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의 연금공방~시골에서 시작하는 슬로우 라이프~ #99 미스틸라 END by 더스크

미스틸라 END


 연회도 고조되기 시작하던 중, 지라일 촌장에 의해 술을 엄청 마신 토오루는 연회 회장에서 빠져나왔다.
 여관에서 빠져나온 토오루는 여관의 뜰에 있는 벤치에 앉아, 바깥 바람을 쐬며 쉬고 있다.
 초여름 밤은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어, 조금 서늘한 감촉이 술과 요리로 달아오른 몸에 무척이나 기분 좋다.
 혼자서 여러가지 생각에 빠지거나, 자신의 마음과 마주보기에는 딱 좋은 밤이었다.
 촌장의 결정하지 않는 것이 남을 상처입힌다고 한 말과, 리파가 엄마를 데려오라고 말한 걸 떠올리고, 토오루는 눈을 감았다.

(누군가를 정했다면, 빨리 말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분명 리파는 이제 내 마음을 알고 있을테니까, 엄마를 데려와. 같은 소릴 한걸테고)

 토오루도 완전히 자신의 연심을 자각하고 있다. 매력적인 세명에게 둘러 쌓인 상황에서 선택하는 것은 무척 어려웠다.
 그래도, 촌장의 말대로, 둘만의 시간을 보내 보고, 정할 수 있었다.
 중앙에서 돌아온 날, 아무리해도 사라지지 않는, 지울 수 없는 마음이 토오루 안에 싹텃다.
 나머진 언제 자신의 마음을 전하면 좋을지. 그것만이 문제였다.
 어떻게 한번 더 둘만의 시간을 만들 수 있을까, 그런 걸 생각하며, 토오루가 텅 빈 취기 깨는 약의 병을 가지고 식히고 있자, 누군가의 발소리가 다가왔다.


------------------------------------------------------------------------------------------------------------------
이거 포함해서 99화 번역했는데
역대 한것중에 이게 제일 문장이 많음...

그건 그렇고 이렇게 싱겁게 끝내는겁니까! 작가님! 이건 아니지!

그리고 엔딩만 보면 완전히 리파 루트잖아!
왜 마지막만 사랑한다 인건데!
연인한테도 정말 좋아해잖아?! 이상하지 않아?!

것보다 현자의 연금공방이라고 불리게 된거 설마
현자타임의 그 현자가 상시 발동중이라 그런건 아니겠지...!?


「토오루 님. 괜찮으신가요?」
「아, 밀리구나. 응, 괜찮아」
「다행이다. 옆에 앉아도 될까요?」
「물론」

 토오루가 벤치 한가운데에서 조금 왼쯕으로 물러나자, 미스틸라는 토오루에게 딱 붙듯 가까이 앉았다.

「옆으로 비킨 의미가 없는데」
「어머? 처음부터 옆에 앉는다고 말씀 드렸어요」
「아하하…… 그랬네」

 미스틸라가 어딘가 장난스런 미소를 토오루에게 향한다.
 어른스러운 주제에 아이같기도 해, 호의를 느끼는데 놀려진다.
 그런 모순된 인상을 받는 그녀다운 매력적인 미소였다.
 취한 탓도 있을까. 아니면, 그녀와 둘만 남아 누구도 지금부터 할 말을 듣지 못해서일까.
 술의 힘을 빌려 의식이 조금 멍해진 토오루는, 지금이야말로 고백에 어울리는 상황이라고 생각해, 솔직히 말을 건냈다.

「밀리, 나는 네가 좋아」
「후엣!?」

 토오루가 툭하니 꺼낸 말에, 미스틸라는 새빨개진 얼굴로 이상한 소리를 냈다.
 모자를 쓰고 있는데도, 귀 끝까지 빨개진걸 알 수 있을 정도로, 미스틸라의 얼굴은 홍조를 띠고 있었다.
 평소와는 반대의 입장이 된 토오루는, 기쁜 듯이 웃었다.

「아하하. 밀리도 기습에는 약하구나」
「저, 정말 토오루 님! 취해있으시다고 너무 기어오르시네요」
「아아, 그렇네. 그렇지. 이런 때는 제대로 솔직하게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거지……」

 미스틸라에게 혼난 토오루는 어딘가 납득했다는 듯 수긍하고, 별 가득한 밤하늘을 우러러봤다.
 처음으로 좋아한다고 말한 것도 그녀에 대해서였다. 그 때와는 꽤나 마음이 변해버렸지만.
 취한 탓인지 토오루의 입에서, 말이 술술 흘러 넘친다.

「토오루 님?」
「밀리는 신기한 여자애야」
「그거 칭찬하시는 건가요?」
「응. 칭찬이야. 내가 모르는 마법을 쓰고, 농담인지 진심인지 몰라서, 항상 내 이해를 넘어줘」
「아하하. 여자애는 이해하기 어려운 법이랍니다. 상냥하기도 하다가, 부끄러워 하기도 하고, 친구에게 배려를 하거나, 화를 내거나, 여러가지 마음을 가진게 여자아이에요」

 토오루의 대답에, 미스틸라는 기가 막힌 듯 웃고, 토오루와 함께 하늘을 올려다본다.

「리파도 언젠가 그렇게 되는걸까」
「후후. 여자애니까요. 토오루 씨한테 숨기는 일도 생기는 날도 올거에요」
「우와…… 상처 받는데 그건」

 리파에게 아빠 같은거 싫어 라던지, 따라오지 마 라고 들으면, 드러누울 거 같다고 토오루는 농담삼아 생각했다.

「저기, 토오루 님. 얘기의 맥락이 보이질 않는데요, 아직도 취해계신건가요?」
「응. 아직 조금 남아있으려나」

 토오루는 아직 어렴풋이 열이 남은 뺨을 긁으며 대답했다.
 컨디션도 이상하고, 아마 엄청 취하고 있다.

「후후, 그럼 지금 사이에. 토오루 님, 저는 이래뵈도 엄청 부끄럼쟁이고, 겁쟁이랍니다. 저를 받아들여주는 사람인지 아닌지, 일부러 싫은 소리를 해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신데렐라가 될 수 있겠다고 말했을 때도, 토오루 님은 태도를 바꾸지 않고 받아들여 주셨지요. 그 뒤에도, 계속 놀렸지만, 토오루 님은 역시 저를 받아들여 주셨습니다」
「그거, 역시 일부러 하는 거였구나」
「네. 그리고 놀리지 않으면, 부끄러워서 말도 제대로 꺼낼 수 없으니까요」
「엄청 여유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말야」
「후후, 그건 그거. 이건 이거랍니다. 여유를 가진 척을 하지 않으면 금방 들키잖아요? 솔직해지면 좋았던 거겠지만, 그렇게 간단하진 않으니까요」
「아아, 응. 솔직해지는건 어렵지…… 나도 처음엔 그랬고」
「후후, 실은 닮은 꼴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미스틸라의 말에 토오루는 밤하늘을 보는 걸 멈추어 수긍했다.

「그래서 그런가. 내가 밀리가 좋아진건. 엄청 걱정해주는 주제에, 솔직해 질 수 없어서 남을 시험할 정도로 자신을 지키려고 하는 밀리를, 내가 평생 지켜주고 싶어졌어」
「윽!? 콜록 콜록. 아하하……. 오늘 밤은 정말로 기습을 걸어오시네요. 그래도, 주정뱅이에게 고백 받아도 기쁘지 않답니다. 그런 술기운에 의지한 한심한 토오루 님은 싫어요」

 토오루의 고백은 또 다시 흘려내려가 버렸다.
 그것도 싫다고 들을 정도로 거절당해, 어쩔 도리도 없다.
 이 이상 무덤을 파지 않도록, 토오루가 일어서려고 하자, 미스틸라가 소매를 잡았다.

「후후. 한심한 고백 방식을 하는 토오루 님은 싫지만, 한심한 토오루 님을 놀리는 건 정말 좋아한답니다, 놓치지 않을거에요?」
「아하하……어느쪽이건 무덤이었던건가」
「후후, 취해서 고백한 시점에서 무덤 판거나 마찬가지라구요」

 미스틸라의 미소에 토오루는 한숨을 내쉬고, 벤치에 고쳐 앉았다
 언제나 그녀 쪽이 토오루 보다 한수 위다.
 하지만, 그 놀림 안쪽에 있는 호의를, 토오루는 이제 받아 놓치는 일이 없었다.
 그러니까, 이젠 시간 벌기다.

「저기, 밀리……」
「왜 그러시나요?」
「나는 연금술에 대해선 대체로 알지만, 그 밖에는 거의 몰라」
「후후, 그렇네요. 눈싸움 때도 평범하게 던지면 전혀 날지 않았고요」
「으윽…… 잘 기억하고 있네」
「잊을 리 없잖아요. 정령들의 마법을 써서 전력으로 응전한건, 앞으로도 그리고 그 전에도 그 때 밖에 없었으니까요. 엄청 어른스럽지 못했다구요 토오루 님. 즐거웠지만요」

 화제가 추억 얘기가 되어 토오루는 헛기침을 했다.
 듣고 싶었던 건 그런게 아니다.

「그러니까, 나는 모르는거야.…… 연긴이 생겨도 친구는 친구인채 만나도 좋은걸까?」
「좋다고 생각해요. 친구는 소중히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거기에……」

 토오루가 조심조심 묻자, 미스틸라는 평범하게 고갤 끄덕였다.
 그리고, 미스틸라가 지금 당장에라도 장난칠 것 같은 미소로, 토오루에게 얼굴을 들이대, 검지로 토오루의 코를 찔렀다.

「저만을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인기가 많다는 것도 기쁘답니다. 어느 쪽이 강한지는 사람 제각각이지만요. 아, 그리고, 저도 친구 정도는 있고요. 만나지 말라고 하셔도 곤란하고, 환멸해버릴거에요?」
「그런거구나」
「제 생각은. 그렇지만요」

 그렇게 말하고 미스틸라가 떨어지자, 그녀는 벤치에서 일어났다.

「뭐, 토오루 님의 연인이나 아내분이 어떤 식으로 생각할 진 모르지만요」

 밝은 말투로 단언한 미스틸라는 토오루에게 등을 보이고 있어, 그녀의 얼굴은 토오루에겐 보이지 않았다.

「밀리」

 이번엔 토오루가 그녀에게 손을 뻗었다.
 그녀가 도망치지 않도록, 휙휙 변하는 마음을 붙잡듯이, 그리고, 자신의 마음이 바라는 대로 손을 잡았다.
 손을 잡힌 미스틸리는 신기하단 표정을 띄우며 돌아봤다.

「왜 그러시나요 토오루 님?」
「나는 네가 좋아. 그…… 언젠가 밀리가 말한 연인이 되어줬음 해」
「토오루 님, 아직도 취해계신건 아닌가요?」
「아니, 취기 깨는 약이 들었어, 완전히 정상이야」

 토오루는 빈 병을 미스틸라에게 보이고, 새빨개진 얼굴로 고갤 돌렸다.
 샤르 노파님 덕분에 갇힌 날, 미스틸라에게 들은 말이 토오루의 머리 속에 남아 있었다.
 그 때 키스의 감각도, 토오루를 좋아한다고 말해준 것도, 연인이 되고 싶다고 들은 것도, 계속 사라지지 않고 추억으로서 남아있다.
 농담이라고 생각해도, 진심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래버렸다.
 그렇기에, 토오루는 일부러 밀리가 말한 연인이라고 말했다.

「후후. 그 수줍어 하는 모습. 확실히 취기는 다 가셨나 보네요. 완전히 질나쁜 농담인가 했어요」
「……무진장 부끄러워. 아까 말한 것도 기억하고 있고……. 그…… 평생 지켜주겠다는 말도……」
「토오루 님. 손 놓아주실 수 있나요?」
「아, 미안」

 손이 풀려난 미스틸라가, 몸을 돌려 토오루의 바로 앞에 섰다

「토오루 님. 저도 노력해서 솔직한 마음을 전할게요」
「……응」
「착각하지 않아주셨으면 하는게, 저는 토오루 님을 좋아하진 않아요」

 토오루는 그저 말없이 미스틸라의 눈을 계속 바라봤다.
 녹색의 눈동자는 별하늘이 잘 비춰진다.

「정말 좋아해요. 상냥한 토오루 님을, 비뚤어진 저를 받아들여주시는 토오루 님을, 이 이상 없을 정도로,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어떻게도 못할 정도로, 연모하고 있어요」
「밀리……」
「그러니까, 한번 더 들려주세요. 기습이 아니라, 제대로 제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평소와 다르게 진지한 미스틸라의 표정에, 토오루는 눈을 돌리지 않고 말을 꺼냈다.

「네가 좋아. 밀리, 내 연인이 되어줘」

 이번 말은 미스틸라의 말을 빌린게 아니라, 토오루 자신의 말이었다.
 단번에 토오루의 마음을 덧칠해버린 그녀에게, 토오루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

「죄송해요! 역시 무리에요!」
「에엣?!」

 여기까지 분위기를 만들어놓고 거절할 줄이야, 토오루는 큰 소리를 냈다.

「윽!?」

 하지만, 그 소리는 금방 미스틸라의 입으로 막혔다
 인체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인 입술이 서로 닿고 있다.
 머리까지 녹아내리는 듯한 입술의 저림에, 토오루는 숨을 멈췄다. 눈도 멋대로 감고 있다. 눈꺼풀 뒤에 비춰지고 있는 건 새빨간 얼굴로, 눈을 있는 힘껏 감고 있는 미스틸라의 얼굴이다.
 달도 구름에 숨겨져, 여관 안에서 새어나오는 빛이 겹쳐진 두사람을 희미하게 비춘다.
 언젠가 말했던 계속을, 연인이 된 사람과 하고 싶다는 토오루의 말을, 미스틸라가 기억해 주었다고 한다면, 분명 고백의 대답은 이 입맞춤이겠지.
 영원히 게속되었으면 했던 한순간의 사건은, 미스틸라가 크게 숨을 마시는 소리와 함께 끝을 고했다.

「……푸핫! 정말, 토오루 니의 고백이 너무 부끄러워서, 무심코 얼버무리고 말았잖아요. 얼버무리는 걸 참아보려고 했지만 무리였습니다」
「지금게 얼버무린거야!? 밀리 쪽이 어지간히 부끄러운 짓 했다고?!」
「후후, 어떤가요?」

 미스틸라가 윙크를 날리며, 검지를 입술에 대며 여유의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 얼굴을 보고 있자니 토오루의 머리 속은 지독하게 혼란하기 시작했다.

「에, 어라……. 이상한데. 왠지 내 쪽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했다고……」
「후후, 역시 귀엽네요. 토오루 님. 부족한 몸입니다만, 앞으로도 잘부탁드릴게요」

 미스틸라가 토오루에게 손을 내밀며, 고백의 대답을 해주었다.

「응. 잘부탁해. 밀리. 앗, 아?!」

 그 손을 토오루가 잡으려고 하자, 미스틸라는 갑자기 손을 당겨버렸다.

「정말 좋아해요. 토오루 님」

 대신 그녀는 온몸으로 토오루의 가슴팍에 뛰어들어, 안겨왔다.
 역시 예측불가능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토오루는 휘둘리고 있다.
 다만, 그것도 또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고마워」

 토오루는 말하고 싶은게 잔뜩 있었지만, 답례 이상의 말은 미스틸라를 껴안는 것으로 전하기로 했다.


 리파의 환영회도 끝나, 토오루는 리파와 공방에 돌아온 뒤, 함께 온천에 잠겼다.

「리파. 전해두고 싶은게 있어」
「응?」
「밀리랑 연인이 됐어」
「그렇구나! 축하해 아빠!」
「고마워」

 리파가 기세 좋게 욕조에서 일어나, 더운 물이 토오루의 얼굴에 뿌려진다.
 그래도 토오루는 웃고 있다.
 리파가 기뻐해 주는 것이, 그녀의 성장이 무척이나 기뻤기 때문이다.

「리파. 그러니까, 이것 만큼은 전해두고 싶어」
「응?」
「리파는 내 중요한 가족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그건 변하지 않아. 언제나 여기가, 이 집이, 내가 있는 곳이 리파를 받아들일거야. 그러니까, 리파. 앞으로도 계속 함께야」
「에헤헤. 고마워 아빠」

 말로 하지 않아도 아는 말이지만, 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가족이기에,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전하지 않으면 안되는 때도 있다.
 리파의 표정은, 전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할 정도의 부드러운 미소였다.

「그리고 말야. 나도 리파하네 어리광 부리는 일이 또 있을지도 몰라……」
「에헤헤. 알고 있어. 아빠 의외로 외로움 타는걸. 거기에, 리파가 없으면 공방의 손님이 줄어버려」
「아하하. 확실히 리파 목적으로 오는 손님도 꽤 늘었지」

 리파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고, 조금 손님이 줄은 것도 사실이다.
 거기에 리파를 지명하는 쿠키나 간단한 도구의 의뢰도 꽤 많다.

「아빠. 앞으로도 연금술 가르쳐줘. 라 쨩이랑 같이, 훌륭한 연금술사가 되고 싶으니까」
「아아, 물론이지」
「저기. 아빠」

 리파는 토오루 앞에 서서, 양손을 토오루에게 뻗었다.

「응?」
「꽉 안아줘」
「아, 물론이지」

 토오루는 거의 알몸인데도, 미스틸라 떄와 달리, 리파를 안아도 두근거리지 않았다.
 대신 가슴 속 깊이서 따스해지는 듯한 안심감이 마음을 채워간다.
 그런 토오루의 마음 속 반응은 틀림 없이, 가족애로 만들어져 있었다.

「아빠 정말 좋아」

 그렇게 말하고, 리파는 토오루의 뺨에 입맞춤을 했다.
 분명 이 마음의 재료는 사랑의 말 뿐만이 아니다. 겹쳐 쌓아올린 신뢰와 바램, 불안과 안심, 그리고, 서로를 생각하는 애정. 그런 것이 하나하나 섞여들어, 간단하겐 풀 수 없을 정도로 묶여, 마음으로 연성한 완성품이라고 토오루는 생각했다.
 절실히 자신의 고찰은 직업병이구나, 라고 토오루는 웃어버렸다.
 그래도, 그래도 좋다고 생각했다.

「아아, 나도 리파를 사랑해」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마음을 담아, 토오루는 리파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대답했다.
 그리고, 이 앞으로도 이어질 인연을 믿으며, 토오루는 리파의 뺨에 키스로 되갚았다


 왕국 최북단 마을에, 놀라운 솜씨를 가진 연금술사 부녀가 있다.
 누가 부르기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그 공방의 별칭은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퍼진다.
 그 이름도 카시마시키 마을, 《현자의 연금공방》.



덧글

  • 메가라임 2015/12/24 23:06 # 답글

    엔딩 여러갈래가 전부 존재하는 건가요 오오.. 작가의 훌륭한 선택!
    그리고 내일은.... 1시간 뒤는...아하하하하하하...아하하...아하....하아....하....
  • 더스크 2015/12/25 11:27 #

    하하하하핫
  • ㅇㅇ 2015/12/25 00:43 # 삭제 답글

    제목이 그런 뜻이었구나...
  • 더스크 2015/12/25 11:27 #

    설마 몰랐지
  • ASKY 2015/12/25 01:00 # 삭제 답글

    미스틸라 : 현자가 그런 의미라뇨... 설마 그럴 리가요...

    밀리는 웃고 있는 얼굴이었지만, 그녀의 눈은 웃고 있지 않았다.
  • 더스크 2015/12/25 11:27 #

    아아 토오루...
  • 으,,, 2015/12/25 10:31 # 삭제 답글

    아파서 속 않좋은데 이거보고 토할 것 같다 으... 리파니움으로 치유받으려했지만 데미지가 더 컸다 ㅠㅠ
  • 더스크 2015/12/25 11:27 #

    ㅋㅋㅋㅋㅋ
  • Megane 2015/12/26 11:42 # 답글

    쳇... 밀리를 자빠뜨리고 으쌰으쌰 했어야지!! (작가양반 미워요...)
  • 더스크 2015/12/26 18:48 #

    ㅋㅋㅋㅋㅋ
  • Excelsior 2015/12/27 09:14 # 답글

    만든다... 토오루.. 리파... 동생.
  • 더스크 2015/12/27 13:35 #

    무리다... 없다... 내용...
  • IKARI 2015/12/30 09:13 # 삭제 답글

    저기.. 하렘END는... 어째서..
  • 더스크 2015/12/30 13:46 #

    없어 그런건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7 대표이글루_gag

통계 위젯 (화이트)

109246
1439
4733497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637

애니편성표

클릭몬 광고

구글 광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