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의 연금공방~시골에서 시작하는 슬로우 라이프~ #71 촌장의 간식 by 더스크

촌장의 간식


 리파를 역까지 배웅한 토오루는, 연금공방에서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책상 위에는 쌓인 책과 노트가 흩어져있다.
 그 구석엔 리파와 함께 만든 샌드위치가 들어간 가방도 놓여있다

「으음…… 곤란하네. 이론은 됐는데 실물로 옮기기엔, 우리 연금로는 너무 작아서 만들 수가 없어」

 열차를 만들게 되면, 그만큼 거대한 연금로가 필요해진다.
 파츠를 작게 나누는 것도 가능하지만, 조립하기 위한 작업원이 필요하다.
 사이즈의 문제는 사람을 고용하면 해결할 수 있지만, 좀 더 다른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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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고 있으면...
뭐랄까. 토오루의 개인 일기를 읽는 듯한 느낌이...


「엔진은 증기 기관식에서 발전시켜서 내연식이 후보 중에 하난데……. 확실히 레베카가 전기의 속성 결정을 쓴 전지전동식 엔진을 개발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에, 재료는……아, 있다」

 엔진을 어느걸로 할지 정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 열차는 연기가 나오지 않게 엔진이 개량된 증기 기관식이다.
 석탄 대신 열을 발하는 고열석을 던져 넣는 것으로, 증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다만, 그래도 증기기관의 약점인 에너지 변환 효율을 좋게 만드는 것엔 달하지 못했다.
 거기서 새로운 엔진을 개발국에서 개발하고 있었다.

「내연식은 열차 레벨의 중량이라면, 가속력의 문제가 있는건가. 전동식의 자료를 읽어보면, 가속 능력이 높아서 더 빠르게 되는게 같네. 다만, 운전할 때마다 속성 결정을 교환하게 된다고, 유지비가 비싸서 채용될 가능성이 낮아질 거 같네」

 어느쪽도 만들려면 만들 순 있지만, 비슷할 정도의 디메리트가 있다.

「으음……. 이건 좀 전문가한테 의지해 볼까」

 토오루는 편지를 한통 처리하고, 개발국을 향해 하늘 나는 주머니를 사출했다.
 중앙을 향해 날아가는 기구의 모습을 배웅한 토오루는, 다시금 아이디어를 가다듬기 위해 책에 파고들었다.

「전지를 교환 형식으로 해버리면 좋겠지만, 역에 도찰할 때마다 교환해서는, 효율이 나쁘단 말이지」

 토오루는 흐음하고 소리를 내며, 천장을 올려다봤다.

「시험삼아 미니츄어로 시작기를 만들어볼까」

 토오루는 한번 더 책상에 향해, 이번엔 소형 엔진을 그리기 시작했다.
 만드는 시작기는 전동식과 내연식 양쪽 다.
 전동식은 모터형식으로, 내연식은 폭발에 의해 힘을 사용하는 동력기관이다.

「사이즈는 1/45, 출력도 상정의 1/45로 줄이고」

 토오루는 계속해서 열차의 디자인을 그렸다.

「엔진 위치는 앞부분에 설치한다고 하고, 이런 느낌인가?」

 코가 튀어나온 듯한 네모진 기관차를 종이에 그린다.
 색은 전동식을 푸른색, 내연식을 붉은색으로 알기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했다.

「나머진 레일인가. 2차선의 원상으로, 레일 폭은 32mm」

 토오루는 참고 자료를 두고, 술술 모든 설계도를 그렸다.

「좋아, 그럼, 바로 연성해볼까」

 완구를 조립하는 가벼운 느낌으로, 토오루는 시원스럽게 미니추어 철도를 완성시켰다.
 모든 건 사랑하는 딸과의 이상적인 생활을 위해.
 만든 건 잘 만들어진 미니추어지만, 토오루는 연금술사로서의 힘을 최대한으로 쓰고 있다.
 토오루는 마당에 레일을 깔고, 바로 소형 열차를 달리게 하려고 두근거리며 소형 열차를 밖으로 들고 나갔다.

「토오루 님, 뭘 하고 계신건가요?」

 백발의 중년 남성이 때마침 공방에서 나온 토오루에게 말을 걸었다.
 술 좋아하는 촌장, 지라일이다.

「아, 촌장. 새로운 열차의 시험을 해볼까 해서요」
「그렇지만, 상당히 레일이 작게 보입니다만……」
「아아, 우리 공방에서 갑자기 큰 열차를 만들 순 없어서, 일단 작은 걸로 실험입니다」
「호오~. 그런 거였습니까. 그런데, 왜 갑자기 그런걸?」

 토오루가 마을에서 만들어온 물건은 일용품이나 의약품이 메인이고, 그 이외의 특수한 물건은 광산에 필요한 채굴도구나 축제의 폭죽 정도였다.
 그런 토오루가 의뢰도 받지 않았는데 갑자기 열차를 만들려고 했기에, 지라일은 혼란한 거겠지. 라고 토오루는 판단했다.

「이 앞으로 리파와 함께 살기 위해섭니다」
「라고 하심은?」
「실은 말이죠」

 토오루는 지라일 촌장에게 요즘 리파의 상태를 전했다.
 학교에 흥미를 가져, 실제로 다니기 시작해, 친구도 만들었단 것.
 리파가 머리가 좋을 뿐만 아니라, 운동도 제대로 할 수 있단 것.
 그 전부를 토오루는 자신의 일처럼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 리파도 많이 변했군요」
「예에, 이도 빠질 거 같고, 영구치로 슬슬 바뀔 거 같네요」
「오오……. 아이의 성장은 빠르군요」
「아하하. 정말로 그렇네요=」

 감개 깊은 듯 수긍하는 지라일에게, 토오루도 맞추어 수긍했다.

「그런데, 그것과 리파와 함께 살기 위해서라는 게 이어지지 않습니다만……」
「아아, 그럴게, 이대로라면 금방 월반에서 중앙의 고등학교에 가버릴지도 모르니까요. 중앙의 학교에 다니게 되서, 혼자 살게 하려고 생각하니 불안하고 불안해서……」
「토오루 님의 부모님은 중앙에 계신 모양이고, 친가에 맡기시면 혼자서 사는게 아닌 듯 합니다만……」
「제가 리파가 없는 생활에 견딜 수 없습니다!」
「가하하. 그렇군요. 그쪽이었습니까!」

 토오루의 열변에 지라일은 기세 좋게 손뼉을 치며 웃었다.

「그래서 고속열차인겁니까」
「네. 한시간만에 중앙에 갈 수 있으면, 마을에서 살면서 다닐 수 있으니까요」

 토오루는 당연하단 듯 수긍했다.
 상당히 무모한 걸 아주 간단한 일이라는 듯 말하는 토오루에게, 촌장은 기가 막힌듯 웃었다.

「고속 열차가 완성 됐을 때 만든 이유를 물어보면, 다들 무심코 웃어버릴지도 모르는 이유군요」
「그렇습니까?」
「딸을 위해서 국가의 교통 기관을 바꾼다니, 보통은 하지 않으니까요」
「연금술사니까요」
「가하하. 과연 토오루님. 그럼, 그 첫걸음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의 오후, 토오루는 촌장과 함께 리파가 만든 샌드위치를 먹으며, 달리는 미니추어 열차를 바라보고 있다.

「응. 역시 전동식으로 하는게 좋으려나」
「아무래도 정해진 모양이군요」
「예에, 기본 방식은 정해졌습니다」
「그럼, 마십시다 토오루 님!」
「아아, 잘 먹겠습니다…… 라니, 뭘 마실 생각인겁니까?」

 무심코 근처에 있는 것이 리파일 때의 기세로 토오루는 즉답해버렸지만, 잘 생각해보니 옆에 있는 건 애주가인 지라일 촌장이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토오루님!」
「에, 잠깐!? 촌장!?」

 결국 뭘 마실지 물을 시간도 없이, 촌장은 달려 사라졌다.
 그 기세는 틀림없이 술을 가지고 올 기세다.
 대낮부터 술 잔치를 시작할 기운에, 토오루는 숙취 해소의 약을 자신의 품에 숨겼다.

「토오루 님!」
「역시 맥주 가지고 오신겁니까……」

 돌아온 지라일 촌장의 양손에는 맥주병이 들려있다.
 그것도 4개나 있다.
 대낮부터 굉장한 양을 가져왔다고 토오루는 한숨을 쉬었다

「그거 전부 마실 겁니까……?」
「예에, 물론. 마을의 규칙이므로」
「기쁜 일이 있으면, 다같이 축하한다 입니까」
「예, 리파의 얘기와 열차의 얘기를 술안주로 먹읍시다」
「하아……. 오랜만이고, 어울리죠. 잔 가져오겠습니다」

 태양이 높게 뜬 시간부터 술을 마실 수 있는 직업의 허술함에, 토오루은 쓴웃음을 짓는다.
 중앙에 있었다면, 점주가 술꾼이면서 장사하는 건 절대로 무리다.
 뜰의 벤치에 앉은 토오루가 잔을 두자, 지라일 촌장은 기쁜듯 맥주의 마개를 열어 따르기 시작했다.

「건배다」
「건배입니다」

 기분 좋게 잔이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고, 토오루는 맥주를 단숨에 목에 흘려 넣었다
 차갑게 식은 탄산과 함께, 씁쓸한 주제에 맛있는 맥주가 넘어간다.

「프하……. 나참 대낮부터 술이라니, 이전의 저라면 믿을 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무슨 소릴 하십니까 토오루 님. 맥주 같은건 그저 탄산 음료입니다」
「그렇다고 20살 미만한테 마시게 하면 안된다구요. 촌장」
「갓하하. 알고 있습니다」

 정말 아는지 모르는지, 지라일 촌장은 유쾌하게 웃으며 수긍했다.
 토오루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웃고, 지라일의 잔에 맥주를 채운다.

「그러고보면, 그걸로 떠올렸습니다만, 토오루 님은 그 20살 미만의 어느 아이를 반려로 맞이하실 생각이십니까?」
「푸풋!?」

 리파의 얘긴가 했더니, 토오루의 이야기였던 것에 놀라, 토오루는 입안의 맥주를 분출해버렸다.

「어라? 괜찮으십니까 토오루님?」
「쿨럭 쿨럭. 괘, 괜찮습니다」
「앗하하. 그 모습이라면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군요」
「없으니까 이런 거라구요……」
「호오, 그 근처 자세히 들려주시겠습니까. 쿠델리아인지 미스틸라인지, 아니면 중앙의 레베카 씨인지. 토오루 님은 어느 아이를 마음에 두고 계십니까?」

 취한 촌장이 사양 않고 물어온다.
 지금 당장에라도 취기 해소 약이라도 마시게 해줄까 한 토오루였지만, 주변엔 아무도 없고, 딱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술주정이라면, 이대로 술을 마시게 해 잊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토오루는 지라일 촌장의 잔에 한번 더 맥주병을 기울인다.

「쿠데도, 밀리도, 레베카도, 실은 다 좋아한다구요」
「호오 호오. 다들, 멋진 소녀들이지요. 그리고, 어느 아이도, 토오루 님께 호의를 품고 있으니」
「그런걸까요」
「예에, 완전히 반하지 않았습니까. 가하하」

 무책임하게 웃는 촌장에게, 토오루는 먼 눈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상담할 상대를 잘못 골랐을지도 모르겠다.

「쿠데한테도 들었습니다. 리파가 있어도 사랑 정돈 해도 된다고」
「호오? 그래서 토오루 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리파의 일이나, 상대의 일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하고」
「상냥하고 성실한 토오루 님은. 그렇게 생각하시기에, 분명 다들 당신을 좋아하는 걸겁니다」
「그런…… 걸까요?」

 토오루가 수줍어하며 묻자, 촌장은 천천히 수긍했다.

「그렇다면 토오루 님. 이 노인이 하나 조언을 해드리죠. 선택한다는 것이 누군가를 상처입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계시다면, 그건 오해라고 말해두겠습니다」
「에?」
「언제까지고 어중간한 태도를 취해져, 기대해, 마지막에 배신당해 버린다. 그 기대해버린 시간이 길면 길수록, 끝나버렸을 때 실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시간과, 다시 시작할 시간을 많이 줄 수 있는 쪽이 상처 입히는 듯 보이면서도, 상냥한 행위라는 겁니다」
「……그런겁니까?」
「예에. 그런겁니다. 오래 살며 이것저것 봐온 한은」
「실은 촌장 얘기입니까?」
「가하하. 덕분에 결혼이 늦어졌습니다. 뭐, 버리는 신이 있으면, 줍는 신도 있다는 겁니다!」

 마치 만담이라도 하는 듯, 지라일은 크게 웃고 있다.
 이렇게 부끄러운 연애담도 만담으로 만들어 버리는 점은, 촌장이 멋지게 늙었다고 토오루는 감탄했다.
 언젠가 토오루도 이렇게 지금 고민을 웃으며 말할 수 있게 될까.
 그런 걸 생각한다.

「어떻게 고르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호오, 연금술사라면 고르는 건 특기라고 생각합니다만」
「상대는 도구도 재료도 아니니까요」

 토오루는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맥주를 단숨에 마시고, 북북하고 머리를 긁었다.

「그렇군요. 그렇다면, 그렇지요. 제각각 둘이서 지내보고, 누가 제일 확 와닿는지. 도리도 이론도 아닌, 마음 속 깊이서 멋대로 솟아나는 감정에게 물어보면 되지 않겠습니까?」
「둘이서, 말인가요?」
「장래 능숙하게 가면, 같은 집에서 남은 인생을 보내는 겁니다. 도리로 정리되는 것은, 그 도리의 전제가 무너지면 간단히 무너집니다. 그리고, 도리가 무너지는 사건은 그거야말로 산 처럼 쌓여있습니다. 그래도 서로 용서할 수 있는 건 도리를 넘어선 감정이 있기에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감정이 있는지 깨닫기엔 둘이서 시간을 보내는게 유효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지금, 토오루 님과 본심을 털어놓고 있으니까요」
「……그렇군요」

 술이 들어가 있는데도, 기대 이상으로 도움 되는 얘기를 해주는 촌장에게, 토오루는 감사하며 맥주를 따랐다.

「쿠델리아는 잘 돌봐주고, 미스틸라는 그래뵈도 실은 상냥한 소녀지요. 레베카 씨는 토오루 님 쪽이 잘 알고계시겠지만, 어느 아이도 잘 어울립니다, 분명 좋은 가정을 쌓아 올릴 수 있겠죠」

 촌장은 그렇게 말하고, 답례라는 듯 토오루의 잔에도 맥주를 따랐다.

「리파도 모두에게 따르고 있고 말이죠」
「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토오루 님. 그 애는 강한 아이니까요」
「그건 동감입니다. 꽤 어리광쟁이지만, 심지는 강한 아이에요」

 토오루와 지라일은 한번 더 잔을 짠 하고 붙였다.
 리파의 일이 되면 금방 의기투합한다.
 촌장은 토오루와 막상막하의 팔불출스런 모습을 발휘하고 있었다.

「그럼, 토오루 님. 슬슬 전 돌아가 보겠습니다. 취기 해소제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취해서 돌아가면 혼나서 말이죠」
「아아, 네. 받으세요. 실은 이미 준비해 뒀습니다」
「가하하. 과연 토오루 님입니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지라일은 토오루에게 마시는 약이 들어간 병을 받곤, 단숨에 들이마셨다.
 30분 정도 지나면 취기도 가시겠지.

「또 무슨 일 있으면 상담해주십시오. 이 노인이라도 좋다면 얼마든지 이야기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촌장」

 촌장을 배웅해 공방에 돌아오자, 꽤 시간이 지나있었다.
 슬슬 리파를 맞이하러 갈 시간이다.

「것보다, 오늘 오후 거의 술마시다 끝났어!?」

 생각보다 길게 근 대낮의 연회에 토오루는 놀람의 소리를 질렀다. 완전히 마을 시간에 몸이 익숙해지고 있던 것 같다.



덧글

  • 리리아메 2015/11/12 19:53 # 삭제 답글

    이전부터 잘 보고 있습니다. 아직 덧글 0개라 달아봐요. 번역 감사합니다.
  • 더스크 2015/11/12 20:01 #

    넴 ㅎㅎ
  • kia 2015/11/12 19:54 # 삭제 답글

    캬 촌장이 이걸!
  • 더스크 2015/11/12 20:02 #

    촌장이 등을 민다
  • 메가라임 2015/11/12 23:17 # 답글

    ㅋㅋㅋㅋ 드디어 플래그를 뽑을 때가 왔다!!
    그리고 새삼스레 느끼는 연금로의 위대함... 실제로 똑같이 작동하는 걸 소형으로 만드려면 재료도 다 소형이어야해서 되려 어려워지는데 연금로는 재료만 있으면 자동 완성이니... 개사기 연금로 누가 만든거지 대체...
  • 더스크 2015/11/13 10:15 #

    연금로 만능설
  • Megane 2015/11/12 23:25 # 답글

    원래 수다를 떨다보면 시간 잘 가죠 ^^
  • 더스크 2015/11/13 10:17 #

    겁나 빨리 갑니다 ㅎㅎ
  • IKARI 2015/11/13 12:52 # 삭제 답글

    열차 만든다길래 '토마스와 친구들~ 환상......' 생각했는데
    현실은 20살 미만 처녀.... ' 푸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웃' 그래서 어느쪽 여성을? '푸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웃'
  • Excelsior 2015/11/13 18:44 # 답글

    차라리 주인공이 토오루가 아니라 호소아키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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