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끝없는 세상의 끝이라면」-8- by 더스크

592: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19(日) 13:30:11 ID:V4JBu9gQ

 

 승려의 사건으로부터 몇일이 지난 어느날.

 

 

 그건, 갑작스러웠다.

 

 

 머리 위에 펼쳐진 아름다운 푸른 하늘이, 덧칠해지는 것처럼 회색 구름으로 덮여간다.

 

 

소녀「진심인 거 같네. 오라버……아니, 마왕」

 

 

 눈 깜작할 사이에 푸른 하늘은 모습을 잃었다.

 

 회색 하늘을 올려다보며 중얼거리는 소녀의 표정은, 그 하늘을 비춘 것처럼 어둡게 물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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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최종결전입니다.

용사의 모험도 이제 슬슬 끝이 보입니다.

과연 그 사람 좋은 용사는

그리고 츤데레 마법사는 어떤 결말을 맞이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용사는 소녀랑 살게 두고

마법사랑 승려랑 같이 살았으면 좋겠는데

여하튼 시작합니다

"끝 없는 세상의 끝이라면" 제 8화 "마지막 싸움"


593: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19(日) 13:30:52 ID:V4JBu9gQ

 

전사「이걸로, 길었던 우리들의 인연도 끝나겠네」

 

 전사가 거대한 백금의 전투 도끼를 등에 지고 성을 나간다.

 

용사「기다려, 혼자서 갈 생각이야?」

 

 용사의 말에, 전사는 대답하지 않는다.

 

 

소녀「전사, 너라면 눈치 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소녀는 불만스러운 듯 말했다.

 

 

전사「그렇기에 일부러, 다」

 

 바깥 기척에 눈치챘다. 아직 먼, 마을 밖이지만.

 

 

 

 

 

594: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19(日) 13:31:32 ID:V4JBu9gQ

 

마법사「대충 800마리 정도? 용종도 몇마린가 있는 모양이네」

 

 

 마왕이 지배하는 마물이겠지.

 

성을 함락시키기 위해, 용사를 죽이기 위해, 잔존병력 중에서도 강력한 개체를 긁어모아 진심으로 우리들을 구축하러 온거다.

 

마법사「딱 좋아. 성에 도착하기 전에 마왕채로 박살내주겠어」

 

소녀「그 안에 마왕이 있다면 말이지」

 

 확실히, 돌출된 마력의 개체는 느껴지지 않는다.

 

 

 

 

 

595: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19(日) 13:32:30 ID:V4JBu9gQ

 

전사「그렇단 거지. 저건 놀랍게도 버리는 말. 성공해도 좋고, 실패해도 우리들이 피폐할 때를 노린단 생각이다」

 

 

용사「저 정도 다 같이 싸우면 금방……크하」

 

 

 용사의 명치에 전사의 주먹이 파고든다.

 

전사「용사를, 부탁한다.」

 

 전사는 더 이상 돌아보지 않는다.

 

마법사「죽을 생각이야?」

 

 

전사「죽을 생각은 없어, 너희들이 이곳에서 멀어지면 적당히 합류할 생각이다. 하지만 만약 합류하지 못하더라도, 신경 쓰지 말고 마왕을 쳐라」

 

 전사가 문에 손을 올린다.

 

 

 

 

 

596: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19(日) 13:33:39 ID:V4JBu9gQ

 

승려「~~~~, ~~~~, ~~~~」

 

 승려가 영창을 시작한다.

 

 

 고운 일곱 색의 빛이 전사를 감싼다.

 

 

승려「돌아보지 않아도, 좋아요. 말만이라도 들어주세요.」

 

 

전사「……」

 

 

 

 

 

597: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19(日) 13:34:12 ID:V4JBu9gQ

 

승려「지금 당신께 건 주문은,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보조마법이에요. 대지를 부수는 마수의 이빨도, 철도 녹이는 용종의 브레스에서도 당신을 지키고,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견고한 골렘의 외피조차도 얇은 옷처럼 느껴지게 하는 힘을 부여하는, 전쟁의 여신의 축복이에요」

 

 

승려「하지만, 얼마나 되는 축복이던 신이 부여하신 생명을 늘리는 건 존재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부디……」

 

 전사의 등에 살짝 승려가 닿았다.

 

 

승려「부디 죽지 말아주세요 전사 씨」

 

 전사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문을 열고 나갔다.

 

 

 

 

 

603: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0(月) 17:28:16 ID:C24lIu1M

 

―――――――――――――――――――

 

 

 문을 등 뒤로 하고 새삼스레 실감한다.

 

 이 등 뒤에 있는 건 어느 샌가 소중한 것이 되었다고.

 

 

 

 의미가 없어진 인생에 다시 한 번 의미를 가져다 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라고.

 

 

 

 

 

604: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0(月) 17:28:47 ID:C24lIu1M

 

 생명을 늘리는 것 따위 없다고, 승려는 말했었지.

 

 

 나는…….

 

 이 여행에서 한 번 더, 생명을 받았다.

 

 죽은 사람이나 마찬가지였던 내게.

 

 싸울 의미를 주었다.

 

 

전사「받은 목숨이다, 쓸데없이 버리진 않겠어, 라. 쓸 만한 장면이다」

 

 

 

 

 

606: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0(月) 17:30:10 ID:C24lIu1M

 

 마을 밖에 도착한다.

 

 눈앞에는 오거를 시작으로, 고위 악마, 거인, 용종까지 있다.

 

 

 지면을 울리며 다가오는 인외의 무리.

 

 등줄기가 서늘하다. 동시에 식은땀이 뺨을 흘러내린다.

 

 

 상대하기에 부족함 없다.

 

 쓸데없는 생각이 희미해지고, 잘 갈려 간다.

 

전사「오오오오오오오오오!!」

 

 

 

 

 

607: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0(月) 17:30:41 ID:C24lIu1M

 

 오거의 무리에 뛰어든다.

 

 그것과 동시에 전투 도끼를 휘두른다.

 

 날 끝에 확실히 반응을 느껴가며 마물을 양단.

 

 그 기세를 살려 한번 더.

 

 오거의 무리를 갈라놓으면서, 목표로 삼는 건 이 무리를 지휘하고 있는 고위 악마, 용종이 있는 최후미다.

 

 

전사「비켜어엇!!」

 

 내 마지막 일 치고는 너무 호화롭다.

 

 

 

 

 

608: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0(月) 17:31:13 ID:C24lIu1M

 

 몇 시간 계속 휘둘렀지?

 

 두꺼운 구름 탓에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을 터.

 

 역시 보통 수단으론 안되나.

 

 하지만, 몸이 가볍다, 힘이 넘친다.

 

 승려의 주문이 이렇게 대단할 줄이야 예상외다.

 

전사「이거라면, 전부 죽일 수 있겠어」

 

 무리가 흩어지기 시작했다.

 오거는 대부분 정리됐지만.

 

악마「갸하하하하~~~~」

 

 

 위험해――.

 

 

 

 

 

609: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0(月) 17:32:37 ID:C24lIu1M

 

전사「느그으으으」

 

 악마가 발사한 건 칠흑의 번개.

 

 후두부를 둔기로 얻어맞았을 때화 비슷한 충격.

 

 전신을 뛰어 다니는 격통.

 

거인들「그갸그갸」

 

 무릎을 꿇은 곳에 마무리를 가하기 위해 거인 떼가 쇄도한다.

 

 얕보지마라, 덩치만 큰놈들이.

 

 전투 도끼를 든 손에 힘을 담는다.

 

전사「오오오오옷!!」

 

 한손으로 전투 도끼를 휘둘러, 날아 들어온 거인을 양단.

 

 더불어 든 손을 왼쪽 방향으로 돌려 오거를 정리한다.

 

 오른쪽 방향에서 쇄도하는 거인한텐, 뒤돌려차기를 선사해준다.

 

 자세를 고치고, 악마를 노려 전투 도끼를 다시 잡는다.

 

전사「즐겁구만, 어이」

 

 

 

 

 

610: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0(月) 17:33:41 ID:C24lIu1M

 

 무리도 남은 건 3분의 1 정도다

 

 

악마「아하, 캬히히~~~~」

 

 

전사「두번이나 먹겠냐」

 

 땅을 태우는 번개를 달려 나가 회피, 지면에 전투도끼를 마찰시키면서 마력을 담는다.

 

 전투 도끼의 날이 푸르게 빛난다.

 

 해골이, 천마가, 조소한다.

 

악마「~~~!?」

 

전사「느려, 왜그래? 웃으라고」

 

 하늘 높이 전투 도끼를 휘두른다.

 

 

전사「흠」

 

악마「갸하히」

 

 

 날과 함께 내려온 푸른빛의 해골이 악마를 집어 삼킨다.

 

 

 

 

 

611: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0(月) 17:34:15 ID:C24lIu1M

 

오거무리「가가갸갸」

 

 

전사「다음으로 죽고 싶은 녀석은 누구냐, 죽여 줄 테니까, 덤비라고」

 

 통솔하고 있던 악마를 죽인 것에 의해 그것보다 하위의, 무리의 주축이 거미 새끼를 쫓아 낼 때처럼 도망쳐간다.

 

 

 

전사「말할 것도 없지 이 괴물 놈들아……그렇게 간단히 인간은 지지 않아」

 

 

 

 

 

612: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0(月) 17:35:22 ID:C24lIu1M

 

 나무를 뿌리 채 뽑아 쓰러트릴 정도의 호쾌한 바람.

 

 

 심홍의 거영.

 

 주인공이 등장했다.

 

용종「강한 자군, 인간」

 

 

 고막이 찌릿찌릿 떨린다.

 

 

 본능이 고한다.

 

절대적인 상위종. 포식자와, 피포식자.

 

 혼이 떨린다.

 

 눈앞에 있는 이 홍련의 비늘을 가진 용종은, 말 그대로 신화시대부터 살아온 최고위 용종이다.

 

 신에게 싸움을 거는 종족의 정점이다.

 

 

전사「흥분되는 걸, 용을 잡는 건 전사직의 최고 명예다」

 

 

 

 

 

613: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0(月) 17:35:56 ID:C24lIu1M

 

용종「호오, 강한 자여. 나를 상대로 하면서도 마음이 꺾이지 않는가」

 

 천지를 마시는 그 거대한 입에서 연옥의 화염이 새어나오고 있다.

 

 

용종「그렇다면, 다른 자들이 있어선 정취가 없군」

 

 용종은 그 거체를 뒤집어 상승,

 

 태양이 떨어졌다고 착각할 정도의 열량.

 

 

용종「이걸로, 이곳엔 그대와 나 둘 뿐이다. 신조차 죽이지 못한 이 나의 목숨」

 

 주변엔 불탄 초원, 마물의 잔당은 뼈조차 남아있지 않다.

 

 

 

용종「훌륭히 빼앗아 말대까지의 명예로 삼도록 해라」

 

 

전사「그렇게 말한다면, 자 시작해볼까.」

 

 

 

 

 

618: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0(月) 22:01:24 ID:C24lIu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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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서 땅의 흔들림이 느껴진다.

 

 굉장한 기세로 적의 수가 줄어드는 것이 느껴진다.

 

 

마법사「진짜로, 강하네」

 

 마법도 쓰지 못할 터인 그가.

 

 땅을 메울 정도의 대군을 전투 도끼 하나로 구축해 간다.

 

 

 

 

 

619: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0(月) 22:01:53 ID:C24lIu1M

 

용사「납득할 수 없어」

 

 용사는 침울한 얼굴을 하고 있다.

 

 누구보다도 동료를 생각하는 용사다.

 

 그 맘은 안다.

 

 

소녀「그렇게 하는 것 말곤, 어떤 방법을 쓰던, 마왕을 대적하기엔 불리한 거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용사「그딴 건 알고 있어!! 전사의 희생은 어쩔 수 없다고, 그걸……그걸!!」

 

 

 ……….

 

 용사와 전사는 어떻게 만나, 어떤 인연을 이어왔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용사에게 있어 대신할 수 없는 버팀목이었다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나이가 좀 차이나는 형이나, 아버지처럼.

 

 

 

 

 

620: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0(月) 22:02:30 ID:C24lIu1M

 

 그런 용사에게, 뭐라고 말해줄 수 있지?

 

 나도, 가능하다면 지금 당장 전사 곁으로 달려가고 싶다.

 

승려「즉――. 용사님은 전사 씨를 신용하지 못하시는 거네요? 약속을 다하지 못할 정도로 약한 사람이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네요?

 

 

 지금까지 쭉 가만히 있던 승려가 말했다.

 

 

 

 

 

621: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0(月) 22:04:34 ID:C24lIu1M

 

용사「아냐……」

 

승려「아니지 않아요. 저는 전사 씨를 믿고 있어요. 어떤 강대한 적이든, 그 전투도끼로 잘라낼 강한 사람이라고」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늠름한 승려의 목소리.

 

 

용사「나라도……믿고 있어」

 

승려「그렇다면, 할 일은 전사를 걱정해서 어린애처럼 소란피우는 건가요?」

 

용사「……아니」

 

승려「그럼, 지금 당장 전사 곁으로 달려가, 가세하는 건가요?」

 

용사「아냐」

 

승려「그럼 용사님,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뭔가요?」

 

 고개를 숙인 채, 용사는 작게 대답했다.

 

 

용사「……마왕을……쓰러트리는 일」

 

 

 

 

 

622: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0(月) 22:05:27 ID:C24lIu1M

 

승려「정답이에요. 덧붙이자면, 전부 무사히」

 

 용사가 고개를 든다.

 

 

용사「고마워, 승려」

 

 

 승려는 씨익 웃는다.

 

 

승려「그 말을 들을 수 있어서 기뻐요. 그럼, 저는 여기서」

 

 

용사「뭐라고?」

 

 

  승려가 폐옥 중 하나를 응시한다.

 

 

 

 

 

623: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0(月) 22:06:19 ID:C24lIu1M

 

승려「거기에 있죠? 부정의 왕」

 

 

 폐옥의 그림자가 점점 진해진다. 그리고, 그 어둠 속에서 그것이 나타났다.

 

 사령을 통솔하는 부정(不浄)의 왕.

 

 칠흑의 외투에 저주받은 보구를 몸에 감싼 해골.

 

소녀「리치……현존했었구나.」

 

 

 

 

 

624: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0(月) 22:07:09 ID:C24lIu1M

 

 이 세상의 이치에서 벗어나, 밤을 복종시키는 사령들의 왕.

 

 

 공격을 받는 일도 없이, 그 동작 하나로 마을 하나를 주살할 수도 있는 괴물.

 

 

 

용사「으아아아아아!!」

 

 용사가 발사된 화살처럼 질주해, 리치에게 참격을 가한다.

 

 

리치「~~」

 

 리치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압축한 고속영창을 행한다.

 

 

 그림자에 리치가 가라앉는다.

 

승려「신성마법이 아니면 리치에겐 통하지 않아요」

 

 

 

 

 

625: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0(月) 22:08:50 ID:C24lIu1M

 

 주변 그림자에서 차례차례 리치가 튀어나온다.

 

승려「여러분을 보호하면서 싸울 여유는 없어요, 걸림돌이에요」

 

 

 승려가 큰 지팡이를 준비하고 말했다.

 

승려「부디 먼저 가주세요」

 

 승려의 눈엔 결의의 불꽃이 타고 있다.

 

용사「반드시, 다시 만날거니까」

 

마법사「……약속이야」

 

 

 다시 봤다고.

 

 

승려「마법사 쨩, 끝나면 츄 해주세요.」

 

 

 얼마든지 해줄게, 뭣하면 혀도 넣어주지.

 

마법사「무사히 돌아온다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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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1(火) 00:20:17 ID:OOmoTS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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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멋을 부렸던 걸까요.

 

 

리치「~~~~」

 

 우와 잔뜩 있네요.

 

 

 확인 가능한 음지란 음지에선 전부 리치가 나오고 있어요.

 

 

 일종의 저주인가요.

 

승려「~~~~」

 

 먹히지 않아요. 전부 제거합니다.

 

 

 

 

 

632: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1(火) 00:20:58 ID:OOmoTSWE

 

리치「~~~~」

 

 

 다음은 사령을 조종하는 거네요.

 

 최저에요. 잠든 자를 깨워, 억지로 사역한다니.

 

 

승려「~~~~」

 

 

 지팡이에 힘을 담습니다.

 

 주여, 부디 제게 힘을 내려주세요.

 

 보이는 범위 전부를 감싸 안는 치유 마법.

 

승려「이런 짓, 하지 않아도 돼요. 주의 곁으로 돌아가, 평안히 잠들어 주세요」

 

 

리치「~~~~!」

 

 

 잘 먹히고 있는 모양이네요

 

 

 

 

 

633: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1(火) 00:21:40 ID:OOmoTSWE

 

 도움이 돼서 다행이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거에요.

 

 리치를 쓰러트리고, 용사님께 칭찬 받고, 마법사 쨩한테 츄 해버릴 거에요!

 

승려「사랑에 빠진 여자는 강하다고요」

 

 

 

 

 

634: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1(火) 00:22:25 ID:OOmoTSWE

 

리치「~~~~~~~~~~~~」

 

 등줄기에 굉장한 한기.

 

 갑자기 주변 기온이 내려가는 모양이네요.

 

승려「~~~~~~~~~~~~」

 

 

 주여, 지켜주세요

 

 

 모든 것을 삼키듯이 지면에 그림차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그림자에선 대량의 해골기사나 부패한 용종 등, 마치 지옥 같습니다.

 

 

 

 

 

635: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1(火) 00:25:23 ID:OOmoTSWE

 

승려「~~~~」

 

 추악한 생명에 정화의 심판을.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천공에 십자의 빛을 부른다, 우리들 신을 섬기는 자가 가진 유일한 공격 마법.

 

 그 빛은 뜨겁지 않다, 소리도 없다.

 그저 담담히 단죄를 내린다.

 

리치「~~~~」

 

승려「당신이 본체군요」

 

리치「가아아아아아아아아앗」

 

 리치의 몸이 커져 갑니다.

 

 촉수를 꿈틀거리고, 거대한 체구를 휘적휘적 흔드는 부정의 왕.

 

 신님, 제게 그를 쓰러트릴 힘을 빌려주시옵소서.

 

 동료를 지키기 위한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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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1(火) 21:07:23 ID:OOmoTS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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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그럼, 이렇다 저렇다 하지만 결국 전력이 순조롭게 줄어들고 있는데」

 

 

 용사와 나 둘이서 마왕을 쓰러트리라니 무리다.

 

 

용사「아아, 둘이서 싸우는 건 그 때 이후네」

 

 

마법사「아, 골렘 무리랑 싸웠을 땐가. 너한테 죽을 뻔 했던 건 잘 기억하고 있어」

 

 부러진 검이 바로 근처까지 날아왔을 땐 죽는 줄 알았다고.

 

 

 

 

 

645: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1(火) 21:08:19 ID:OOmoTSWE

 

용사「그 때 잘 됐으니까. 이번에도 잘 될거야」

 

 왠지 모르게 잘 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막다른 곳에서 대담하게 나올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이 부럽네.

 

 

 

 

 

646: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1(火) 21:08:54 ID:OOmoTSWE

 

소녀「꽤나 여유로운걸. 상대는 인외를 총괄하는 마의 왕이라고?」

 

 

용사「그걸 위한 용사니까」

 

 

소녀「후, 믿음직스러운 걸, 결혼해 줘」

 

마법사「읏!?」

 

 

용사「노, 농담이라곤 해도 놀라니까 하지마!」

 

 

소녀「농담으로 구혼 같은 걸 할 수 있겠어?」

 

 

 뭐야 이거

 

 승려랑 전사가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는데 뭐야 이게

 

 

 

 

 

647: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1(火) 21:09:51 ID:OOmoTSWE

 

용사「그런건 말이지!! 전부!! 끝난 다음에 해달라고!!」

 

 

소녀「좋아, 이걸로, 죽을 수 없겠네」

 

 

 소녀는 활짝 웃었다.

 

 

 흑발을 흔들며 기분 좋은 듯 걷는 소녀와, 그렇게 싫지만도 않은 듯한 용사.

 

 

 라고, 멋 없는 녀석이 나무 그늘에 있는걸.

 

 「~~~~」

 

마법사「위험햇!!」

 

용사「우왓!?」

 

소녀「꺄악!?」

 

 

 간발의 차이로 두 사람이 서 있던 곳, 거길 경계로 강력한 결계가 펼쳐졌다.

 

 

 

 

 

648: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1(火) 21:10:33 ID:OOmoTSWE

 

마법사「갇힌, 모양이네」

 

 

마인「잘도 눈치챘군」

 

 

 나무 그늘에서 나타난 건, 꽤 고위의 마족이었다.

 

 인간에 가까운 상반신에, 허리에 박쥐를 닮은 2쌍 총 4장의 날개가 돋아난 그 모습은 인간에겐 없는 요염함 마저 가지고 있다.

 

 

마법사「나 참, 나까지 단독으로 싸워야 하는 건가」

 

 

 미안하지만, 거유한텐 자비 없다, 가 내 좌우명이거든.

 

 

 

 

 

649: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1(火) 21:11:04 ID:OOmoTSWE

 

마법사「그 쓸데없는 고기를 잘라내서 옷을 입기 쉽게 해줄게」

 

마인「으흥, 그런 너는 꽤나 옷 입기 편해 보이는 걸?」

 

마법사「거 고맙네」

 

 

 지팡이에 힘을 담는다. 너무 담아서 지팡이가 폭발할 거 같다.

 

 물론 냉정하다. 응, 냉정 침착――.

 

 

마법사「쳐 날려버릴테다 이 쓸모없는 가슴녀어어어!!!」

 

 

 흥분했는걸, 아무래도.

 

 

 

―――――――――――――――――――

 

 

 

 

 

657: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4(金) 18:54:27 ID:68byW6ZM

 

마인「빈유의 질투는 꼴사나운걸」

 

 

 질 수 없는 싸움이 여기에 있어. 모두, 내게 힘을 빌려줘…….

 

마법사「~~~~」

 

 처음부터 전력이다.

 

 

 지팡이를 통해 마력을 방출.

 

 

마법사「~~~~」

 

 방출 된 마력은 사과 정도 크기의 흑점으로 변해 마력을 흡수, 압축하기 시작한다.

 

 

 시작의 이름을 가진 폭렬마법.

 

 이거라면――.

 

 

 

 

 

658: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4(金) 18:56:01 ID:68byW6ZM

 

마인「완~전히, 안돼. 간식으로도 못삼겠는걸」

 

 에?

 

 이녀석 무슨 짓을 한거야?

 

 

 흑점을 손에 들고, 입에 넣었어?

 

마인「잘 먹었습니다. 인간치고는 많은 마력이네. 그래서 다음은? 한 그릇 더 주려고?」

 

 

 괴물놈. 규격 외인 건 젖만이 아닌거네.

 

 

 

 

 

659: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4(金) 18:57:15 ID:68byW6ZM

 

마법사「역시 쓸데없는 지방을 달고 다니는 만큼 많이 먹네. 지금 당장 한그릇 더 줄게」

 

 그렇다면, 수수하게 공격하자.

 

 

마법사「~~, ~~, ~~, 」

 

 일단, 빙항을 마인을 향해 날린다.

 

 

마인「어라? 벌써 디저트야?」

 

 먹히는 것도 상정 안.

 

 다음으로 섬열의 마법을 쏜다.

 

 형태 없는 거에 어떻게 대응할 생각이지?

 

 

마인「이건 못 먹겠는 걸, 나 고양이혀고」

 

 

 예상 대로.

 

2쌍 4장의 날개로 섬열을 흘려보낸다.

 

 그리고, 시야가 막히 지금이라면.

 

 

 

 

 

660:以下, 名無しが深夜にお送りします:2013/05/24(金) 18:57:53 ID:68byW6ZM

 

마법사「이거라면 어때?」

 

마인「그렇구나, 꽤 생각했는 걸」

 

 

 대지를 융기시켜, 두장의 벽으로 마인을 가둔다.

 

 

 그 강한 거인종 조차 책갈피로 만들 위력으로 가뒀다.

 

 

 아무런 상처도 없이 끝나진 않겠지.

 

 

마인「그렇게 생각하지? 아쉽게 됐는걸.」

 

 

 상정 외.

 

 날개의 움직임 한번으로 막아버린다니…….

 

 이건, 조금 위험할지도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진짜로 왕도 전개잖아아아아아

왜 죄다 흩어지는거냐아아아ㅜㅡ

전사한테 반할 거 같네요

혼자서 몇만이랑 싸우는 겁니까 이사람

그건 그렇고 태반을 전사가 잡아먹어서

마법사랑 승려의 분량이 적네요. ㅜㅡ

이렇게 가는 거 보면 확실히 끝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좀만 더 가면 2/3는 넘었어요 확실히

그럼 다음시간도 기대해 주세요 ㅎ






덧글

  • 에비스톤 2014/01/15 14:01 # 답글

    전사 너무 멋져..
  • 더스크 2014/01/15 14:53 #

    뭐야 이 호걸...
  • Dr CAT 2014/01/15 17:59 # 답글

    마법사 핀치
  • 더스크 2014/01/15 19:02 #

    다이 핀치!
  • 익명 2014/01/15 21:07 # 삭제 답글

    이번화로 확신했다.. 주인공은 전사다!

    용사는 그저 쩌리일뿐... 마왕과 용사는 전사를 돋보이게하기위한 장식품이였어...

    이 멋짐의 격차를 어찌 좁힐것인가... 분명히 용사의저주라던가 그런설정이 있었는데 전혀 안불쌍해..
  • 더스크 2014/01/15 21:16 #

    뭔가 비운의 설정이 붙었는데
    눈에 띄는건 전사야...
  • 메가라임 2018/06/02 22:35 # 답글

    마녀의 가슴에 대한 원한은 좌우명이었어...
    여하튼 다들 멋진 동료들이군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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