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1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무쌍 #15 종언을 먹는 자 프롤로그 by 더스크


종언을 먹는 자 ~프롤로그~

 ――종언을 먹는 자.

 그건 이세계 사이를 여행하는 자
 그건 우주 전부를 먹어 치우는 자
 그리고 그건―― 모든 것을 먹어치운 뒤, 또 다른 우주를 향해 여행을 떠나는 자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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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본편 시작인가.. 란 느낌이네요
슬슬 하렘 얘기도 질리기 시작했는데
글형식을 약간 손봤습니다
이래도 모바일에서 제대로 안보이면 다시 말씀해주세요...
하나 확실한건 이글루스 모바일 페이지는 똥이야 똥


 300년전, 종언을 먹는 자는 아루스자드의 땅에 내려섰다.
 하지만, 그는 그 때, 아루스자드의 세계를 먹어 치우지 않았다.
 다소――직전에 먹어치운 세계의 질량이 너무 컷던 것이 이유다.
 인간이 이해 가능한 개념으로 말하자면, 겨울잠이라는 말이 뉘앙스 적으론 가장 비슷하겠지만――어쨌든, 거기서 그는 당분간, 활동을 중지하기로 하였다.






 겨울잠에 들어가기 전에, 그는 한 마족의 태아에게―― 자신의 힘의 조각―― 혼돈의 힘(카오스  엘리멘트)를 하사했다.
 그가 카오스 엘리먼트를 하사한 태아는 마술에 이상할 정도의 재능을 드러내며, 200년이란 시간을 넘어 마왕이 되었다.

 카오스 엘리먼트
 종언을 먹는 자는, 자신의 힘의 원천을 어째서 현지의 생물에 부여했는가.

 수천, 수만의 우주를 먹는 사이에, 그의 마음 속엔 허무가 싹트고 있었다.
 ――그저, 세계를 먹어, 세계를 부순다.
 그 단순 작업에, 그는 질려있었다.

 즉, 마족의 태아에게 힘을 건넨 이유――무저항인 세계를 먹어치울 뿐이란 행위에 질려 있었기 때문이겠지.
 그래서, 훗날 역대 최강의 마왕이라 불리우는 태아에게―― 어떤 세공을 하며 동시에, 자신의 힘의 아주 작은 조각을 하사했다.

 그가 한 세공.
 그건 알람시계 같은 것이다.

 그녀가 쓰러졌을 때, 그 정보는 그에게 이어져, 그게 그가 일어나는 시간이 된다.
 그는 깊은 잠에 빠지면서, 완구가 태어나길 기다렸다
 종언을 먹는 자에게 저항할 수 있는, 완구를 그는 바란것이다.

 카오스 엘리먼트의 힘을, 미량이나마 소유한 마왕은, 아루스자드 세계의 통상적 이치론 쓰러트릴 수 없다.
 이치를 초월해야만, 자신에게 저항 할 수 있을 터
 그리고, 그런 자가 그리 쉽사리 나타날 리도 없고.

 그렇기에――그는 300년간 잠들어 있었다.




 각성과 수면의 혼돈속에서.
 ――종언을 먹는 자는 환희하고 있었다.


 세계의 흐름에서, 현재의 상황을 확인한다
 마왕은 은퇴해, 마왕군은 지휘 계통의 혼란에 의해 약체화 되어 있다.
 마왕령 로즈베르크 자치국에선, 서큐버스의 여왕이 인간과의 융화정책을 꺼내 들었다.
 마수의 숲의 메두사는, 인간과 마족 유력자 사이의 중개를 행하려 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멸하지 않는다면 조만간 방문할――가까운 미래의 세계 정세를 예측한다.

 그녀들이 세계라고 하는 샘에 던진 작은 돌
 그에 의해 생긴 파문이, 이윽고 큰 파도가 된다.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인간과 마족 사이에 큰 싸움이 벌어진다.
 그건 틀림없다.

 하지만, 그건―― 아마도, 인간과 마족이라는 단순한 대립의 구성이 아니라
 그건 융화와, 융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세력 사이의 타움일 것이다.
 인간과 마족이 협력해, 인간과 마족에게 맞서 싸운다.

 그런 어긋난 투쟁이 일어날 터다.



 ――종언을 먹는 자는 환희하고 있었다.

 세계에 일그러짐이 태어나고 있다.

 인간을 덮쳐, 유린하는 자들이라고 정해져있던 마족
 그 존재목적이――혼돈카오스에 휩싸여, 변질되어 간다.

 그렇기에, 종언을 먹는 자는 환희하고 있는 것이다.
 마족이라고 하는, 그녀들의 존재의미 그 자체에 변화를 변화를 가져온 자야말로―― 이번 자신의 표적이라고, 그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그 자는 아루스자드의 세계에서 애초에 정해져있던 마족이란 종의 운명을 바꾼 자.

 그렇다면―― 절대로 피할 수 없는 멸망이라는 운명조차, 막을 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그는 확신했다.

 이건 세계를 먹기 전의―― 좋은 여흥이 될 거 같다고.







 ――종언을 먹는 자.

 흔히 말하는―― 숨겨진 보스다.
하렘요원편은 일단 쉬고, 본편 스토리를 조금 진행합니다. 길이론 메두사편의 반 정도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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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너무 대놓고 말하는 거 아닌가
저렇게 써놓으니까 금방 쓰러질 잡캐 같아 보이잖아...



덧글

  • 신경쓰였어요 2015/04/08 20:51 # 삭제 답글

    잡캐라뇨 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ㅋㅋㅋㅋ
    근데 이거 완전히 "너희를 이대로 죽이기엔 너무 아까워! 내게 대항할 힘을 준 뒤에 죽이기로 하지!" -> 으앙 쥬금 패턴이네요.
  • 더스크 2015/04/08 22:20 #

    ㅋㅋㅋㅋㅋㅋ
  • 일산동구함 2015/04/08 21:24 # 삭제 답글

    벌써부터 소드마스터 전개를... ㄷㄷ하군요
  • 더스크 2015/04/08 22:20 #

    대놓고 풀어놓는다
  • Megane 2015/04/08 22:20 # 답글

    누군가가 날 죽여주길 바랬다...라는 거 같음요.
    뭐 1이 있으니까 괜찮을...까나?
  • 더스크 2015/04/08 22:32 #

    그렇게 읽히기도 하나
  • ㅁㄴㅇㄹ 2015/04/09 06:59 # 삭제 답글

    안심과 신뢰의 하하하 이 녀석은 사천왕 중 가장 약한 녀석 전개...
  • 더스크 2015/04/09 18:40 #

    허허허
  • Charlie 2015/04/09 07:35 # 답글

    왠지 얘도 '놈'이 아닐것 같다는 전개?
  • 더스크 2015/04/09 18:41 #

    두근두근
  • 착한허접 2015/04/09 16:05 # 삭제 답글

    이녀석은 진짜 괴물입니다. 봉인된 지금 상태로도 미친듯이 강한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해지는 괴물중에 괴물이죠. 최종적으로는 도저히 얼마나 강해질지 한계도 보이지 않는 괴물입니다.
  • 더스크 2015/04/09 18:41 #

    올ㅋ
  • DoTheG 2015/04/09 20:49 # 삭제 답글

    종언을 먹는자... 판스온? 에 나왔던거 같은대...
  • 더스크 2015/04/09 22:39 #

    오 그런가요
  • 주사위 2015/04/09 21:53 # 답글

    저래놓고 주인공의 애완동물(?)이 되든지 하렘멤버에 속할거 같아요.
  • 더스크 2015/04/09 22:39 #

    ㅋㅋㅋㅋㅋ
  • 리치 2015/06/10 16:51 # 답글

    주인공의 스탯도 성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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