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1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무쌍 #22 버그난 용사를 만드는 법 1 by 더스크

버그난 용사를 만드는 법 1


 밤.
 나――타카미네 루리는, 몇개의 사냥터 중 하나――폐옥 안에서 숨을 죽이고 있었다.
 진명(마나)를 빼앗긴 저주는 발동 중으로, 혼은 절찬 닳아가는 중。


 ――남은 제한은 6시간이다.


 2번째 사냥이지만, 같은 지구인을 죽이는 일이 되면 역시…… 저항이 생긴다.
 라곤 해도, 상대도 조건은 같다. 죽이지 않으면 살해당한다.
 그래, 상대도 조건은 같은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한계―― 피에 굶주린 놈들이 이 장소에 모여 있을 터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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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둘 다 살았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그날.
 ――나는 가장 만나선 안되는 인간과 만나 버렸다.

 불행히도, 그녀도 이 빌어먹을 이세계 트립에 휘말린듯.
 한때의 중학교 클래스메이트……친구와…… 만나 버렸다







 거대한 단층집
 사방 200m 정도 될 듯한 폐옥 안에 자욱 차오르는 초연의 시큼한 향.
 더러워진 경갑옷으로 몸을 감싼 숏건을 든 소녀가 무릎꿇어, 눈엔 눈물을 띄우고 있었다.

「루리 쨩? 이젠 싫어, 이런 거…… 이젠 싫어……. 친구지? 우리들, 친구지?」

 소녀의 눈앞 1미터 위치에서, 타카미네 루리는 우거지상을 하고 있다.
 하지만, 루리는 소녀의 두부를 향해 타격을 쏘아낼 수 있도록 자세를 취하고 있다.
 상황으로선 언제든 미들 킥으로 소녀의 머리를 날려버릴 수 있다.

 ――그럼, 어떻게 된것인가.

 사투 도중이었다면 열중해서, 상새를 고려하지도 않고 즉사 공격을 쓰겠지만…… 이미 대세는 결정났다.
 눈 앞에 무릎 꿇은 소녀의 스테이터스는 루리에 비해서 아득히 낮다.
 아마도 전 수치가 3자리겠지.

 위협이 될만한건 그녀의 스킬:물질소환 뿐이다
 그녀가 현대의 지구에서 소환한 대물 라이플(대전차 라이플) : 바렛 M82.
 본래 원거리 사격용으로 운용되는 병기지만, 어쨌든 위력 중시라는 걸로 스킬 레벨과 상응해 소환된 일품이겠지.

 게임의 참가 인원의 스테이터스가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연구소에선, 그 장비는 다소 미덥지 못하지만…… 그래도 루리라고 해도 머리를 그냥 맞아버리면 웃을 수 없는 상황에 떨어진다.
 뭐, 상대의 시선, 근육의 움직임, 총구, 그리고 살기를 읽으면, 방심하지 않는 한 피하는 건 간단하지만.
 라기보다, 마계의 여행길에서 레벨업에 의해 카운터 스톱한―― 지금 현재 그녀의 민첩 스테이터스, 65535가 있으면, 음속을 넘어 총탄을 인식하고, 평범하게 회피할 수도 있다.

 어쨌든.
 이미 대세는 기운 것이다

 경과를 설명하면 이렇게 된다.
 만나자 마자 총격을 받았다. 세미 오토로 발사되는 12.7mm탄을 피하며, 소녀를 향해 돌격한다.
 무기를 차날려버리고, 그대로 보디 블로를 진심으로 먹이려고 할 쯤에…… 한때의 클래스메이트였던 것을 눈치 챘다
 적당히 조절한 충격을 먹여 소녀를 무력화. 그리고 목숨 구걸을 듣는다.

「저기, 루리 쨩? 우리들……친구지?」

「토모코 쨩…… 저기말야…… 우리들, 저쪽 세계에선――친구였을지도 모르지만. 거기에, 먼저 쏜건 너잖아?」

「루리 쨩, 너무해, 너무해…… 내가 총을 쏜건, 어두워서 루리 쨩인지 몰랐으니까……」

 루리는, 잠시간 침묵한다.
 그리고, 멀리 떨어진 그녀의 무기―― 바렛M82에 시선을 보낸다.

「……토모코 쨩, 알겠어――그럼, 이제…… 내 눈 앞에 두번다시 나타나지 말아줘」

 뭐라 형용하기 힘든 표정을 루리는 지으며, 라이플의 굴러간 방향과 반대 방향을 가리켰다.
 그 말로 소녀는 꽃을 피운든 미소를 띄우며, 일어나, 걸어나간다.

「고마워, 루리쨩」

 20m 정도 소녀가 나아간 곳에서, 루리는 다시, 소녀의 무기가 그녀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을 확인한다.

「거친 세계일지도 모르지만 말야, 그래도…… 역시, 잃어선 안되는 것도 있다고 생각해. 거야……앞으로도 전처럼 친구로 있을 순 없겠지만――」

「고마워, 루리 쨩, 정말 고마워……」

 조금 뺨을 붉게 물들이며, 루리는 상냥하게 웃어보였다.

「앞으로도, 서로…… 지독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건투를 빌게」

「정말로 루리 쨩은 상냥하네? 정말로―― 내『수명』이 되어줘서―― 고마워」

 경갑옷 안에 숨겨놓은 홀스터. 거기서 소녀는 권총을 꺼내들어, 신속의 속사를 선보였다.
 잠시 뒤, 루리의 시야 절반이 어둠에 휩싸였다. 피와 뇌수의 붉은 꽃이 머리에 피었다.

 즉, 정확히 안구와, 그 후부―― 대뇌를 관통당한 것이다.

「뭣……?」

 바로, 연속해 마른 소리가 울린다. 전부 머리를 향한 총격이었다. 루리는 순식간에 전투능력의 태반을 잃어, 그리고 무너져 내렸다.

「루리 쨩은 애초에 괴물이었지만…… 이세계 트립으로 진짜로 괴물이 되버린 거구나. 뭐보다 머리를 관통당해도 살아있는걸. 이게 HP 65535구나……」

 희미한 의식 속 루리는 생각한다
 대물 라이플을 직격당해도……방어력 65535…… 자신의 철벽이 있다면…… 이대로 데미지를 입지는 않을 터다
 그걸, 단순한 권총, 딱총으로 뇌수를 전부 당해버렸다.

 그녀의 의문을, 소녀는 비웃으며 대답했다.

「이 연구송에서 나는 뇌를 개조당했거든? 마력회로의 깅화를 당한거야. 마력으로 탄환을 강화하면, 그런 것도 할 수 있어…… 일본에선, 아님 트립 할 때…… 압도적으로 최강이었으니까, 언제까지고 그렇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구?」

 그럼, 이라고 중얼거린 그녀는, 기어가는 루리를 향해 천천히 걷기 시작한다.

「그럼 심장을 멈춰줄게」

 그리고, 윙크와 함께 계속한다.

「루리 쨩이랑 친구라 진짜 다행이야」

 소녀는 엎드리고 있는 루리의 배후에서 권총의 조준을 맞춰, 그리고 방아쇠를――.

「……언……니……?」

 소배트였다

 타카미네 사오리――공격력 65535, 그리고 체술 스킬 맥스로 자아내는, 음속을 넘는 타격은 권총 소녀에게 그대로 직격했다.
 두개골이 부숴져, 뇌수를 흩날리며 날아간다.

「루리? 이제와서 인정극? 헤매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죽이지 않으면, 전에도 말했지? 여기서 우린 최강이 아니야. 그래…… 최강은 아닌거야. 강자의 여유는…… 이제, 가져선 안돼」

 루리 같은, 포니테일이 휙 흔들렸다.
 일본에 있었을 때부터 그랬지만―― 이상한 신체능력을 가진 그녀들이, 왜 이렇게나 아름다가는, 현대 스포츠 과학으론 설명할 수 없다

 근육투성이 괴물이 아니다
 보통 여중생, 혹은 보통 여고생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그녀들은, 그저 한결같이 강하고, 상냥하고, 그리고 아름다운――전처녀(戦乙女)였다.

 그리하여, 휘청휘청 거리며 일어난 루리는, 이미 사망한 소녀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엎드려 널부러진 소녀를 향해 주먹을 일섬
 등을 찢어, 체내애서 심장을 덥석 쥔다.
 그리고――힘을 넣어 쥐어 으스러트린다.
 소녀의 혼이 비산한다. 대부분은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지만, 일부분이 루리의 닳아버린 혼의 보충을 행한다.

「이걸로…… 일단…… 며칠은 살 수 있어」




 ――그곳은 폭력으로 지배되고 있었다.
 그건, 피로 피를 씻는 투쟁의 세계

 소녀들은 서로를 공격해, 그리고, 서로 죽이고 있다.
 거야 그렇겠지. 타인을 죽여 그 혼을 흡수하지 않으면, 그녀들의 혼은 일주일도 버티지 못하고 다 불타버린다.

 진명을 빼앗긴다는 것은, 혼의 생사여탈권을 잡히는 것과 동의
 서서히 혼이 닳아가는 저주가 걸린 소녀들은, 혼을 회복시키기 위해――타인의 심장을 노려, 싸우지 않을 수 없다.


 산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욕구. 그걸 채우기 위해, 시스템 상, 살인이 전제로 존재하는 게임이다.






 ――이래저래하여.
 나와 언니는 서로 의지하며 살고 있다.

 아군을 만들려고 해도, 교전 중에, 언제 배신당할지 모른다는, 그런 이유로, 모두 단독으로 각자 행동하고 있었다.
 그래도, 우리들은 이 세계에선 드문 투맨셀(2인 1조)를 기적적으로 구축해 있었다.
 적어도, 혈연이라고 하는 마지막 선만큼은, 우리들 안에선, 확실히 존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고 해도…… 아마도 언니도 나랑 같은 걸 생각하고 있다.

 룰은 간단.

 기간은 1개월. 범위는 평방 5km의 연구소 부지
 그리고――




 ――승자는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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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느낌상
둘 중 한명만 살아남고
살아남아 부족한 부분을 죽은 사람한테서 보충해서 이식할 거 같음



덧글

  • 도미안 2015/04/19 03:11 # 삭제 답글

    난 친구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야
  • 더스크 2015/04/19 12:40 #

    그거 다행인가...
  • 꾸어헝 2015/04/19 05:39 # 삭제 답글

    으으...이런거 싫은데 ㅠ

    아무튼 외도 왕은 정말 쓰레기인거같네요.
    아직까지 왕을 하고있는게 신기할정도..
  • 더스크 2015/04/19 12:40 #

    죽이지마 좀...
  • 5thsun 2015/04/19 08:38 # 답글

    왕이 진짜 바보인거 같음.
  • 더스크 2015/04/19 12:40 #

    왜 이런 짓을 하는건지 의도를 읽을 수가 없
  • 5thsun 2015/04/19 15:19 #

    아 맞다.

    왕이 진 보스 라면 저짓 하는게 설명이 가능하겠다!
  • Megane 2015/04/19 09:27 # 답글

    음... 빤쓰맨 나와라~!! (엥?)
  • 더스크 2015/04/19 12:40 #

    ㅋㅋㅋㅋㅋ
  • Excelsior 2015/04/19 10:16 # 답글

    왕이 외도의 극치를 달리는 것 같음...
  • 더스크 2015/04/19 12:40 #

    답이 없다
  • 콜드 2015/04/19 11:18 # 답글

    응? 무슨 무기를 소환해?
  • 더스크 2015/04/19 12:41 #

    그거슨 현대병기
  • ㅇㅇ 2015/04/19 12:02 # 삭제 답글

    병맛 판타지물로 잘 나가다가 갑자기 조잡한 소아온물로 분위기가 바뀌네;;
  • 더스크 2015/04/19 12:41 #

    이걸로 등장 없을거니까 그냥 막 던진거 같기도
  • 리치 2015/06/10 17:14 # 답글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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