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동네에 영화관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보고 왔습니다 신비한 동물사전. by 더스크


동네에 영화관이 생겼습니다.

제가 어릴적에 있던 영화관이 망하고 나간지 대략 20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진짜 이젠 더이상 바깥으로 영화를 보러 나갈 필요가 없어져서 너무 기쁩니다.

여튼 그래서 오늘 신비한 동물사전을 보고 왔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 오프 작품으로 동명의 책을 기초로 한 오리지널 작품인데요

일단 조앤 롤링이 각본을 겸하고 있으므로 완전히 동떨어진 것도 아닌 해리포터 세계관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뭐 시간대는 상당히 그 이전이고, 무대도 영국이 아닌 뉴욕이지만

그 시대를 잘 표현했다곤 느끼고 있습니다.

각종 기기괴괴한 마법 생물들을 보면 확실히 아 해리포터가 돌아왔다! 란 느낌도 들고요

볼거리도 풍부한 영화입니다.

네 여기까진 칭찬입니다.


여러모로 전개에 답답함을 껴안고 있습니다.

사건 전개 방식도 그렇고, 해결 방식도 그렇고, 별거 아니니까 넘어가면 그만인 수준이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에 응어리 져 남는게 있습니다.

가장 큰게 히로인? 인 골드스틴... 아니 진짜 이렇게 밖에 인물을 표현할 수 없었던 겁니까

사실 얘가 제대로만 일을 처리했어도 이렇게까지 일이 꼬이진 않았을 겁니다.

도대체가 노크는 할 줄 모른답니까. 아니 것도 한번이면 그러려니 합니다

두번씩이나 그지랄... 보는 내내 답답해서 죽을 것 같았습니다 진짜


플롯은 뭐 그냥저냥 평범한 도입. 그나마 주인공도 사고를 치는 쪽에 들어간다는 점은 참신했네요

그리고 노마지(머글)인 제이콥이 생각보다 약방의 감초 역활을 톡톡히 해준듯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5부작이라고 하니까 앞으로 갈길이 멀고

이 중에 후속작에 도로 등장할만한게 골드스틴 밖에 없다는 점은 좀 불안하긴 한데

그래도 이후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으니까...


그리고 마법생물 보는 맛에 아마 계속 보겠죠. 진짜로 그거 하나 빼면 시체인 영화니까.





덧글

  • Rene 2016/11/18 23:10 # 삭제 답글

    수능도 끝났으니 어서 밀린 영화도 봐야 하거늘...

    일단 닥터 스트레인지부터 내려가기 전에 봐아것네요
  • 더스크 2016/11/19 00:03 #

    닥스 재밌슴다 ㅎㅎ
  • MEPI 2016/11/19 03:03 # 답글

    아... 여주가 좀 답답하긴 했는데 그것보다 답답한것도 많이 봐서 그런지 그냥 무덤덤하게 본듯한...

    아니면 이야기 전개에 꼭 필요해서 그런걸 수도 있다 생각해서일지도 모르겠고...

    이 내용으로 다시한번 책으로 나와주면 재밌게 읽을 것 같았음~!!
  • 더스크 2016/11/19 14:28 #

    그 뻘짓만 안했어도 전개가 많이 달라졌을거라고 생각하니
    여러모로 불만이었...
  • dd 2016/11/22 05:43 # 삭제 답글

    저희 동네에도 영화관이 생겼답니다. 20여년전 영화관이 망하고 최근에 다시 생겼다고 하시니 저희 동네 사정과 너무 흡사해서 혹시나?싶은...^^
    저도 여주 포지션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남주랑 썸타는것도 개연성을 모르겠고요.
    제이콥은 참 귀여웠습니다.
  • 더스크 2016/11/22 10:48 #

    여주만 아니면 참 좋은 영화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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