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3 -새로운 도전- 리뷰 by 더스크


한마디로 정리하면 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지난 카2는 없었던 걸로 칩시다, 사실 주인공이 맥퀸이냐고 물어보면 그렇지도 않은거 같고

아이들을 위한 영화인가 물어보면 고개를 갸웃하게 되지만, 토이스토리3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영화였습니다.

1에서는 신진기예의 신성이었던 맥퀸이 3에 와서는 몇년 흐르지도 않은 것 같은데 노장이 되어 있고

다음 세대에게 배턴을 넘기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만, 이건 레이스 후반에나 나오는거고

사실 1편의 허드슨을 보면서 언젠가 맥퀸도 저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은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빨랐다, 고 설명할 수 있겠네요

시간이 흐르면서 맥퀸이 후배들에게 스펙상으로 밀리는 건 예정된 수순이었고 이는 1편에서도 언급이 됐었으니까요

3편을 통틀어서 후계자(로 인식하지 못한 상태였지만)를 육성하면서 자신이 있을 곳을 다시금 찾아낸 모습엔 조금 찡했습니다만

필연적으로 토이스토리4와 비교하게 되고, 그때만큼의 감동이 느껴지냐 물어보면 그렇지는 않네요. 그냥 깔끔하게 넘겼단 느낌

엔딩에선 완전히 허드슨 포지션에 안착하니까요. 그냥 아 물러날 때를 알고 물러났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영화 전체적으로도 그런 인상을 계속해서 주고요. 

예를 들면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후계자인 크루즈의 최고 속도가 맥퀸의 최고 속도에 육박한다던지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스톰은 이미 스펙상 맥퀸을 뛰어넘었다던지 하는 점을 보면 말이죠

반전이랄것도 없는 반전도 있었고, 담담하게 자기가 하고 싶었던 말을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신성으로 등장해서 꼭대기에 오르고 깔끔하게 내려온 레이서의 인생을 3편에 걸쳐서 잘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왠지 보면서 사이버포뮬러 생각도 나고 그랬네요. 아니면 슈머허라던지


여기서부턴 외전

픽사는 정말로 3d 애니메이션 만드는데 도가 텃다고 생각합니다

와 흙먼지 날리는거나 진흙 튀기는거나 각종 소소한 연출도 그렇고, 트랙 위에 나뒹구는 타이어 조각까지 전부 표현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과연 픽사. 굉장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더빙.

낮시간엔 더빙 밖에 안해서 더빙으로 봤습니다만. 동시기의 모 영화와는 다르게 역시 더빙 클라스가 캬아...

역시 전문 성우 써야됩니다 ㄹㅇ 이맛에 더빙 보는거 아닙니까. 위화감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갓더빙 인정합니다






덧글

  • 루루카 2017/07/15 19:42 # 답글

    제일 앞에 있는 차가 3배 빠른거 맞죠? (...)
  • 더스크 2017/07/15 20:27 #

    아쉽게도...
  • 지가나다 2017/07/15 22:44 # 삭제 답글

    토이스토리3 아닌가요
  • 더스크 2017/07/15 23:04 #

    아 3네요 헷갈림;;
  • 2017/07/16 05:1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7/16 12:1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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