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농촌에 삽니다
전방이죠 추운곳
여하튼 그 덕분에 장학 재단 이용하면 농어촌 대출이라는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만 해놓으면 알아서 대출 진행 전부 해주는 좋은 녀석처럼 보이죠
네 아닙니다.
발단은 이렇습니다
장학금을 받습니다. 전액으로요
그리고 농어촌 대출을 신청해뒀습니다
그럼 문제가 뭐냐면 장학금보다 농어촌 대출이 먼저 빠져나갑니다.
이력에도 남고 나중에 완체라고 뜹니다만. 기분이 썩 좋지 않죠 하여튼
그럼 고지서나 내역에는 장학금으로 완납이 되어 있지만
농어촌 대출로 빠져나간 이력도 동시에 존재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제 문제가 생깁니다.
생활비 대출은 든든 학자금이나 일반 학자금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하는데
대출이 안됩니다.
네 대출이 안됩니다.
이야 전화 많이 했네요 오늘
처음 걸었을 땐 취소하고 재신청해라->안됩니다
학교에서 넘어오는 정보(학적이랑 등록)랑 우리가 가진 정보가 다르다 학교에 얘기해라
이 얘기만 전화로 한 4번은 떠든 것 같네요
결론은 농어촌 대출이 문제였습니다.
일단 한번 대출이 들어가면 학교 측에선 학생 정보를 수정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럼 학교는 당연히 장학 재단 쪽에 얘기를 해서 대출을 돌려주고 학생 정보를 수정해야 하죠
아니 근데말이죠
대체 왜 자동으로 신청이 되는겁니까 그게
일반 학자금이나 든든 학자금처럼 대출 실행 버튼 하나 만드는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왜 농어촌 학자금만 대출 실행을 멋대로 해서 이렇게 복잡하게 만드는건가요
이게 이번에만 그런거면 그러려니 하죠
근데 지난번에도 그랬다구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래도 칭찬할만한 점은 돈이 얽혀있다 보니까 일처리는 빨라서
학교측에선 내일 모레 이후로 안내해준 작업이 오늘 바로 해결되었단 것 정돌까요
하아... 좀 실행 버튼 하나만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전화 붙잡고 2시간동안 뭐한건지 대체...









덧글
근데 농어촌하면 생활비는 왜 안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농어촌이 이자도 없기에 싸거든요
만약에 장학금 떨어졌을 경우를 대비한 보험이라
근무시간아니면 웹 조회도 안되고..
어지간히 불편해요ㅋㅋ
저도 예전에 장학금 따로 받았다가 '너 규정위반으로 더 받았으니 우리한테 돈 돌려주렴'이라고 하길래 눈물을 머금고..
아니 먼저 대학을 붙어야...
그거 깜밖하고 안 넣었네? > 에이 귀찮아 아몰랑 전화해서 처리해도 되니까 안넣은거 만들기 귀찮아 > 더스크님과 같은 사건이 계속 일어난다. 민원 들어와도 모른척 끗 인거죠. ㅡㅡ
국장 짤린 학교라 학교에서 그냥 주는데 정부에선 이걸 이미 받았다고 처릴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