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의 연금공방~시골에서 시작하는 슬로우 라이프~ #40 점심시간은 낮잠 첨부 by 더스크

점심시간은 낮잠 첨부


 새카매진 세계에서 우당탕하고 몇명인가가 뛰어다니는 소리와, 웃음 소리가 들려온다.
 즐거운 듯 소란피우고 있는걸까. 토울은 그 소리가 꿈속ㅇ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깨닫고, 눈을 천천히 떳다.

「아빠가 말야! ――를――」
「리파……? 어라? 주변엔 아무도 없어……」

 토울은 멍한 머리로 주변을 훝어보고 소리의 출처에 주의를 돌렸다.
 밖도 근처의 방도 아니다. 소리는 바로 위에서 들리고 있다.

「그녀석들 2층에 간건가……. 것보다, 수수하게 소리가 시끄럽네」

 뼈에 울리는 소리와 목소리가 들리는 건, 벽이 앏은 탓이겠지.
 벽은 천과 젤로 되어있는 만큼, 방음성은 높지 않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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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40화
금방 따라잡을 거 같기도 하네요 이거


「축제에서 흥분한 사람들이 떠들면, 시끄러워서 잠들 수 없겠는걸……」

 의외의 결점을 깨달은 토울은, 머리를 누르면서 일어났다.
 애매하게 잠에서 깬 탓인가, 졸음이 급격하게 덮쳐온다.

「일단……리파한테 전할거만 전하고……」

 토울이 손으로 벽을 짚으면서 2층으로 올라가자, 리파들은 방 안에서 축제의 춤을 연습하고 있었다.
 다들 즐겁게 스텝을 밟는 걸 보고, 토울은 무심코 홀려버리고 말았다.
 리파는 작은 몸을 열심히 써서 뛰고 있어, 크게 손을 흔들고 있다.
 쿠델리아는 기운찬 동작으로 춤춰, 미스틸라는 차분하고 촉촉한 인상을 받았다.
 세사람이 제각각 그 매력을 최대한으로 살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앗, 아빠 일어난거야?」
「아아, 응. 너희 춤추는 소리가 믿에 울리고 있어서. 다들 춤 잘추네」
「에헤헤~ . 그치~ 아, 지-상은 다음 일이 있으니까 돌아갔어. 침낭 엄청 기분 좋았대!」

 리파는 토울이 온 것을 깨닫고, 덩실거리며 다가왔다.
 낮잠을 자고 싶다고 말한 주제에, 기운찬 리파의 모습에 토울은 무심코 웃어버린다.
 리파에 이어 쿠델리아도 다가와선, 그녀는 걱정스럽단 표정을 토울에게 보였다.

「어라? 토울 씨 아직 10분 정도 밖에 안지났는데, 벌써 안졸린거야?」
「아직 졸린데, 깨워졌으니까. 개량하지 않으면 안되겠어 소리 탓에, 잠들 수 있을 거 같지가 않아」
「……그렇게 시끄러웠어?」
「세사람다 동시에 춤추고 있으면 말이지」

 토울은 억지 웃음을 지으며 화나지 않았어 어필을 해보지만, 쿠델리아는 미안하단듯 고개를 숙였다

「……미안해 토울씨. 리파 쨩한테 들었지만, 수면 부족인데 깨워버려서」
「고마워 쿠데. 그 마음만 감사히 받을게. 셋이서 뛰어다녀도 무너지지 않는 건 알았고, 개량점도 찾았으니까, 감사하고 있어」
「저기 토울 씨, 너무 무리하면 안된다구? 보안관도 지쳐서 흔들흔들거릴때 전투 같은거 하면 위험하고, 컨디션 관리는 제대로 해두지 않으면 안된다고 듣는다고」
「걱정해줘서 고마워. 그렇지. 점심 먹은 다음 한숨 잘게. 그럼, 돌아갈까」

 토울은 일행을 데리고 밖에 나와, 리파에게 별 모양의 흰 결정을 받았다.
 드라이 실리카라고 불리는 건조용 흡수 결정이다.

「드라이 실리카를 세트하고. 좋아, 줄어들었네」

 토울이 결정을 입구에 세트하자, 여관이 줄어들어, 원래의 우산 형태로 돌아간다.
 이걸로 기본 구조는 전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토울은 지면에 꽂은 우산을 뽑아 돌아가려고 하자, 눈 앞에서 리파가 크게 하품했다.

「후암……. 안심했더니 졸려졌어」
「하하. 리파도 낮잠 자고 싶다고 말했는데, 춤췄으니까」
「그치만, 점심 준비해야되는걸」
「응, 그럼, 밥 먹으러 갈까? 그리고, 돌아오면 낮잠자고, 편지를 보내자」

 토울의 젱안에 리파는 눈을 비비며 수긍했다.
 귀가는 리파를 안아 돌아오게 될 거 같다고 토울이 생각하고 있자, 미스틸라가 말을 걸었다.

「저기, 토울 님」
「응? 밀리도 같이 갈래?」
「아뇨, 가끔은 저희들이 식사를 만들까요?」

 미스틸라의 의외의 제안에 토울은 한순간 대답을 망설였다
 언제나 외식을 할 때는 토울에게 내게 하게 하려고, 이런 저런 수단을 써온 미스틸라가 식사를 대신 만들어 준다고 해온 것이다.
 그 말을 믿을 수 없어서, 토울 반신반의하며 되물었다.

「밀리는, 요리할 수 있어?」
「예, 이래뵈도 대부분의 일은 스승을 돌보며 가능하게 됐으니까요. 거기에, 리파의 과자는 제가 가르쳐 준 거고요」
「헤에, 아, 우리들이라고 말했는데, 쿠데도 할 수 있는거야?」

 토울이 쿠델리아에게 시선을 보내자, 그녀는 평평한 가슴에 손을 대며 자랑스런 표정을 지어 보였다.

「먹는거 전문!」
「……그럴거 같았어」
「랄까나. 그 나름대로 할 수 있어. 보안관은 가끔 산에 틀어박히는 일도 있고, 도시락 같은 것도 만들고. 것보다, 토울 씨? 그럴거 같았어. 라니 은근히 실례라고」
「아, 미안. 그래도, 그런가. 쿠데도 요리할 수 있는건가. 어떤 걸 만드는데?」
 토울은 멋대로 단정지어 버린 것을 솔직히 사과했다, 그러자 쿠델리아는 다시 가슴을 폈다.
「샌드위치」
「그 밖엔?」
「햄 샌드랑 달걀 샌드」
「전부 샌드위치 아니냐!?」
「괜찮아! 샌드위치만이라면 만들 수 있어!」
「전언 철회다! 역시 요리 못하는거지!?」

 쿠델리아가 수상할 정도로 샌드위치를 추천하는 탓에, 점심은 샌드위치로 결정되었다.
 그래도, 만들어 받는 것만 해도 감사했던 토울은, 두사람의 제안을 고맙게 받기로 했다.

「그런가. 그럼, 식재료는 자유롭게 써도 되니까, 부탁할 수 있을까? 먼저 리파랑 조금 쉴테니까, 준비가 되면 방으로 부르러 와줘」

 리파는 까불 기운조차 없는지, 머리를 흔들며 당장 쓰러질 것 같았다.
 토울은 리파를 안아 지지하며 부탁하자, 두사람은 웃는 얼굴로 흔쾌히 승낙했다

「우리들한테 맡기라고 토울 씨」
「알겠습니다. 아, 안심해주세요. 저는 쿠데랑 달라서 샌드위치 이외의 것도 만들 수 있으니. 그럼 부엌을 빌리겠습니다」

 그녀들은 그렇게 말하고, 토울보다 먼저 공방 안으로 들어갔다.
 쓸데없이 사양하지 않는 그녀들이라면, 자택을 맡겨도 괜찮을거라는 신뢰감도 있어서, 토울은 그녀들에게 이끌려 공방에 들어가, 바로 방으로 향했다.

 수라장 쿠키에 기대는 일 없이, 낮에도 잠들 수 있다는 것에 토울은 조금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으며, 리파와 함께 자신의 침대에 누웠다.
 그러자, 리파는 금방 조용한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 버렸다.
 그 얼굴을 본 토울도 금방 눈꺼풀을 닫았다.
 쿠델리아들이 배려해주고 있는 것인지, 토울의 방은 새소리 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다.
 마을에 흐르는 시간도 중앙에 흐르는 시간도 같은 속도일텐데, 이 마을에 있으면 시간의 흐름이 천천히 느껴져 버린다.

(레베카는 중앙에 돌아가서 당황하고 있을지도)

 제시간을 맞추지 못할 뻔 하거나, 새로운 도구의 제작 회의에서 멍때릴지도 모른다.
 다음에 레베카와 만나면 이것저것 물어보자고, 토울 안에는 장난기가 싹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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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Megane 2015/10/05 19:21 # 답글

    리파들의 춤이라니...애니가 필요하다...
  • 더스크 2015/10/05 19:52 #

    만화라도 좋아
  • 익명2 2015/10/05 19:26 # 삭제 답글

    삽화! 삽화는 아직인가! 삽화가 나오면 한 10번은 모에사 할 자신이 있다!
  • 더스크 2015/10/05 19:52 #

    무리양 ㅜ
  • windxellos 2015/10/05 22:55 # 답글

    아무리 생각해도 바보력과 체력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면에서

    미스틸라>>>>>>>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쿠델리아인 듯.

    끼워 만드는 요리밖에 못하다니 은영전의 프레데리카가 생각나는군요.
  • 더스크 2015/10/06 14:15 #

    행동력이 뛰어난 것도 장점일 수 있다고!
  • 한강물벼룩 2015/10/05 23:30 # 삭제 답글

    일러 있었으면 ㅠ
  • 더스크 2015/10/06 14:15 #

    그러게유 ㅜ
  • 대나무 꽃 2015/10/06 06:08 # 삭제 답글

    삼류는 일러를 원하고
    이류는 상상으로 일러를 만들고
    일류는 일러를 그린다!

    그래서 제가 삼류입니다
  • 더스크 2015/10/06 14:16 #

    과연 전 이류군요
  • Excelsior 2015/10/06 16:11 # 답글

    재미있게 읽고는 있는데 사실 좀 뒤로갈수록 기합이 빠지는 듯한...
  • 더스크 2015/10/06 17:19 #

    원패턴이니까요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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