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크: 중대한 사태가 벌어졌어
하우: 에,엣? 그런 일이 있었나요?
더스크: 수영복이 안나와.
하우: ...하아
더스크: 중요한 거라고! 그건!

더스크: 진짜로 이대로 넘길 생각인가 작가!!!!
하우: 아무래도 좋아요 그런거!
더스크: 중요하다고 안쓸 복선은 깔지도 말라는 말 못들어봤어?!
하우: 그런 추리소설의 작성법 같은걸 여기다 가져오지 말라구요!

더스크: 집에 에어컨이 없다면 수영장을 가야지!
하우: 끈질기네요 진짜로
더스크: 그치만 수영복이라고!
하우: 아직 여름은 한달이나 남았다구요. 조만간 나오겠죠

더스크: 지켜보겠어 작가. 독자를 배신하진 않겠지?
하우: 배신이고 나발이고 그런거로 그런 맘 먹는 쪽이 나빠요
더스크: 그렇게 적나라하게 보여줘 놓고 기대하지 말라는 쪽이 더 나빠
하우: 뭐... 그건 그렇ㅈ, 아, 아니 설득당하지 않아요. 언제까지고 속을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더스크: 칫...
덧글
코로는 가끔 M인지 S인지 햇갈리네요
코로짱이 잘못한거죠 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