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1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무쌍 #39 하구레 메○ 아내들의 최강 전설 그 6 by 더스크

하구레 메○ 아내들의 최강 전설 그 6


 오아시스의 텐트

 넓이는 다다미 20장 정도로 천막 딸린 침대가 구석에 놓여있다
 그 곳은 나타샤가 2개월 정도 전부터 거주하고 있는 시설이다.

 사막의 도적에게 상단을 구한 일로, 그녀는 경호원 포지션으로 오아시스의 마을에 거주하는 것을 부탁받았다
 그 때―― 그녀는 유우키에게 마왕이라는 직업에 집착하는 자신이 작다고 단언당했다.
 그렇기에 그녀는 전 마왕이란 직함을 덮고 있었지만―― 그래도, 스스로 가진 이상할 정도의 힘을 주변 인간을 가만 두질 않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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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루리는 나온지 얼마 안됬다고 이벤트에서 빠지네요
뭐 경호도 있고 누구 하나 남긴 해야겠지만... 조금 아쉽
그리고 린다르 황제는 꼴좋다ㅋㅋㅋㅋ


『나는 꿈을 찾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기에 사막을 파내지 않으면 안된다만―― 그 사이라도 좋다면』

『왜 사막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오아시스 마을의 유력자들이었지만, 대체로 그녀는 환영되었다

 무엇보다…… 어쨌든―― 믿을 수 없을 만큼 실력이 뛰어난 것이다.
 사막을 왕래하는 상인들에게 있어 도적단의 대처는 사활 문제다.
 지금까지 그 마을에선 상단이 숙박하는 숙소에, 도적단이 밀어닥쳐 짐을 빼앗기는 일은 일상 다반사였다
 그 탓에, 상단은 그 마을에 멈춰서긴하지만, 최저한의 보급만 마치고 금방 마을을 나가버리는 느낌이었다.

 그런 상황 속에, 그녀는 오아시스 근처 3개 도적단을 하루만에 괴멸시켰다. 그런 이유도 있어서 지금은 근처에서 도적으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다.
 치안이 폭발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진정한 의미로 사막의 오아시스――여관촌으로서 급속적인 발전을 이루게 된 것이다
 더불어, 최근엔, 동서 무력의 중계점으로 대규모 상회에 의한 시장등의 무력 설비 개발도 시작되었다.

 그런 이유로, 발전의 주인공으로서 그녀는 오아시스 마을에서 우호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그리고.
 호위의 일이 일단락된 시점부터 그녀의 기이한 행동이 본격적으로 개시되게 된다.
 매일, 그녀는 아침 일찍부터 사막에 나가, 밤 늦게 모래투성이가 되어 돌아온다.
 그리고, 특히 그녀의 손은 모래로 더러워져 있었다.

 ――정말로 사막을 파헤지고 다니는 모양이야. 그것도 맨손으로.

 이래저래해, 오늘도 오아시스 주민들은, 그녀의 기행을 술안으로 대화꽃을 피우고 있었다





 본론으로 돌아가

 책상에 자리 잡은 나타샤는 편지 내용을 무표정으로 읽어나간다
 쿵, 하고 가볍게 편지를 책상에 두었을 때, 그녀는 즐거운 듯 웃으며 루리를 향해 말을 걸었다

「일단――성채로 폭발시키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갑자기 무슨 소리야?!」

「뜸을 뜨지 않으면 안되는게다…… 좋아, 거리채로 폭발시키는 방향으로 가자」

「그러니까 무슨 얘기!?」

 잠시 생각해, 퐁하고 그녀는 손을 쳤다.

「정했다―― 국토를 전부 초원으로 바꿔버릴까」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고!? 희미하게 눈치채긴 했지만…… 당신은 제법 유감계지? 왠지 매일 사막 파고 돌아가니고…… 그것도 맨손으로」

「즉 말이다…… 나는 폭발을 좋아하는게다, 대폭발이 좋은게다」

「그렇니까 뭐냐고 그거!?」

「이런 거다」

 말과 함께, 슥, 내밀듯 나타샤는 루리에게 편지를 건냈다.

「린다르 황제여―― 좋다, 전쟁이다」

 맘속 깊이 즐거운 듯, 그리고 흥에 겨워하는 나타샤에게, 약간 쫄아있어지만―― 루리는 문장을 읽으며 우거시 상을 띄운다

「그녀석이…… 도둑질이라……? 것보다, 그건 아니지. 돈에 궁해진다고 쳐도, 그렇게 힘이 있으면 그 밖에 얼마든지 방법은……」

 음, 이라고 나타샤는 수긍했다.

「아마, 인간에 의한 누명이겠지. 뭘 위해서 놈이 오명을 닦지 않는 건지 난 모르겠다만……바닥이 안보이는 남자이니, 내 이해가 미치지 않는 심해처럼 깊은 생각이 있겠지만……」

「뜨거운 놈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역시 당신처럼 신자가 될 순 없게는걸. 아무 생각도 없는거 아냐?」

 카캇 하고 나탓샤는 루리를 경시하듯 웃었다

「루리여,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네놈이 그녀석과 깊은 사이가 아니란 반증. 그렇기에 녀석의 심연에 닿지 못했단 것이다」

「자기만 그랑 사이 좋다는 듯 말하는데 말야……」

「나는 녀석와 재회의 약속을 나눈 것이다. 그 땐, 녀석의 눈에 어울리는 여자가 되어 있어야지――반려가 된다는 약속도 하고 있다. 그러니, 나는 자신을 다시 갈고 닦기 위해 마왕직에서도 물러난 것이다」

 ――결혼의 약속…… 이란 걸 듣고 루리의 얼굴이 파랗게 질려간다.

「그, 그래도! 나도…… 재회하면 같이 밥 먹으러 간다는 약속 했고!」

「후후, 귀엽구만. 그 뒤에 침상을 같이 한다는 이야기라면, 나도 진지하게 네놈을 라이벌이라고 인정해도 좋다만」

「라이벌이라니…… 무슨 소리 하는거야 너? 나는 그녀석이랑 아무런 사이도 아니라니까!」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여 놓곤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 네놈은? 네놈이 내게 대항심을 태우고 있는건 명백하지 않은가」

 씨익하고, 나타샤는 루리의 가슴에 시선을 보낸다.
 그리고, 루리에게 자랑하듯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양손으로 덥석 움켜쥔다
 것보기에, 나타샤의 가슴은 E컵 정도, 그에 비해 루리는 A컵 정도 될까.

「애초에, 네놈에겐 암컷으로의 매력이 전혀 없다. 얼굴도…… 확실히 나쁘진 않다만, 어딘지 모르게 강한 인상이 들지」

「……너말야…… 아까부터……싸움 거는거야?」

「재전이라면 언제든 받겠다만?」

「밖으로 나와, 엉망진창으로 두들겨 줄테니까」

 루리가 주먹을 쥐지만, 나타샤는 가볍게 한숨을 내쉬었다.

「라곤 하지만, 지금 당장 나는 놀러 가지 않으면 안되는게다. 오랜만에―― 인간상대로」

 잠시 생각한 뒤, 루리는 입을 열었다.

 아까전의 폭파……라는 말이 귀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농담으로 하는 소리란 건 이해했지만, 눈 앞 소녀의 힘이라면, 단독으로 대국을 초토화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루리는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실력적인 의미로 그녀를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건―― 자신 뿐이다.

「너…… 알고 있다곤 생각하지만……」

「아아, 나는 죽이러 가는 건 아니다」

「응, 알고 있으면 괜찮은데……」

 휴하고 가슴을 쓸어내릴 참에, 나타샤는 티없는 미소를 띄었다

「공갈하러 갈 뿐이다」

 머리를 감싸 안으며 루리는 그 자리에서 얼굴을 숙여 토해버리도록 중얼거렸다.

「나참…… 너, 진짜로 혈기 넘친다니까」

「라고……하기보단, 폭발이 좋을 뿐인 게다」

 하지만……나타샤는 우거지 상을 띄운다

「하지만, 아쉽게도 난 움직일 수 없는게다. 이 오아시스를 지킨다고 약속해버린 참에……말이지. 거기서 네놈에게 부탁이 있다…… 린다르 황제에게―― 네놈이 가줬으면 한다」

 거기서, 루리는 나타샤를 손으로 억제했다
 확실히 자신도 가고 싶다곤 생각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자신을 구해준 그가 없는 죄로 누명을 쓰는 건 불쾌하다

 하지만……입술을 깨물어 닫아, 무언가에 참고 있는 눈 앞의 그녀를 봐버리면, 그럴 수도 없어진다.

「갔다 오라고. 여긴 나한테 맡겨두면 되니까―― 사실은 좋아하지? 그를」

「네 녀석은 가지 않는다고…… 하는 겐가? 네녀석도 그 남자에게 반해 있을텐데?」

「그, 그러니까! 나, 나는……아, 그…… 것보다, 왜 내가, 그런 복면 망토를 좋아하게 되는거냐고!」

 좋아, 라고 곧바로 나타샤는 벽에 걸려있던 신품 망토를 입었다
 그리고, 루리를 향해 악동 같은 미소를 띄운다

「흠. 연적에게 어드바이스를 해주기에도……이상하다만―― 소극적이어선, 얻을 것도 못 얻는다고?」

「그, 그러니까―― 아니라고」

 크흐흐, 라고 웃으면서 나타샤는 그대로 텐트의 출구를, 뒤로 손을 흔들며 지나간다.





 ――그리고.
 등에 칠흑의 날개를 형성시킨 나타샤는, 넓은 하늘을 날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나참…… 시끄러운 여자다. 대화 라는 수단을 내가 취할리가 없는 것을」

 그리고, 계속한다

「좋아, 역시…… 폭발 대화제로 가볼까―― 재하나 남기지 않고……」

 당분간 쓰지 않았던 다크니스・플레어 주문식을 머리에 떠올린다.
 떠올려보면 어린 시절부터, 폭발 화염계 주문엔 범상찮은 깊은 마음이 있었다.
 그런걸 떠올리며――아득히 멀리 보이는 린다르 황성에 시선을 향하며――입가를 일그러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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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네네... 2015/05/15 00:33 # 삭제 답글

    폭발은 아름답다고들 하더라고요.... 폭발의 미학... 누가봐도 마왕입니다.
  • 더스크 2015/05/15 15:45 #

    마왕이네요
  • 대나무 꽃 2015/05/15 00:44 # 삭제 답글

    왕국에 행운있기를 ㅠㅜ
  • 더스크 2015/05/15 15:45 #

    그런건 없어
  • 으으으으 2015/05/15 03:01 # 삭제 답글

    으아아아아
    난! 로리마왕을! 기대했단 말이다!

    근데 거유라니!

    거유!

    거유라니!

    끼앙
  • 더스크 2015/05/15 15:46 #

    좋다 헤헿
  • 5thsun 2015/05/15 03:35 # 답글

    착각 레벨이 전염이라도 하고 있나?
  • 더스크 2015/05/15 15:46 #

    아무리 봐도 전염병
  • 콜드 2015/05/15 05:56 # 답글

    마왕 엄청쎄!!
  • 더스크 2015/05/15 15:46 #

    그냥 세계관 최강자 수준
  • 도미안 2015/05/15 06:30 # 삭제 답글

    이분은 그냥 지도에서 지워버릴 생각이신가...
    그런데 국민들은 마왕 연합군쪽을 환영할 것 같다
  • 더스크 2015/05/15 15:46 #

    ㅋㅋㅋㅋㅋㅋㅋ
  • WHY군 2015/05/15 07:33 # 답글

    때려도 죽일수 있고
    물어 죽일수도 있고
    불로 태울수도 있고
  • 더스크 2015/05/15 15:46 #

    골라잡는 재미
  • Excelsior 2015/05/15 08:44 # 답글

    폭발사산!!!
    나무삼!
  • 더스크 2015/05/15 15:46 #

    나무삼!
  • 카우스 2015/05/15 13:46 # 답글

    자살에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 더스크 2015/05/15 15:46 #

    마왕한테 싸움걸기
  • Megane 2015/05/15 14:11 # 답글

    잠깐만요? 심해같은 생각? 기본적으로 주인공은 그런게 없....(흔적도 없이 쳐 갈린다)
  • 더스크 2015/05/15 15:46 #

    그냥 그건 멍청한 바보일 뿐잉....
  • 리치 2015/06/10 17:55 # 답글

    주인공 ㅠㅠ 도끼 잊어버리지 않았기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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