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1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무쌍 #48 막간 하구레 메탈과, 그 아내 중 한명의 최강전설 전편 by 더스크

하구레 메탈과, 그 아내 중 한명의 최강전설 전편


 밤의 사막

 데빌 스콜피온이 구워지는 구수한 냄새가 콧구멍을 간질인다.

 체중 20kg정도로, 신장은 꼬리까지 약 2m 전후
 애초에, 전갈이란 새구나 가재에 가까운 곤충이므로, 그 맛은 나쁘지 않다.
 더불어 데빌 스콜피온은 최상급의 고급식재료이며, 새우보다 향기롭고, 게장보다 농후한 맛이라고 한다.

 그 큰 전갈이 고급 식재료가 된 이유는, 단순이 맛이 좋기만 해서가 아니라――수렵 난이도가 지극히 높다는 것도 주된 원인이다.
 모험자 길드에서 A랭크 이상, 즉 최저――한 무술의 달인급, 혹은 마법사로서 대학에서 교편을 잡을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 필요시 된다.

 기본적으로 A랭크 이상의 인간은, 식재료 채집등의 크게 돈이 되지 않는 일은 C랭크 모험자 시점에서 졸업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데스 스콜피온은 시장에선 그다지 돌지 않고, 환상의 식재라고까지 불리고 있는 것이다.

 꼬리의 침에 붙은 독성은 보통 인간이라면 일순간에 죽음에 이르고, 그 민첩합은 수인 레벨에 달한다고 말해지는, 최악의 부류에 들어가는 거대 곤충이다.


 하지만, 그런 곤충도 그에게 걸리면 딱밤 한방에 종료해버린다.
 지금 현재, 데스 스콜피온에 입맛을 다시고 있는 것은 오랫동안 출연이 없었던 그
 ――즉, 사이토 유우키 17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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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주인공 등장이다....





「그……건 그렇고, 어쩌지……앞으로……」

 태어나 여태까지――머리가 버그난 17년이었지만, 지금은 머리가 클리어한 상황이다.

 요 당분간, 그는 이 세계에서 여러가지 정보 수집과 활동을 해왔다.
 예를들면, 그건 도적에 습격당하는 마을을 구하거나
 예를들면, 고명한 모험자와 함께 고대용을 퇴치하거나
 예를들면, 대현자 시그넘과 대화하거나
 예를들면, 노라누크 왕의 비열한 시험의 무대가 되었던 연구소를  파괴하거나.

 그러한 일로 대체로, 이 세계의 현황은 이해했다.
 일단, 치안이 지극히 안좋고, 강도나 위정자에겐 도덕의 조각도 없다. 그가 옛날에 본 세기말적 세계관의 권법만화의 기세를 그대로 행하는 외도놈들이 활보하고 있다.

 그리고, 알곤 있었지만――자신은 강하다, 무서울 정도로, 강하다
 압도적으로
 놀랄만큼.
 기가 막힐 정도로
 끔찍할만큼.


 그리하여――노라누크 왕이, 자신을 포함한 이가라시나 모모, 그리고 타카미네 자매를 이 세계에 소환한 것, 비극을 계속 낳고 있단 것을 이해했다
 그런 일에서, 그의 연구소를 몇번인가 부수었지만…… 도중에 유우키는 파괴 활동을 포기했다.

 노라누크 왕의 연구 결과, 이 세계에서 최강에 필적하는 존재도 만들어지고 있었다
 이 세계에서 가장 처음 만난 소녀―― 나중에 알았지만, 전 마왕:나타샤=에레골급의 힘을 가진 자도 만들어져 있었다.
 연구소엔 그런 놈들도 있었지만――역시, 원펀치로 전부 정리해버린 것이다.


 깊게 한숨을 내쉬며, 유우키는 구름 하나 없는 밤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확실히, 노라누크 왕의 흉행은 막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그는 생각한다.
 ――자신의 힘은 이 세계의 이치를 현저하게 무너뜨리고 있다고.

 예를들면, 그건 인간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원인)이었던 시절에, 최신예 전투기나 핵병기를 가지고 가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아루스자드의 파워 밸런스라는 의미의 질서는 자신이 존재함으로 현저하게 어지럽혀져, 상대적으로 역사라고 하는 의미에서 정상적인 흐름도 또한, 무너트려 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애초에, 개인의 감정론이나 선악의 기준만으로 그런 개입을 하는 것의 시비.

 그리고―― 대현자 시그넘의 말도 마음에 걸린다.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소멸시켜버렸다고 하는――종언을 먹는 자.
 그것도 또한, 유우키처럼 세계의 이치를 무너트리는 것이며, 하나의 세계에 계속해서 존재하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종언을 먹는 자는, 순식간에 세계를 먹어치우고『다음 세계로 이동할 필요가 있었다』.

 그렇기에, 본래 유우키조차 손도 발도 내밀지 못할 힘을 가졌다고 하는―― 종언을 먹는 자를 쓰러트릴 수 있었던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종언을 먹는 자는, 아루스자드의 세계에『장기간 거주하기 위해』, 자신의 힘을 극한까지 약하게 할 동면에 들어갈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머리가 클리어한 지금이라면, 종언을 먹는 자가 그런 행동을 취한, 그 이유도 왠지 모르게 안다.
 그건 도리라고 하는 형태는 아니지만, 몸에 닥쳐오는 위협이라는 감각으로서 이해하고 있다.

 ――내 이 힘은 본래, 이 세계에 있어선 안되는 것이다. 그 힘으로――이 세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어쨌든 굉장한 일이 벌어진다.

 ――대현자 시그넘의 말을 빌리자면, 『질서와 혼돈을 조정하는 힘』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뭐…… 어쩌냐고 해도, 해야할 일은 정해져 있다만……」이라고 유우키는 혼잣말하며, 가까운 오아시스를 바라본다.

 그건 나타샤와 루리가 있을 터인 오아시스이며, 아마도 노라누크 왕과 자웅을 겨루는 세력의 거점이 되는 장소.
 즉―― 이것저것 생각할 것은 있지만, 그가 할 일은 정해져 있다.

「썩어빠진 외도는 용서할 수 없지……. 뭐, 내가 전면에 서는 것도 위험해 보이니까……대부분은 누님들한테 맡기고…… 위험해질 때까지 벤치는 내가 데워둘까」






 검정 복장의 3명은 사막으로 뻗은 큰길을 달리고 있다
 시속은 대략 180km정도로, 인간이란 종에게 부여된 운동 능력을 아득히 능가하고 있다

「사막을 넘어 더욱 서쪽―― 마도국가 카다힘까지 거리는 나머지 800km란 느낌인가. 명령 위반이 되지만…… 정말로 이 길 밖에 없는건가?」

「이대로 노라누크에 돌아갈 순 없지. 우리 3명이 패배했다곤…… 그 외도는 져버린 개는 용서하지 않으니」

「그렇다면, 외도조차 손을 뻗지 못하는 카다힘의 그를 휘말리게 하자」

 3명의 표정은 한결같이 어둡다
 이 앞 자신들의 운명과 곤란, 더불어 카다힘의 그를 생각하니 두통이 늘어간다.

 하지만, 그런 건 어쨌건.
 목이――마르고 있었다.

 이미 수시간은 달리고 있다. 날이 떨어지기 전의 염천 아래서 수분을 빼앗긴 것에 더해, 모래 먼지가 가차 없이 입안의 수분을 빼앗아 간다.
 당연, 사막에 물가가 그렇게 있을리도 없고―― 정신적 피로와 달려 온 것에 의한 육체적 피로가닥쳐온다
 이쯤에서 한번 휴식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 것 같았다.

 거기서 그들은 멀리 서쪽 방향에 숙박촌을 발견했다.
 숙박촌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은――물가가 있음에 틀림 없다.

「흠. 이쯤에서 보급을 하는 건 어떤가?」

「옳다. 하지만, 우리들 노라누크 왕 직할 친위대는――아직 역사의 겉무대……일반 시민에게 얼굴을 드러낼 순 없는 몸」

「임무에 관계가 없는 이 장소에서 모습을 쬐어버리면, 그야말로, 그 외도는 용서하지 않겠지. 하지만, 목격자가 없다면, 모습을 본 자도 없지. 그렇다면……」

 3명은 무음의 질주를 계속하며, 같은 말을 했다.


「「「오아시스의 시민을 전부 죽인 후에 보급을 행한다」」」


 그 자리에 멈춰선 그들은, 책임을 3개로 배분했다.
 하나는 화려하게 오아시스의 주민을 몰살하는 역
 하나는 도망치는 놈들을 추격하는 역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큰길에서, 두명의 살육에서 도망친 놈들을 잡는 역

 재빨리 역할을 나누곤, 두사람은 숙박촌 내부를 향해 캄캄한 밤에 녹아들어 침입했다.
 마을 안을 바라보며 검정 복장의 두명은 말한다.
 숙박촌의 규모에서 보기에, 주민은 1000명 정도인가, 집 안을 전부 돌며 모두 죽이기엔 너무나도 수고롭게 보인다.

 그리고, 그들은 바람이 불어 가는 쪽으로 돌아 취락에 불을 붙이는 것을 떠올렸다.
 불을 놓은뒤 튀어나오는 인간을 싸잡아 죽이는 편이 빠르겠지……라는 판단이다

 야밤에 숨어들어, 취락의 북단에 겨우 도착한다.
 부싯돌을 품에서 꺼낸다.

 그 때, 두사람의 등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화공……이라고 이해하면 되는거지?」

 달빛에 비추어진――무녀 복장의 소녀가 서있었다
 흰 피부가 푸른 달빛에 비춰져, 지기 싫어하는 미소를 띄우고 있다.

「무녀 복장……?」

 남자의 말에, 그녀는 가늘면서도 늠름한 눈썹을 모아 올렸다

「이 옷을 보고 무녀라는 말이 나온다는 건……동류――일본인……인가」

「네놈도 이 땅에 소환된 자 중 한명……인가」

「친위대 중에 이와 같은 사람은 보지 못했다. 그렇다면……」

 두사람은 동시에 수긍했다
 즉, 그녀는 연구소에서 일련의 시술을 받고 있지 안다. 즉 아직 마왕 퇴치라는 기만을 믿어 모험을 하고 있는 용사, 혹은 낙오자.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설령 그녀가 규격 외라고 해도, 그 영역은 스테이터스 적으로 최대 1000~2000이란 것이겠지
 그렇다면, 문제는 아무것도 없다.

 두사람은 소태도를 꺼내들어, 루리를 향해 자세를 잡았다

「밍안한데, 나도 친구한테 이 마을을 부탁받았거든. 그래서, 나도 이 세계에서 꽤 오래 있어서 말이지……갑자기 취락채로 불태우려는 외도 상대로―― 보일 자비는 없으니까」

 주먹을 뚜뚝뚜둑 울리며, 그녀는 씨익 웃으며 계속했다.

「그러니까…… 좀 지나쳤다면 미안해?」


========================
멍청이들이 잘만 도망나와서 범굴에 기어들어가고 있어....



덧글

  • 도미안 2015/06/03 19:59 # 삭제 답글

    장르: 코스믹 호러
  • 더스크 2015/06/03 20:21 #

    팩트네 이거
  • 흐음 2015/06/03 20:25 # 삭제 답글

    초반을 보면 그냥 토리코?

    아무리봐도 왕이 흑막이네요. 처음부터 봐도 흑막이었지만!
  • 더스크 2015/06/03 20:41 #

    토리코가 이런 내용이구나
  • 콜드 2015/06/03 20:37 # 답글

    제무덤 스스로 파는군...
  • 더스크 2015/06/03 20:41 #

    죽으러 들가는구나 아주 그냥
  • 한강물벼룩 2015/06/03 20:37 # 삭제 답글

    오오오오
  • 더스크 2015/06/03 20:41 #

    배틀이다아아
  • 아인베르츠 2015/06/03 20:41 # 답글

    바보가 바보인 이유.
  • 더스크 2015/06/03 22:27 #

    주그러간다
  • 왜... 2015/06/03 20:43 # 삭제 답글

    기껏 살아남았는데 집에 가질못하니.. 재수가 드럽게 좋더니만,.,
  • 더스크 2015/06/03 22:27 #

    ㅠㅠ
  • Megane 2015/06/03 21:19 # 답글

    서두를 보니...배고파요.

    데빌 스콜피온 :
     무게 20kg, 신장은 꼬리까지 약 2m 전후
     최상급의 고급식재료이며, 새우보다 향기롭고, 게장보다 농후한 맛이라고 한다.

    츄릅~
  • 더스크 2015/06/03 22:27 #

    과연 그런 맛인가
  • 익명2 2015/06/03 21:36 # 삭제 답글

    도망칠거면 제대로 도망치지;; 왜 죽으러 가는거지; 것보다 니들 은밀스킬 있잖아. 걸리기 싫으면 그거 쓰고 보급하면 될것을.
  • 더스크 2015/06/03 22:27 #

    ㅋㅋㅋㅋㅋㅋ
  • windxellos 2015/06/03 22:06 # 답글

    주인공은 아직 제정신이로군요. 착각하는 맛에 보는 것도 절반쯤 됐는데.(...)

    그나저나 그 마왕과 필적할 만한 녀석까지 만들어냈었다니, 노라누크왕은 정말로 마왕보다 더 무서운 놈 아닌가 싶습니다.

    진 최종보스쯤 되려나요.
  • 더스크 2015/06/03 22:27 #

    그래봤자 능력 없는 일반인이긴 한데
  • 대나무 꽃 2015/06/03 22:50 # 삭제 답글

    주인공 안보이는사이에 엄청 쩌는일 했자너 ㄷㄷ
  • 더스크 2015/06/03 23:14 #

    그걸 본편에서 쓰라고 하고 싶어짐
  • 마나강 2015/06/04 02:25 # 삭제 답글

    기나긴 목숨의 끝이 보이는구나
  • 더스크 2015/06/04 18:35 #

    이제 곧 가겠구나
  • 히익 2015/06/04 07:31 # 삭제 답글

    주인공이 제정신으로 돌아오니 주인공같아졌어...
    막 골드버전의 레드 같은... 그런 포스가 느껴지는 주인공이야!
    음지에서 활동하는 그런 주인공!
  • 더스크 2015/06/04 18:35 #

    ㅋㅋㅋㅋㅋ
  • Charlie 2015/06/04 07:32 # 답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 더스크 2015/06/04 18:35 #

    뭘 선택하든 결국 죽을것이다
  • 으이으에엥 2015/06/04 11:39 # 삭제 답글

    제목이 스포일러야

    저 여자도 결국 하렘멤버 입성이라는 거자낭!
  • 더스크 2015/06/04 18:36 #

    아 그러고보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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