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1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무쌍 #34 하구레 메○ 아내들의 최강 전설 그 1 by 더스크

하구레 메○ 아내들의 최강 전설 그 1



 갈고 닦인 대리석이 오후의 태양을 받아 빛난다

 호사스런 일용품으로 가득찬 방 안, 책상에서 린다르 황제는 시류에 펜을 휘갈기고 있다.
 잠시 뒤 펜은 멈추고, 의아스런 표정을 만든다.

 턱수염에 손을 대, 약간 고찰한 뒤, 곁에 있는 마른 남자에게 물었다.

「복면 망토 중죄인……이라니?」

「아무래도 마르타 공작의 저택에서 보석을 도둑맞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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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놈 세계는
인간 왕=마왕 같은 거인듯
아무리 봐도 그렇게 밖에 안보여


「그렇군, 우리 린다르 황국에서 평민이 황족에게 거스르는 것은 확실히 중죄군」

「하지만 그 분 일이니…… 실제로 어떤 보석이 모른다고도 하니. 즉 이 인물이 범인인지는 미묘할까 하고」

 말을 끝내기 전에, 황제는 서류에 사인을 써 끝낸다

「좋아, 다름 서류다」

「괜찮으십니까? 이건 전 대륙에 죄상을 고발하는 서류입니다만……」

 추욱 늘어진 이중턱을 흔들며, 황제는 웃었다

「상관 없다, 어차피 평민 남자인게지? 이 자가 어떤 처지에 서건, 맘 속 깊이 아무래도 좋다. 그게 실제로 죄가 없는가 있는가 상관 없이……다. 서류를 되밀어 다시 훑어볼 수고를 들일 바에야…… 이대로 허가하는 쪽이 귀찮음이 적지」

「뜻대로」

「란 걸로 다음 서류다」

 황제의 말에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마른 남자는 그대로 일어선다

「아뇨, 전하, 다음은 농민 대표와의 알현입니다」

「아아, 그러고보면……이 같은 회합도 예정되어 있었구만」

 짝하고 마른 남자가 박수를 치자, 입구에서 20명 정도의 갑옷을 입은 기사들이 삼엄하게 입실해왔다.
 반수는 황제의 양 사이드에 대기하고, 나머지 반은 황제의 눈 앞에 벽을 전개하듯 일렬로 선다.

 그리고, 다음으로 초라한 남자가 입실해 왔다.
 황제와의 거리는 10m정도, 그 사이엔 기사들의 벽이 늘어서 있다.
 농민에 의한 돌발적인 반역을 막기 위해, 육벽――을 세웠다고 할 수있을까.

 책상에 한쪽 팔꿈치로 기대며, 하품을 집어 삼키고 황제는 말했다.

「거기 남자여, 진정을 원한다면 빨리 말하도록 해라」

「린다르 왕이여…… 이런 무거운 세금이 이어져선…… 우리들 서민은 참을 수 없습니다」

「들어줄 수 없다. 인간이 마족에게 열세를 형성하고 있느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까」

 싹뚝하고 말을 잘라낸 황제에게, 물고 늘어지듯 남자는 입을 열었다.

「무거운 세금이 가는 곳은, 군비라는 것입니까?」

「그러하다. 우리 린다르가 노라누크 왕국을 기수로 하는 아그스트리아 동맹에 참가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겠지?」

「하지만 전하, 인간은 마족…… 아니, 마귀족에게 이기지 못하는 도리. 그리고 놈들은…… 이쪽이  시비걸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무해한 것이……」

「그게, 나나 노라누크 왕은 용납할 수 없는게다. 녀석들이 조금이라도 진심을 내보이면 인간은 전멸해버린다. 그런 현실을 용납할 수 없는게다――인간은 마귀족이 봐주고 있다는 현실이 말이다」

 그렇군……이라고 남자는 가볍게 수긍하고, 황제를 노려보았다

 아니, 정확히는 황제 뒤에 대기하고 있는 10명의 반라의 여자들을 노려보고 있다.
 집무실에는 침대가 갖춰져 있으며, 언제든 황제를 위로할 수 있는 체제로 되어 있다

「――그 여성들은 무엇입니까?  당신은 집무중이셨던게?」

 황제는, 남자를 코로 비웃었다

「영웅, 여색을 좋아한다는 말도 모르는가?」

「우리 마을에선…… 흉작이 이어져, 노인이나 아이들이 입을 줄이기 위해 산에 버려지고 있다. 전부 무거운 세금이 원인이다」

 음색에 명확한 분노를 섞어가며, 남자는 어깨를 떨기 시작한다.

「그래서 어떻단 거냐? 이렇게 민중의 대표에게 이야기를 듣는, 내 관대함은 칭찬함에 마땅하지, 비난 받을 일은 아닐텐데」

「당신이 거스리고 있는 여자들은 총수 500명이라고 들었다―― 성의 운영자금으로 얼마나 되는 민중이 굶주림에서 해방되는지 아시는가?」

「얘기가 안통하는군, 내 취미와 농민의 굶주림―― 비교할 것도 없지」

 주먹을 고쳐쥐며, 남자는 토해내듯 중얼거렸다

「――알겠습니다 각하…… 그렇다면, 이쪽도 예정대로 행하도록 하죠」

 남자의 눈동자가 주홍색으로 변해 간다
 몸이 팽창해, 옷이 찢어진다
 그 몸 표면이 은색 털로 덮혀간다.
 큰 입은 새끼 손가락 사이즈의 이빨로 빽빽이 들어차, 붉은 혀가 흘러나와 있다

 ――나자는 워울프였다.

 육식수의 가속과 도이에, 황제에게 일직선으로 나아 간다.
 황제와의 사이에서 벽이 되어 있던 갑옷의 기사들은, 바로 발도하지만, 남자의 가속에 따라가지 못해 칼날은 허공을 가른다.
 가볍게 뛰어올라, 투구와 갑옷을 발판으로, 그대로 도약했다.

 황제와 워울프―― 서로의 거리 1m
 이대로, 그가 황제의 목줄기를 물어 버리면 체크 메이트다.

「왜, 워울프가……」

「나는 말이지, 적자 때 버려졌다고요. 궁핍하지만, 마음 상냥한 농민한테 말이지…… 그래서, 그들은 나를 계속 가족처럼 키워줬고……」

 하지만, 이라고 남자는 계속한다.

「내 의매는, 영양실조로 몸이 약했었는데. 그 때 유행하던 감기에 걸려서 죽어버렸지. 전부 당신이 무거운 세금을 물린게 원인이다」

 사정을 파악한 황제는, 턱수염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네놈…… 내게 이런 무례한 행동 그냥 끝나진 않을게다……」

 씨익하고 남자는 웃는다.

「예에, 저는 죽겠죠. 하지만, 당신도 나한테 죽습니다. 그걸로 좋은겁니다」

「그거면 좋다……란건?」

「노예도 궁지에 몰리면 송곳니를 드러냅니다. 그리고 목숨을 건 노예의 일격에, 왕은 간단하게 죽죠―― 그걸 당신들이 알게 된다면, 아이들의 처우는, 다소나마 개선되겠지요」

「그렇군. 그런 걸로, 슬슬 튀어나오게나, 뭘 위해서 고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방 구석에 작은 그림자가 보였나 싶었더니, 어느샌가 수인의 등 뒤에 그림자가 서있었다.
 그리고, 반짝하고 빛나는 시퍼런 칼날이 수인의 목덜미에 대어진다

 아니, 수인의 오른손, 목덜미, 심장 세군데다.
 어느센가 3명의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에게 둘러쌓인 수인은, 몸의 급소에 소태도를 대어지고 있다.

 수인은 패닉을 일으켰다.
 민첩성이라면 인간 상대로 뒤쳐질 리 없다, 그런 자신이 있었는데―― 뭐가 어떻게 되어 이런 상태가 되버린건지 알 수 없었다.

「빠르단 게 아냐…… 이건 대체……?」

 수인의 우측에서 오른손의 동맥을 노리고 있는 검은 옷의 남자가 대답한다.

「――우리들은 노라누크 왕의 정예부대, 그 말석에 이름을 올린 자」

 수인 등 뒤의 남자가 말을 이었다.

「말석이라곤 해도…… 우리들 3명의 순수한 전투력은, 각각―― 대현자 시그럼에 필적한다」

 수인이 경악의 소리를 흘린다.

「전설의 대마도사에 필적하는 힘……?」

 리더로 여겨지는, 수인의 눈 앞에 있는 남자가 입을 열었다.


「그럼, 이걸로 끝이다」
 말을 신호로, 그 자리에서 수인은 무너져, 뒤엔 3줄기의 붉은 분수만이 남아 있었다
 짝짝하는 박수와 함께 황제는 감탄의 소리를 올렸다.

「과연 노라누크왕에게 빌린 비장수단…… 처음 봤지만, 이 무슨 솜씨…… 수인은 기사단 중대가 사냥하는…… 위험도 높은 마물이 아니었던가?」

「――우리들만큼 힘이 있다면 갓난애 손을 비트는 것 보다도 쉬운 것」

 화악하고 만족스럽게 황제는 웃는다

「그대들이 내 신변을 경호해 준다면, 설령 마귀족이 상대라고 이길 수 있을 것 같군?」

「하위에 속하는 개체에……경호가 필요하다면」

 농담으로 마귀족이라는 이름을 꺼내봤지만―― 즉답이었다.

 약간 서늘한 느낌을 황제는 느꼈다
 인간이 마귀족에게 승리했단 기록은, 긴 역사 속에서도 지금도 양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 밖에 없다.

 하지만, 눈 앞의 남자들은, 그걸 가능하다고 말한 것이다.
 노라누크 왕은 이세계의 용사를 써, 마귀족을 진심으로 근절하려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이 3명도 그 일환으로 만들어낸 전투병기겠지.






 ――지금, 황제의 집무실 책상 위에 아무렇게나 놓여 있는 서류는, 다름날에는 대륙 안에 수배되게 되었다.
 복면 망토 남자의 죄상이 대륙 전역에 울려퍼지는덴 3주의 시간을 필요로 했다.

 그리고 그녀들의 귀에도 당연히, 그 정보는 들어가게 된다.

 ――서큐버스의 여왕

 ――마수의 숲의 메두사

 ――그리고, 전 마왕.

 그 정보를 들은 순간, 그녀들 안엔 공통의 인식이 하나 잇었다
 인간이, 그에게 도리에 어긋난 수단을 써 누명을 씌웠다……고

 그녀들은 유우키에게 대해 반은 신격화된 연정이나, 혹은 동경으로 가득차있다.
 신앙의 대상에 가까운 그가 더렵혀졌다고 느낀 그녀들은―― 특히 육식계의 2명은 분노로 미쳐 날뛰었다.


 전 마왕:나타샤=에레골은 그 정보를 눈에 넣은 순간, 웃는 얼굴과 함께 이렇게 말한 것이다.


 ――린다르 황제여…… 좋아, 그럼 전쟁이다.

========================
작은 유우키를 건드리면 아주 좆대는거야...



덧글

  • Megane 2015/05/05 00:20 # 답글

    온 세상을 제압하지만 결국은 유우키 앞에선 그냥 한없이 귀여운 냥이로...
    내 인생엔 왜 버그가 없는걸까...크흑... 졸 부럽구나...
  • 더스크 2015/05/05 21:00 #

    ㅜㅜㅜ
  • ㅇㄷㄷ 2015/05/05 00:27 # 삭제 답글

    하렘 구성원들의 시간축은 상대성이론을 타고 이동중인 느낌이군요...
    너네들 대성하고 주인공 재회하기까지 몇년 걸린다매?
    주인공이 너무 빠르게 달리는 영향인가?
  • 5thsun 2015/05/05 04:13 #

    생각하면 지는 겁니다.
  • 더스크 2015/05/05 21:00 #

    재회는 하지 않는다
    다만 전쟁을 할 뿐이다
  • 그렇군요 2015/05/05 02:29 # 삭제 답글

    다른나라에서도 이세계의 용자들이..
    하구레 메탈 아내들이 뭔가했더니 그냥 지명수배자들(육식계) 아닌가!
  • 더스크 2015/05/05 21:00 #

    ㅋㅋㅋㅋㅋㅋ
  • 익명 2015/05/05 03:47 # 삭제 답글

    왜 하구레메탈의 부인들은 전부 범죄자들인것인가
  • 더스크 2015/05/05 21:01 #

    왜 죄다 아닌 놈이 없는가
  • 콜드 2015/05/05 06:45 # 답글

    황제 너이색히, 감히 내 미래의 남편을!
  • 더스크 2015/05/05 21:01 #

    황제의 명복을 아니 그냥 잘죽어라
  • 일산동구함 2015/05/05 09:20 # 삭제 답글

    인식도 못한채로 벌써 요메 키마리?
  • 더스크 2015/05/05 21:01 #

    키마리!
  • 붸에에 2015/05/05 09:52 # 삭제 답글

    아무래도 마왕쪽에선 인간계에 대해 쥐꼬리만큼도 신경지 않았던 모양이군요!
  • 붸에에에 2015/05/05 09:53 # 삭제

    근데 그걸 왕이 긁은거고
  • 더스크 2015/05/05 21:01 #

    이제 인간은 망했지
  • Excelsior 2015/05/05 13:30 # 답글

    왜 괜히 서방님을 건드려서... 쯧쯧.
  • 더스크 2015/05/05 21:01 #

    ㅉㅉㅋㅋㅋ
  • 주인공은... 2015/05/05 15:33 # 삭제 답글

    하렘의 일원들이 주인공이군요.
    하렘주인이 주인공이 아니야!
    응!응! 그렇군!
  • 더스크 2015/05/05 21:01 #

    이번 얘기는 유우키 등장 없는건가
  • ㅇㅇ 2015/05/05 18:10 # 삭제 답글

    거의 조아라 수준으로 그때그때 착상으로 쓰는듯한 느낌

    근데 그런주제에 은영전마냥 이렇게 후대에는 되었던 것이었따 뭐 이딴소리를 쓰고 ㅇㅅㅇ
  • 아우아에에아우에에에 2015/05/05 18:37 # 삭제

    웹소설이랑 라노벨이 다 그렇죠 뭐
  • 더스크 2015/05/05 21:01 #

    ㅋㅋㅋㅋㅋㅋㅋ
  • IKARI 2015/05/06 11:45 # 삭제 답글

    아내 1,2,3을 건드리면 아주 ㅈ 되는 것이거늘..
    다음화 쯤이면 저 나라 없어지겠네요
  • 더스크 2015/05/06 12:34 #

    린다르 황국. 소멸
  • 아인베르츠 2015/05/06 15:18 # 답글

    황제폐하 자기 사형명령서에 사인하셨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 리치 2015/06/10 17:41 # 답글

    아아.. 저런 이유로 전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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