러트리고, 청년 씨의 속마음을 감추는 일 없이.
 이 탁해진 달빛에 진짜 자신을 들어내며, 청년 씨는 비웃고 있습니다.


청년「그래서?」


 청년 씨를 처음으로 인간답다고 느꼈습니다.

 자신을 감추지 않고 들어내고 있는 쪽이, 나는 좋습니다.

 청년 씨는 좋아하게 될 수 없지만요.




150: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8(月) 21:21:24 ID:OUFhU7a6
청년「영문 모를 역병으로, 가족이 전부 죽어버리고」

 청년 씨가 다가왔습니다

청년「마을 구석의 다 낡아빠진 오두막에서 들개 4마리와 살아가고 있는」

 청년 씨는 내 얼굴을 쓰다듬었습니다.   구역질이 납니다

청년「덤으로 개들을, 엄마라든지, 아빠라든지 부르고 있는 기분 나쁜 망령이 무슨 소릴 한들」

 여기까지 말하고, 청년 씨는 평소의 그린 듯한 수상쩍은 산뜻한 미소를 되돌렸습니다.




151: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8(月) 21:22:12 ID:OUFhU7a6
청년「마을 놈들이 믿어 줄 리 없잖아?   니가 죽는다고 해서, 내가 의심받지는 않지. 최고잖아」


소년「……」


청년「마을 놈들은 이놈이고 저놈이고 뭐랄까 나쁜 거라도 들러붙은 건지 살기를 내뿜고 있고.   마을을 나간다면 빨리 나가는 게 좋다고?」

 ……어째서 이렇게 되버린걸까, 모르겠습니다.

 다만, 엄마나 모두가 죽어버린 건 슬픕니다.

 이 개들이 없으면 추워서 잘 수 없습니다

 아무리 모피를 덮어쓰더라도, 밤이 돼서 혼자서 자게 되면 어금니가 딱딱 떨립니다.




152: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8(月) 21:22:39 ID:OUFhU7a6
 역병에 걸려버려, 「마을을 지키기 위해」라는 이유로 갑자기 살해당하거나.

 나를 도우려고 했다고, 패 죽이거나

 왜, 나와 인연이 이어지면 모두 죽어버리는 걸까요?

 내 탓일까요?


 조만간 마녀도, 죽어버리는 걸까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울고 있었습니다
 『밤에 큰소리를 내면 안 된단다?』란 엄마의 말을 지키기 위해, 입술을 힘껏 깨뭅니다


 세계란 건, 어째서 이렇게나 상냥하지 않은 걸까요?




153: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8(月) 21:38:08 ID:OUFhU7a6
슬슬 영문을 모를지도 모르므로, 등장인물을 정리합니다




154: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8(月) 21:39:14 ID:OUFhU7a6
마녀: 탑에 사는 마녀
겉보기엔 12~15살 정도
금발

소년: 마녀를 만난 주인공
겉보기엔 10~12살 정도
다소 괴짜

청년: 자주 나오는 사람
겉보기엔 25~28살 정도
산뜻한 연기를 하고 있는 사람
빵집 처녀를 숲에 묻었다
참고로 빵집 처녀 이외에 제대로 아내가 있다.

처녀: 빵집 처녀
겉보기엔 17~20살 정도
빵집을 지키고 있는 처녀
청년이 묻었다

아저시: 빵집의 아버지
겉보기엔 40~45살 정도
조금 정신적으로 병듦

엄마 등
소년의 회상 대사는 진짜로 육친
현재 집에 있던 건 들개.
양쪽 다 아저씨한테 살해당함



159: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9(火) 20:04:09 ID:L4k5Ki9U
재개 합니다.

시점은 당분간, 마녀로 바뀝니다.



160: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9(火) 20:06:07 ID:L4k5Ki9U
 탑――.

 가까이.   가라앉은 달은, 이젠 멈출 수 없는 사태까지 진행되었다고 가리키고 있다.

마녀「그렇다고 하는데, 나는 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


 좀 전까지 이 방에 있던 소년을 떠올리며, 한숨을 내쉰다.




161: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9(火) 20:06:47 ID:L4k5Ki9U
 그 소년은, 마치 유리세공품 같다고 생각한다.

 강하게 만지는 것만으로도, 간단히 소리를 울리며 깨져버릴 듯이, 섬세한.

 그리고, 그런 자신을 깨트리지 않도록 스스로를 껍데기로 감싸고 있다.

마녀「나답지 않, 네」


 많이 닮았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에게 옛날의 나를 투영해서, 동정하고 있던 거냐고 자조적으로 웃어버린다




162: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9(火) 20:07:26 ID:L4k5Ki9U
 조금 전 들은 소년의 이야기는, 뭐, 자주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역병에 걸린 가족을, 퍼지는 걸 두려워한 주변의 인간한테 살해당한다.

 작은 마을의, 일그러진 가치관으론, 그건 정당한 행위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지.

 일그러지지 않은 소년한테 있어선, 그건 이 세계 전부를 저주할 정도의 사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마녀「너는, 나처럼 되면 안 된다고」

 너무나도 상냥한 네게, 세계란 것은 조금의 자비조차 보여주지 않을 테니까


마녀「그럼, 반세기만의 일이야.   확실히 준비해볼까.」




163: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9(火) 20:08:47 ID:L4k5Ki9U
 침실 옷장에서 애용하는 지팡이를 꺼내, 외투를 걸친다

 다음으로, 이날을 위해서 매일 만들어온 영약을 몇 종류, 입에 넣는다.

 마력의 한계치를 늘리기 위한 거지만, 싫은 맛이다.

마녀「역시 나한텐 요리의 재능은 없는 것 같네」

 탑을 뒤로한다

 눈앞에 펼쳐지는 숲에, 꿈틀대는 그림자

 지금에 와선 이야기 속의 존재지만, 200년 전에는 그들도 또한, 엄연히 이 세계의 주민이었다

 그들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에 등장하는 용사들에게 당연하단 듯 멸망 당하는, 마왕의 하인

 마물이라 불리며, 꺼려지는 자들이 거기에 있었다



164: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19(火) 20:13:55 ID:L4k5Ki9U
수귀의 무리「그르르르」

 일단, 소 같은 머리에, 근골이 강성한 털이 많은 인간 같은 육체를 가진, 친숙한 녀석에게 인사를 하도록 하자.


마녀「~~」

 주문을 외운다, 수귀의 무리를 향해 마법을 발한다.

 발한 건, 집이 하나 날아갈 정도의 폭발을 일으키는 불구슬을 날리는 마법이다.

수귀의 무리「갸아아아아아아」

 섬광과 폭염에 감싸인 수귀의 무리의 단말마를 들으면, 옛날 일을 떠올릴 것 같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마녀「~~~」

 그걸 뿌리치는 것 같이 이번엔, 해골 기사들에게, 주위를 전부 태워버릴 정도의 화염 마법을 발한다.

 달은 겨우 머리 위까지 올라올 듯 말 듯하다.

마녀「나참, 긴 밤이 될 것 같네」


 ―――。




167: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21(木) 21:45:59 ID:3vXy7r4U
소년「벌써, 아침이 돼버렸네」

 서 있는 사이에, 아침이 되어버린 모양입니다

 마을은 고요합니다.   사람의 기척조차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녀를 만나고 싶습니다.

 만나서, 혼자가 아니라고 안심하고 싶습니다.


마을사람「우아아아아」

소년「!?」

 마을 사람이 갑자기 덮쳐왔습니다.




173: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25(月) 23:45:09 ID:wTx6pZr.
 마을 사람인 할머니는,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말 다운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눈도 텅 빈 것 같습니다.

 할머니가 손에 들고 있는 손도끼가 새빨갛게 물든 걸 보면, 분명 사용 후인 거네요.

 대체 뭐에 사용한 걸까요?




174: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25(月) 23:45:36 ID:wTx6pZr.
 뭐에 사용했던, 내게 손도끼를 사용하는 이유를 찾을 수 없었으므로, 그만둬줬으면 합니다


마을사람2「아아아아아앗」

마을사람3「오오오오오옷」


 잔뜩 모여오기 시작했습니다


 모두 제정신이라곤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이대로라면 살해당할 것 같으므로, 도망칩니다.   한번 더 마녀를 만나고 싶으니까 죽고 싶지 않은걸요.




175: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25(月) 23:45:52 ID:wTx6pZr.
 마을 출구까지 달립니다.

 도중에, 아무래도 검붉은 덩어리가 몇 개인가 굴러다녔습니다

 사람은 살아있으니까 사람인 겁니다.

 죽어버린다면 그건 그저 커다란 고깃덩어리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게, 그렇지 않으면 너무 슬프잖아요?


 소중한 사람이 점점 썩어간다니.

 그러니까, 몸에서 혼은 떨어져나와, 다른 곳으로 가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소년「왜 이렇게 돼버린 걸까? 마녀라면 알고 있으려나」

 마을을 나와, 마녀를 향해 달립니다.

 숲은 마치 전쟁이라도 한 듯 타거나 짓눌리거나 패여 있었습니다.




179: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6/28(木) 00:15:53 ID:jMRwpJXA
 그건 탑에 가까이 갈수록 심해져, 탑의 입구는 불타버린 들판 같습니다.


 마녀가, 걱정됩니다.


 계단을 달려 오릅니다. 심장은 평소보다 빨리 뛰고, 폐는 괴로워서 찌부러질 것 같습니다.

 이건, 격렬한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불안해서 그러는 걸까요?

 계단을 다 올라, 마녀의 방 입구에 도착했을 때는, 숨을 잘 쉴 수 없었습니다.

 입에서 위가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



182: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7/01(日) 21:24:14 ID:kuW5v2Uc
소년「마녀!」

 문을 엽니다.


마녀「시끄럽네, 무슨 일이야?」


 마녀는, 평소처럼 안락의자에 몸을 맡기고,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소년「마녀를 만나고 싶어서」


마녀「꽤나 낡아빠진 꼬드기는 문장이네」


 마녀는 평소처럼,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짙은 보랏빛 눈동자로 나를 쳐다봤습니다

 하지만, 왠지 안색이 좋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183: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7/01(日) 21:24:58 ID:kuW5v2Uc
소년「마녀, 왠지 상태가 안 좋아 보여」

마녀「확실히 좋지는 않네」


 마녀는 웃었습니다.

 나는 슬퍼졌습니다.


소년「마녀는 뭘 숨기려고, 그런 얼굴로 웃는 거야?」

 마녀의 미소는, 뭔가를 얼버무리려고 보여주는 미소라고 금방 알았습니다.




184:以下、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2/07/01(日) 21:25:36 ID:kuW5v2Uc
 마녀에겐 그런 서투른 미소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마녀「이상하게 날카롭단 말이야, 너란 녀석은」

소년「평소 마녀가 보여주는 미소를 좋아하니까. 무슨 일 있었어?」


 어쩌면, 마을의 이변과 관계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녀에게까지 폐를 끼치는 사람이었다니, 괜히 더 마을 사람들이 싫어것 같습니다

마녀「너한테는 거짓말이 통할 거 같지 않네……. 그렇지만, 이야기한다고 해서 의미도 없지. 그럼, 어떻게 할까」


 왠지, 큰일인 것 같습니다


----------------------------------------------------------------------------------------
마녀 무쌍 오오오오오오오오
뭔가 또 떡밥이 이것저것 풀렸네요
마녀의 발언으로 봐선 아무래도
소년도 마녀처럼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가 본데
이젠 딱히 몸 맡길 곳도 없어진 소년 입장에선 마녀와 같이 살 수 있도록
스스로 인간임을 포기하는 전개로 나갈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반 달렸습니다.
남은건 반 힘내자 오~




덧글

  • 수염 2013/07/16 15:25 # 답글

    알고보니 마을 전체가 언데드 마을(?)
  • 더스크 2013/07/16 17:13 #

    일단 제정신은 아닌듯
  • 자비오즈 2013/07/16 15:30 # 답글

    뭐야이거 너무 재밌잖아... 소년이 순간 개인줄알고 놀랐다고 ㅋㅋ
    그리고 마녀에대한 설명은 금발 로리라는 것 하나만으로 불타오른다!
  • 더스크 2013/07/16 17:13 #

    금발로리! 오오! 이예!
  • Lokubi 2013/07/16 15:51 # 삭제 답글

    마녀 금발이었구나!!!
    금발로리 만세!!
  • ㅇㅁㅇ 2013/07/16 16:52 # 삭제

    허허 이분참ㅋㅋ
  • 더스크 2013/07/16 17:14 #

    만세~!!
  • ㅇㅁㅇ 2013/07/16 16:52 # 삭제 답글

    내용이우울
  • 더스크 2013/07/16 17:14 #

    마지막엔 밝기를
  • abor 2013/07/16 19:57 # 삭제 답글

    개인적으론 청년도 뭐....
  • 더스크 2013/07/16 21:48 #

    가식적인 녀석이지만 나쁜 놈은 아닌 듯 싶기도 하고
  • WHY군 2013/07/16 21:21 # 답글

    아.. 아... 아.!!!!!!!!!!!!
    더 모어 모더 ㅠㅠ
    마녀 좋아합니다.
  • 더스크 2013/07/16 21:48 #

    아아 마녀 좋스빈다
  • 에비스톤 2013/07/16 22:53 # 답글

    청년..아내 있으면서 처녀 후리고 죽이고 소년한테 덮어씌우고 너무 쓰레기..
    마녀가 점점 핰핰합니다.
  • 더스크 2013/07/17 09:01 #

    파이어볼 날리는 마녀 핰핰
  • 클루 2013/07/17 10:54 # 삭제 답글

    결국 소년도 인간을 그만두는 것인가!!
  • 더스크 2013/07/17 11:42 #

    두근두근 합니다 오오!
  • 메가라임 2018/06/02 21:10 # 답글

    과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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