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야 하루히의 미소 1장 by 더스크

1장


그 뒤로 4년
나는 무사히 대학을 졸업해, 이미 취직하고 있었다. 흔히 말하는 사회인이란 녀석이다.
하루히의 보충 수업 덕분에, 나는 어떻게든 대학에 진학할 학력을 손에 넣어, 고생 끝에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루히는 나와 다른 대학에 입학해, 수석에 가까운 성적으로 졸업. 더불어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한다는 둥,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다는 발언은 이전과는 다름 없는 하루히다움이다. 하루히는 자신이 불행을 느낄 때는 주변 사람들을 완전히 휘말리게 해, 자신이 행복을 느낄때는 그걸 무조건으로 주변에 확산시키는, 그런 녀석이다.
그리고, 나는 그런 하루히에게 더욱 더 끌리고 있던 것이었다.

나가토와 아사히나 씨와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만나지 않았다.
졸업식 후, 부실에서 성대하며 장절한 SOS단 해산식 겸 작별 파티가 열려, 아사히나 씨, 츠루야 씨도 포함한 여섯명이서 바보처럼 소란을 피웠다.
그 뒤 평소의 루트로 마지막이 되는 집단 하교를 하고, 나가토와는 역 앞에서 헤어졌다.
피부에 차가움이 남는, 흐린 저녁 노을
「당신이 있어서 다행이야」
헤어질 때, 나가토는 내게만 들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평소의 무표정임엔 틀림없지만, 나가토는 감정을 억누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가토도 은밀하게나마 SOS단과의 이별을 애석히 여기고 있었겠지.
나가토, 정보통합사념체한테 돌아가도 행복하게 살라고. 너는 정보통합사념 안에서도 선구자다. 뭣보다 너는 하루히한테 엄청 휘둘려진 덕분에, 애초에 가지고 있지 않았던 감정이란 걸 얻었으니까. 동료한테 자랑할 수 있다고. 절대로.
「안녕」
「그럼, 나가토. 건강히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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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많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거 1편=연금공방 3편 수준

으아아아아아아아


작별은 슬프지만, 이건 어쩔 수 없다. 결국 나가토를 포함한 정보통합사념체는 간절히 바라던 자율진화의 계기를 손에 넣어, 아사히나 씨를 포함한 미래인들은 약속된 미래를 손에 넣어, 코이즈미의 기관은 신인에게 골치를 썩힐 일 없는 안락한 미래를 손에 넣은 것이다.
그리고 나가토는 정보통합사념체에게 돌아가고, 아사히나 씨는 미래로 돌아가고, 코이즈미는 본래의 생활로 돌아간다.
즉 전부 해피 엔드다. 이런데도 이별을 아껴서는 벌을 받겠지.
나가토의 뒷모습을 배웅하며 나는 그런 걸 생각하고 있었다.

졸업식에서 얼마 지난 뒤, 아사히나 씨에게 편지가 도착했다.
『만나서 작별하는 것은 괴로우니까, 편지를 쓰기로 했습니다.
쿈 군에겐 정말로 신세를 졌습니다. 지금까지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좀 더 이것저것 쓰고 싶은 게 있었지만, 쓰면 좀 더 괴로워 질 거 같았으므로.
앞으로도 건강히. 스즈미야 씨와 행복하길.
아사히나 미쿠루』
평소의 팬시한 편지가 아니라, 괜시리 양식을 갖춘 봉투와 편지지가, 정말로 작별을 실감시켰다.
신세를 졌다니 터무니 없다. 저야말로 아사히나 씨에겐 정말로 신세르 졌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의 매일, 아사히나 씨는 내게 얼마나 마음의 안식을 주었는지.
하지만 언젠가 재회할 날이 올거에요. 미래의 아사히나 씨는 이 후 몇번인가 과거의 나를 만나는 일이 되니까요. 기정 사항이니까요.
내가 이 앞으로, 아사히나 씨와 만나는 일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전부터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카구야 공주의 이야기가 정작 현실이 되면, 역시 외로운 것이었다.
아사히나 씨에게 직접 작별의 말을 건넬 수 없었던 건 분하다고 생각한다
아사히나 씨, 부디 미래에서도 행복하길. 미래인 조직에서의 입장 향상 뿐만 아니라, 이 세계에선 할 수 없었던 연애도 힘내주세요.
당신이라면 스스로 힘내지 않아도, 남자 놈들이 가만히 있진 않겠지요. 미래에서도 분명.

참고로, 코이즈미와는 고등학교 졸업식 후에도 친구로서 어울리고 있다.
우리 둘은, 보통 사람의 그것을 아득히 웃도는 가혹한 고교 생활을 함께 헤쳐나와, 말하자면 전우 같은 것이다.
이전 코이즈미가 말한, 대등한 친구 사이로서 옛날 이야기를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 날은 지금 여기에 실현되었다.
코이즈미의 언동이 그렇게까지 변한 것에 대해선, 하루히도 나도 처음엔 놀랐지만, 솔직히 금방 익숙해졌다.
둘 다, 아무런 꿍꿍이도 없이 티없게 웃는 코이즈미에게 이전보다 아득히 호감을 가지고 있다.
기관은 코이즈미의 졸업과 동시에 해산되었다. 이제 기관이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으니까.


내가 취직하고 3개월 조금 지났을 무렴, 칠석날 나는 하루히와 결혼했다.
「어차피 앞으로도 계속 같이 있을거니까, 그냥 결혼해버리는게 좋잖아. 이런 일은 빠른 게 좋다고」
하루히가 그렇게 제안해, 나도 그에 동의했기 때문이다. 프로포즈 정돈 내게 하게 해줬으면 했는데. 뭐 비스한 대사는 그 폐쇄공간에서 이미 말했지만.
취직해 얼마 되지 않았던 나는, 그 탓에 저금도 거의 없었고, 하루히도 학비를 받고 있는 신분이라 대단한 피로연 따위 기가 죽는단 이유로――그런 조심스런 생각을 하는 하루히는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해보면 도저히 생각할 수 없지만――, 피로연은 서로의 친척만을 모은 식사회라는 것으로 했다.
물론, 코이즈미와 츠루야 씨를 권유해 넷이서 파티는 성대하게 했지만.
나가토와 아사히나 씨에겐 당연하지만 이쪽에서의 연락이 닿지 않았다. 둘 다 우리들이 결혼하는 것을 몰랐던건지, 아니면 알고 있었어도 참가하지 못할 사정이 있었던 거겠지.
이쯤 되자, 하루히는 완전히 일반적인 성격과 생활을 획득하고 있었다.
괴상한 행동은 다소 남아있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범위에 포함되는 것이었다.

코이즈미가 말한대로, 하루히는 두번째 정보폭발 때, 이전의 능력을 완전히 잃은 듯 했다.

정보폭발 이후에도 때때로 기분이 나빠지는 일이 있었지만, 코이즈미가 단언한 대로 폐쇄공간을 낳는 일도 없었다. 코이즈미의 능력이 사라져도 세계가 파멸하고 있지 않은 것이 무엇보다 큰 증거다.
이리하여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나날은 이어졌다.
내 사회인 생활은, 익숙하지 않은 일에 고전하면서도, 그런대로 나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하루히의 학생 생활은 말할 것도 없이 지극히 순조로웠다.
이대로 평온 무사하게 보낸다면, 나는 얼마나 마음이 편했을까.
다만, 누군가가 그걸 용납해주질 않았다.

하루히는 결혼 2개월 뒤, 갑자기 학교에서 쓰려진 것이었다.
직장에서 연락을 받은 나는 당장 병원으로 직행했다. 입원처는, 예의 기관 연줄의 총합병원.
코이즈미가 옛날 친분으로 수배해주었다.
「점심 먹고 있는데 왠지 갑자기 의식이 멀어져서. 나참 한심한 얘기네」
하루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나는 안심했다.
「완전히다. 너 답지 않네. 건강만이 장점, 이란 것도 아니지만, 네가 병으로 쓰러진다니 본 적도 없으니까」
침대 위의 하루히는, 보기엔 평소의 하루히 그대로였다. 가벼운 빈혈인지 뭔지로 쓰러진거겠지, 라는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었다.
증상은 대단치 않았지만 검사를 위해 오늘은 상태를 봐 입원시킨다, 라고 말하는 의사의 말에도, 부자연스러움을 느끼면서도, 나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하루히가 다음날 다시 병원에서 의식을 잃었다고 들었을 때, 겨우 나는 이게 단순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어제부터 오늘아침에 걸쳐서 대부분의 검사는 했습니다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혀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온갖 검사의 결과를 봐도, 사모님은 완전히 건강한 상태라는 것만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쨌든 전 기관 고용 병원이다. 최고의 의사들이 모여있음에 틀림없다. 그리고 그들이 원인불명이라고 말한다면, 그건 누가 봐도 틀림 없이 원인불명인 것이다.
수치상은 지극히 정상이고, 하루히는 평상시와 뭐 하나 다름 없는 상태였다. 일단 의식을 잃으면 당분간 눈을 뜨지 않게 된다, 라는 것을 제외하면.

나는 회사에 사정을 설명하고, 장기 휴가의 허가를 얻어 쭉 하루히의 간병을 했다
이전에 내가 계단에서 떨어져, 의식을 잃었을 때와 같은 독실. 그 때 하루히는 지금 나같은 마음으로 내 곁에 있어줬을까.

의사들이 치료를 포기하기 까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하루히는 의식을 회복시키곤, 다시 잠드는 생활을 몇일간 반복했다.
그리고 깨어 있는 시간과 잠들어 있는 시간의 비율은 점점 역전해, 마침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하루히는 의식을 잃은채, 깨어 있는 때조차 의식이 몽롱해진 상태가 되었다.
초조해진 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루히의 의식이 있는 짧은 시간에, 자신이 존 스미스 인 것을 고백했다.
이렇게하면 하루히 안에서 무언가 일어나, 갑자기 건강을 되찾지는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나는 존 스미스에 대해서 그 폐쇄공간 안에서도 그 이후에도, 한번도 입에 담은 적이 없었다.
물론, 하루히에게 SOS단 멤버의 정체를 밝히는 것을 피하고 싶어서 였지만, 이유는 그것 뿐만이 아니다.
나를 사랑해주는 하루히에겐, 존 스미스의 존재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게 나와 하루히의 관계에 무언가 좋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결의해, 그 사실을 하루히에게 털어놓았다.
그리고 그 결의도 허무하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건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
「그래……네가 존 스미스였던거네. 고등학교 1학년 때, 너와 이전에 어디선가 만난 거 같았던 느낌은 틀리지 않았던거네.…… 그렇다면, 그 때 등에 업고 있던건 미쿠루 쨩이야?」
변함없이 감이 좋네, 너는.
「그래. 그렇게 생각하면 내 인생은 꽤 신기한 거였구나……」
너는 모르겠지만, 네 인생은 보통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신시한 일로 가득차 있었다고.
「많은 일이 있었네…… 지금까지 행복했어. 네 덕분이야」
부탁이니까, 그런 이승과의 작별 같은 말을 하지 말아줘, 하루히.
하루히는 그렇게 말하고 잠시 후, 또 잠들었다. 나도 몇일 전부터 철야를 계속해 피로해졌는지, 어느샌가 잠에 빠져들었다.

하루히는 그 한시간 뒤, 그대로 눈을 뜨는 일 없이, 내게 눈치채이지도 않고, 당돌하게, 고요하게 이 세상을 떠나버렸다.

너 자신이 영문 모를 녀석이지만, 죽을 때도 영문 모를 죽는 법을 하는구나, 하루히.
나는 하루히가 죽었다는 사실에 의심치도 않고, 눈에서 눈물을 넘치게 하고 있었다.
그 고등학교 1학년 때 칠석을 잊은거냐?
그 때 너는 세계가 자신을 중심으로 돌듯, 지구가 역회전하도록 이라고 탄자쿠에 썼잖아. 베가와 알타이르에 소원이 도착할 때까지 앞으로 몇년이나 걸린다고 생각하냐.
나는 이 앞으로, 너를 둘러싸고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기대하고 있었다고. 네가 얼마나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지, 그리고 거기에 나를 어떻게 휘말리게 할지를.
그리고 너는 이렇게 말하는거야
「봐 쿈, 내가 말한 대로잖아!」
내가 언제나 보고 있던,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그 눈부신 미소로.
――대체, 어디서 이렇게 눈물이 흘러 넘치는걸까.
그 폐쇄공간에서 키스 할 때와는 다른 의미로, 세계는 변해버렸다. 아니, 세계는 끝나버린 것이다.

 …야 하루히, 나는 이제 너를 만날 수 없는거냐?

 …너는 이제 돌아오지 않는거냐?
그 뒤로 나는 몇일간을 울며 보냈다.

하루히의 장례식엔, 나와 하루히의 친척, 내 직장 동료들, 하루히의 학교 관계자, 학창시절의 친구, 그리고 코이즈미와 츠루야 씨가 참가해주었다. 나가토와 아사히나 씨는, 역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참가해준 모두가, 마음 속 깊이 동정해주었다.
하지만, 나는 이 때엔 이미 눈물도 메말라서, 그저 아연히 남일 같은 심정으로 장례식을 진행했다. 이게 현실이라곤, 나는 도저히 믿을 수 없었던 것이다.
고작 몇일 전까지, 거기엔 확실히 있던 나와 하루히의 일상.
괜시리 잘 일어나는 하루히가 어느새 먼저 일어나, 아침밥을 만들어 주었다.
변함없이 늦잠을 자는 나를 즐거운 듯 두드려 깨워주었다.
아침밥을 먹으며 하루의 예정을 서로 확인했다.
같이 집에서 나와, 역에서 헤어져, 역에서 서로를 기다렸다.
같이 장을 보고, 같이 저녁밥을 만들었다.
그것들을 둘러싸고 하루의 사건과 옛 이야기와 앞으로의 일을 얘기했다.
거기엔 언제나, 내 하루히의 최고의 미소가 있었다.
그리고 그건 갑작스럽게 내 앞에서 사라져버렸다.
그런 걸 대체 누가 믿을 수 있을까.
하루히의 장례식에서 얼마 지난 뒤, 결혼화 함께 이사온 집에서, 나는 빈껍질 같은 상태로 몇일을 보냈다.
아무것도 할 기력이 생기지 않았다. 식사조차 거의 하지 않고, 그저 일어나, 다시 자는 생활. 대체 몇일을 그렇게 보냈을까.

그리고 어느날, 나는 갑자기 그걸 인식했다.
하루히가 죽은 순간에 느낀, 세계가 변해버리는 감각이, 내 감정의 변화에 의한 것만은 아니었다는 것에.
하루히가 죽고 나서부턴, 내 머리속에 기묘한 위화감이 존재하고 있던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건 하루히의 갑작스런 죽음에 의한 슬픔이 그렇게 시키고 있는 거라고, 나는 당연하다는 듯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달랐다. 그것만큼은 아니었다.

내 머리소에는, 갑작스럽게 STC이론과 TPDD가 갖춰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STC이론. 아사히나 씨(대)가 이전 내게 그 존재를 가츠려준 시간평면이동의 이론.
TPDD. 시간이동을 하기 위해, 머리 속에 무형으로 존재하는 장치.
이치 같은게 아니다. 그게 내 머리 속에 있다는 것을, 나는 실제로 느낄 수 있었다.
왜 내게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유는 금방 깨달았다.

하루히가 그걸 바랬기 때문이다.

하루히는, 조금 남겨진 마지막 힘으로, 내게 이 능력을 남겨주었다.
나가토에 의해 세계가 개변되었을 때, 아사히나 씨는 말했다. STC 이론을 말하며「당신도 조만간 알거에요」라고.
아사히나 씨…… 즉 이런 소리였던 건가요?
하루히가 내게 맡겨준 이 능력. 바로 사용처는 정해졌다.
그럴게 그렇잖아? 다른 선택지 같은게 있겠냐.
지금까지 심하게 나를 휘두르며, 그래서 만족하면 작별이라고? 그걸 남들이 용서해도, 나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어.
나는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 너 같은, 완전히 규격 밖인 인간을 사랑해버린 내게 있어서, 너를 잊는 일은 절대로 무리다. 할 수 있을리가 없다.

너도, 내가 그렇게 생각할 걸 아니까 나한테 이런 능력을 맡긴거 아냐?
나는 조용히, 그리고 강하게 맹세했다.

하루히가 죽는다는 사실을 어떻게든 바꿔주겠어. 내 손으로!

나는 바로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앞으로 나는 TPDD를 사용해 과거로 시간역행해, 하루히의 죽음의 원인을 판명해, 그걸 막기 위해 역사를 개변하게 된다.
시간은 조금도 쓸데없이 쓰고 싶지 않다. 나는 바로 시험삼아, 시간을 1분 정도 역행하려고 생각했다. 그 때 그게 일어났다.
눈 앞에 갑자기 또 한사람의 내가 나타난 것이다.
즉 1분 후의 시간평면에서 시간을 1분 역행한 나다. 실제로 시험할 것도 없이, TPDD의 기능은 실증된 것이다.
1분 후의 나는, 내게 가볍게 인사하고, 1분 후의 세계로 돌아간다고 말하며 눈 앞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나는 1분 전의 세계로 역행을 시험했다. 몸 전체가 빙글하고 흔들리는 감각 후, 그건 실로 허무하게 성공했다. 나는 1분 전의 나에게 가볍게 손을 들어, 원래의 시간 평면으로 돌아왔다.
이전에 느낀 현기증이나 구역감도 전혀 없었다. 이건 시간이동 거리의 차에 의한 것일까. 아니면 그 때 불쾌감은, 시간이동의 방법을 숨기기 위해 내게 배풀어진 처치에 의한 것이고, 즉 눈가리개 같은 것으로 가려지고 차에 태워지면 누구나 멀미하기 쉽다, 라는 것일까.
단순히, 차를 운전하는 사람보다 조수석에 앉은 사람 쪽이 멀미하기 쉽다, 라는 걸지도 모른다.
지금 이 시간평면상에서, STC 이론을 알고 TPDD를 가진 인종은 틀림없이 나 뿐이다. 내가 하는 한, 지금 시대엔 STC 이론의 기초조차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걸 만드는 안경 소년은 아직 고등학생 정도니까.
즉, 아마도 인류 역사상 처음이 되는 시간 역행이 지금 일어난 것이다.

이런이런, 설마 내가 영광의 인류 첫 타임트래블러가 될줄이야.

동시에, 기정 사항을 채우는 것의 중요성에 생각이 미쳤다. 아사히나 씨가 필요 이상으로 기정 사항에 집착하던 이유를, 이 몸으로 이해했다. 나는 고작 1분의 시간 역행을 게을리 했을 뿐인데, 그 순간에 역사가 변해버린 것이다.

나는 집을 나와 인적이 없는 골목으로 이동해, 이번엔 과거 1년간의 시간 역행을 시험했다.
실로 간단하다. 그렇게 바라기만 하면 아마 가능하겠지.
몸이 흔들리는 감각이 왔다. 이동은 종료했다. 손목시계를 본다. 그리고 그게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 이동을 했다고 해서 시계의 바늘이 올바른 시간에 맞춰져서 멋대로 움직일리가 없지 않은가. 그 이전의 문제로, 내 손목시계는 3개의 바늘로 구성된 심플한 아날로그 시계이며 년월은 표시되지 않는다.
나는 근처 편의점에 발을 옮겨, 신무의 날짜를 보기로 했다. 과거 칠석 때도 썻던 수법이다.
그리고, 나는 의외의 결과를 알게 되었다. 신문 위에 기재된 날짜는 내 예상과 달랐다. 거의 1개월 전까지 밖에 시간을 거슬러 오를 수 없었던 것이다.
편의점 근처의 골목에 들어가 몇번이고 시험했다. 과거 1년전을 3번. 반년 전을 2번. 3개월 전을 1번, 매리에 대해선 다소 마음이 캥겼지만, 한번만 1년간의 이동을 시험했다.
결론은 전부 같았다. 과거건 미래건, 내가 이동 가능한 건 전후 1개월 뿐이었다.

 그렇다면, 1개월 전 과거에서 더더욱 1개월 전으로 거슬러 오르면 어떤가?

 그거라면 2개월 전으로 갈 수 있을 터.
하지만 결과는 같았다. 역시 원래 시간에서 1개월 이상으로 이동할 순 없었다.
이건 어떻게 된거냐?
나는 집으로 돌아와, 그 이유를 생각해봤다.
아사히나 씨는, 적어도 1개월 후에서 온 미래인은 아니었다. 실제로 나와 아사히나 씨는, 3년의 시간역행을 한 적도 있다.
그럼 내가 1개월 이상 시간 이동을 하지 못하는 건 어째서냐? 이게 내 능력의 한계인건가?
고작해야 1개월의 시간 역행으로, 하루히를 구할 수 있다는 소린가?
어쩌면 그게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그 증거는 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
아무리 생각해봐도, 유력한 해답이 도출될 리도 없었다.

그렇게 당분간 머리를 감싸쥐고 있던 내 앞에, 갑자기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아무런 전조도 없이, 빛이나 소리를 내지도 않고, 그 인물은 갑자기 내 눈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사히나 시(대)였다.

「꽤 오랜만이네요, 쿈 군」
나는 아연히, 잠시간 그 언밸런스하며 완벽한 프로포션을 바라보고 있었다
제정신으로 돌아온 나는 일단 질문을 던졌다.
「것보다,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나거나 해도, 괜찮은겁니까?」
아사히나 씨는 조용히 미소지으며,
「문제 없어요. 이제 당신의 머리 안에는 STC 이론도 TPDD도 있는걸요」
그렇군, 그야말로 그말대로다. 한때는 아사히나 씨에게 그런 학술 용어에 대해 해설 해주었으면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설마 그게 갑자기 내 머리 속에 나타날 줄은 생각해 보지도 않았으니까.

처음 내가 물어야만 하는 건, 다음 하나 뿐이었다.
「아사히나 씨께 이런 일을 묻는 건 실례라고 감안하고 묻겠습니다만. 아사히나 씨, 당신은 내 적입니까? 아군입니까?」
내가 이제부터 하려는 일은, 명백히 역사의 개변이다. 그게 만약 기정 사항이 아니라고 한다면, 미래인에게 있어서 나는, 분명 바람직하지 않은 존재가 되겠지.
하지만, 그런 건 상관없다. 지금 내겐 TPDD가 있다. 미래를 모른다는 것 빼곤, 미래인과 동등한 조건이다.
하지만, 아사히나 씨는 내게, 변함없는 미소로 이렇게 말했다
「저는 쿈 군을 돕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애초에 나는 아사히나 씨(대)에 대해선 조금이지만 회의적인 입장이다. 하지만 지금 말에선 거짓을 느낄 수 없었다. 무엇보다 무언가를 숨기는 일은 있어도 태연히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다, 이 사람은.
「알겠습니다. 아사히나 씨, 저는 당신을 믿겠습니다」

라고 한다면, 다음 질문은 이거다.
「가르쳐주세요. 하루히가 죽는 일은 기정사항입니까?」
「그건… 설명이 어렵습니다만」
하고, 서론을 말하며 설명을 계속했다.
 

「스즈미야 씨가 죽은 것은 기정사항은 아니에요. 하지만 지금 이렇게 저희들이 말하고 있는 것 또한 기정사항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솔직히, 무슨 소릴 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아사히나 씨

「조금 복잡하게 얽힌 얘기가 됩니다만, 미래에서의 통상적 방법에 따른 관측으론, 스즈미야 씨가 죽는다는 역사는 존재하지 않아요. 저희들이 아는 기정사항은, 당신과 스즈미야 씨는 생애를 함께 보내며, 둘 다 천수를 누린다는 것 뿐」

 그 얘기는, 지금 내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든든합니다. 그런데 미래의 일을 말하는 건 금기사항 아니었던가요?

「당신은 그럴 마음이 들면 언제든지 스스로 미래를 보러 갈 수 있으니까요. 당신에겐 이제 금기사항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거의 남아있지 않아요. 기저사항을 채우기 위해서 이야기 할 수 없는 건 있지만요」

그렇구나, 확실히 그렇다.

「하지만, 지금 당신은 그 미래에 도달할 수가 없습니다. 시간이동거리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공간에서 미래에 간다고 해도, 거기엔 스즈미야 씨가 없는 미래가 존재할 뿐이에요. 그리고 스즈미야 씨가 죽는다는 과거를 관측 할 수 없는 미래인은, 본래 지금 당신과 만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랍니다」

「즉, 그건 대체 무슨 소린가요?」

「간단히 말하자면, 지금 이 시공은 미래에서 닫혀있답니다. 예를들어 역사가 덧쓰여진 경우, 미래에선 그 결과밖에 관측할 수 없어요. 그리고 스즈미야 씨가 죽는 것은 기정사항이 아니다. 즉 이 시공은 덧쓰여질 예정이며, 본래 저는 이 시공에 절대로 도착할 수 없는 거랍니다」

내 머리 위에서 회전하는 퀘스천 마크가 아사히나 씨에겐 보인 듯 해,
「떠올려봐요, 쿈 군. 나가토 씨가 세계를 개변했던 걸. 그 때, 개변된 세계에서 제가  3년 전의 칠석…… 아뇨, 나가토 씨만 있다면 아무래도 좋았던 거지만요, 거기까지 당신을 데리고 시간역행을 했다면, 당신은 고생하지 않고 역사를 개변시킬 수 있었을 거에요. 나가토 씨의 탈출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지 않고도.하지만 그건 하지 않았다. 하지 않은게 아니라 하지 못한거랍니다. 나가토 씨에게 개변된 세계는, 최종적으론 나가토 씨의 재개변에 의해 덧쓰여졌습니다. 즉 미래에서 보면, 덧쓰여지기 이전의 개변 세계엔 도달할 수 없는 거죠」

「왠지 모르게 그건 이해했습니다. 그럼 아사히나 씨는 어떻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가요」

「지금 제가 이렇게 이 시공에 존재하고 있는건, 예언자, 말을 맡는 자와 쓰는 쪽, 그 사람의 힘에 의한 거랍니다」

 예언자…… 말인가요?

「그는 미래인 조직 안에서도 상당한 수수께끼로 여겨지는 사람이랍니다. 어느 시대의 어떤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그는 저희들 일반적 미래인이 아는, 역사가 덧쓰여진 결과 뿐만 아니라, 역사가 변하는 과정도 아는, 특이한 능력을 가진 존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는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과 나가토에 대해서 떠올렸다.

「예언자의 이야기를 하기 전에, 당신에 대해서 얘기할 필요가 있겠네요. 조금 긴 얘기가 됩니다만. 지금까지 당신의 행동. 그건 전부 기정사항이었답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3년 전 칠석에서 스즈미야 씨를 도운 것도, 혹은 SOS단 결성의 계기를 부여한 것도」

 그건 어느쪽이냐고 하면, 내가 고른 행동이 아니라, 아사히나 씨에게 골라진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기정 사항이라는 건, 그렇게 간단히 뒤집히는 게 아니랍니다. 미래인이 과거에 개입하는 건 실은 그렇게 드문 일이 아니에요. 그렇다면, 당신은 역사나 미래를 위태로운 것이라고 느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아요. 왜나면 미래인의 개입도 포함해서 전부 미리 정해져 있던 일, 즉 기정사항이니까요. 예를들어, 어릴적, 저와 쿈군이 소년을 교통사고에서 구했던 걸 떠올려 주세요. 당신은 그걸 마치 다른 미래인의 개입에서 역사를 지키기 위해 취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그건 아니랍니다. 다른 미래인 조직이 그를 덥치는 것도 포함해서 기정사항이랍니다」

쉽사리 믿을 수 없는 이야기였지만, 그렇다면 한때 적대 미래인 조직이 기정사항을 따를 뿐인 행동에  진절머리 내던 것도 납득이 간다.

「저희 미래인은, 스즈미야 씨가 만든 시간단층을 발견한 이래, 그 시대주변의 역사를 열심히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놀랄만한 사건을 발견했죠. 그건 미래에 대해 중대한 의미를 가진 사건이 이 시대 이 지역에 집중되어 있단 것, 그런 사건엔 저희 시대 미래인이 다수 개입하고 있단 것, 그리고…… 모든 사건의 중심에는, 쿈 군, 당신이 있단 것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아사히나 씨네가 그렇게 조작한거 아니었습니까?」

「아뇨. 저희들은 과거의 사실에 따라 행동했을 뿐이에요. 저희들은 왜 당신이 미래에 관련된 모든 중요한 분기점에 연관되어 있는지를 철저하게 조사했습니다. 그 삶의 이력부터, 생애까지. 이건 힘든 작업이었어요. 그럴게, 당신의 생애와 그 주변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당신이 살아온 온갖 시간평면에 대해서, 항상 누군가가 감시할 필요가 있었으니까요. 그중 한명이 아직 어렸던 저. 당싱 전 스즈미야의 감시역이며 동시에, 당신에 대한 조사원이었답니다. 이건 나중에 안 일이지만요」

 그렇구나, 그건 힘들지도 모르겠네. 가령 내 수명이 70년이라고 하면, 그걸 상세히 알기 위해선 70년분까지는 아니어도, 상당한 노력을 쏟지 않으면 안되겠지.

「하지만, 결국 그 조사의 결실은 없었어요. 미래인의 온갖 관측・조사에 의하면, 당신이 왜 그런 입장이 되었는지 쭉 원인불명이었던 거에요. 관측 상으론, 당신은 일방적으로 스즈미야 씨가 일으키는  소동에 휘말려, 우여곡절 끝에 스즈미야 씨와 결혼해, 그리고 그 생애를 평온하게 보낸, 보통 인간이었던 겁니다」

 그럼, 지금 하루히가 죽어, 이렇게 아사히나 씨와 얘기하고 있는 나는 뭔가요?

「제가 지금 이렇게 쿈군과 얘기하고 있는 건, 다른 미래인은 전혀 모르는 일이에요. 저와 예언자만이 아는 사실. 제가 예언자에게 직접, 여기로 와서 쿈 군에게 조언을 주도록 지시를 받아, 그리고 이공간의 좌표가 주어져서. 그래서 저는 지금 여기로 올 수 있었던 거에요」

 이 아사히나 씨도, 정체를 모르는 누군가의 지시에 조종당하고 있는건가. 나는 지금까지 아사히나 씨(소)에 대한 아사히나 씨(대)의 태도에 석연찮은 것을 느끼고 있었지만, 결국 아사히나 씨(대)도 같은 입장이었구나. 지금부턴 분노의 창 끝을 그 예언자라는 놈한테 돌리도록 하자

「예언자의 얘기는, 제겐 믿을 수 없는 일 투성이었어요. 그게 그렇잖아요? 쿈군이 스즈미야 씨의 죽음과 바꿔, 인류 첫 타임 트래블러가 된다니」

 그 의견에는 나도 전면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예언자는 놀랄만한 얘기를 했습니다. 당신이 누군가의 제약도 받지 않고 역사를 개변하는 권리를 얻은 유일한 인물이라고. 바꾸어 말하자면 당신은 이야기의 주인공이란 것. 이야기의 세계가 주인공이 바라지 않는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죠? 예를들어, 스즈미야 씨는 당신이 아는대로 몇번인가 세계를 바꿨어요. 하지만 당신은 그걸 바라지 않았죠.
그렇기에, 세계는 개변되는 일 없이 존속할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어요. 즉, 당신은 당신이 바라는 역사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존재란 거에요」

 나는 그런 대단한 존재일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제가 무언가를 바란다고 하면, 지금까지와 다름 없었던 무난한 생활 정돕니다.
애초에, 다소 자극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고, 실제로 그런 스파이스는 고등학교 시절에  쓸데없이 느끼고 있었지만요.

「마지막으로, 예언자의 당신에게 보내는 전언이에요. 저희 미래인은 지금까지 당신에게 다양한 힌트를 주었어요. 그걸 잘 떠올리세요. 이제부터 스즈미야 씨를 부활시킬 때까지의 과정에서, 쿈 군은 오랫동안 저희들의 원조를 받을 수 없는 상태가 이어지도 몰라요. 왜 그런지는, 저도 자세히는 몰라요. 예언자가 가르쳐주지 않았으니까요」

 아주, 그 예언자란 녀석은 꽤나 거드름 피우는 녀석이네. 아마도 그건 가르치지 않는 것도 포함해서 기정사항인거겠지만

「그러니까 쿈군, 당신은 당신이 바라는대로, 당신이 믿는 행동을 해주세요. 
그 결과, 최종적으로 저희 미래인이 아는 역사에 도달할 거라고 저는 믿고 있을게요. 하지만 어쩌면, 그렇게 되지 않을지도 몰라요. 그건 저희 미래인에겐 어떻게 할 수도 없답니다. 당신이 바라는 미래를, 당신 자신이 앞으로 정해가지 않으면 안되요」

 대충 이야기를 끝낸 아사히나 씨가, 몸에 차고 있던 손목시계를 벗었다. 이전 아사히나 씨(소)가 쓰고 있던 것을 본 적이 있는, 그 전파 시계였다.
「이건 제 선물. 앞으로 당신에겐 분명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니까」
아사히나 씨는 미소를 되찾고, 그건 내게 건넸다.

「그럼 전 돌아갈게요. 전부 끝나면, 부디 제가 있는 미래로 놀러와주세요」
그건 제게도 흥미로운 제안이네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아사히나 씨. 그리고 모든 일의 흑막인 예언자란 놈한테, 나도 조금이나마 하고 싶은 말이 있으니까요.
아아, 기다리라고.
「아사히나 씨, 마지막으로 가르쳐주세요. 저는 시간이동을 1개월 밖에 할 수 없습니다만, 이건 왠가요?」
「죄송해요. 금기사항이에요」
아사히나 씨는 이전과 다름 없는, 장난스런 미소를 내게 보였다.
「하지만 대답은 금방 찾을 수 있을겅에요. 그게 당신에게 있어선 기정사항이니까」
으음, 그런건가.
「힘내요 쿈 군. 당신이 저희 인류 첫 타임 트래블러니까요!」
고맙습니다. 힘낼 수 밖에 없겠네요 전. 인류 처음이란 건 제쳐두더라도
그리고 아사히나 씨는 내 눈 앞에서 모습을 지웠다.
옛날이었다면 나는 의식을 잃고 있었겠지.




덧글

  • 남가월가 2015/12/14 20:24 # 답글

    다 아는데 금기사항이래!!!!!!!!!!!!!!!!!! 하루히보다 더발암이야 미쿠루(대)!!!!!!!!!!!!!!!!!!!!!!
  • 더스크 2015/12/15 14:16 #

    ㅋㅋㅋㅋㅋㅋ
  • 2015/12/15 01:02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더스크 2015/12/15 14:36 #

    네 가능합니다 연락 가능한 메일 남겨주시거나 dusk2430@outlook.kr 으로 연락주세요
  • 주사위 2015/12/15 09:34 # 답글

    어느 하루히든 민폐라는 인식밖에 안 생깁니다... (발암)
  • 더스크 2015/12/15 14:18 #

    아니 나이 먹곤 좀 괜찮아졌는데
  • Excelsior 2015/12/15 11:17 # 답글

    죠또마떼... 더스크찡? 연금공방은...!?
  • 더스크 2015/12/15 14:18 #

    오늘 한다
  • 이우라 2015/12/15 12:32 # 삭제 답글

    꿀잼;;

    감사합니다!
  • 더스크 2015/12/15 14:18 #

  • Megane 2015/12/15 13:53 # 답글

    하루히 죽었나... 평화롭구만. (뭣?)
  • 더스크 2015/12/15 14:18 #

    되살아나겠지 분명
  • 히키코모리 2015/12/15 22:46 # 답글

    오오...이분은 하루히 작품을 아주 세밀하게 읽고, 이해한 독자분이신 것 같네요
    하루히 특유의 머리아파 전개를 이렇게 정확하게 표현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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