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밝은 엔딩이걸 난 사람들이 모여앉아있길래 미소로 뛰어갔더니 앉은채로 죽은것을 알고 조금 침묵이 흐른 후 빵 대신 대포를 만든 선조와 이런곳에 유를 끌고온 자신에 대한 원망으로 망가져 시체와 즐겁게 대화하기 시작하는 치짱과 그걸 말리려다 손을 멈추고 다시 혼자 여행을 시작하다가 뒤돌아 뛰어와 치짱을 안고 함께 쓰러져 얼어죽어가는 유를 원했다고
허무하지만 독특한 결말이군요. 결국 아무것도 없었다는 점이 허무감을 주지만, 애초에 목표랄 것이 없는 허망한 세상이 배경이었으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은 살아가는 엔딩이지만 삶의 의미 없이 그저 생존할 뿐이기에 가치 없어 보이는데.. 오히려 가치를 만들던 세상이 무너져서 가치들이 사라지니, 오히려 작고 개인적인 것들에 보람을 느끼며 살아나가게 되는 전개의 아이러니...
덧글
영원히 잠드는건가 ㅠㅠ
그동안 번역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ㅂ^/~
주인장님도 그동안 번역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유가 근거가 명분이 어쨌든 전쟁은 파국을 불러온다는 교훈을 주는 만화?!
그 말밖에 찾을수가 없어...
난 사람들이 모여앉아있길래 미소로 뛰어갔더니 앉은채로 죽은것을 알고 조금 침묵이 흐른 후 빵 대신 대포를 만든 선조와 이런곳에 유를 끌고온 자신에 대한 원망으로 망가져 시체와 즐겁게 대화하기 시작하는 치짱과 그걸 말리려다 손을 멈추고 다시 혼자 여행을 시작하다가 뒤돌아 뛰어와 치짱을 안고 함께 쓰러져 얼어죽어가는 유를 원했다고
re:creators 세계관으로 델구와서 학교도 보내고 맛난것도 먹이고싶습니다.
근데 다들 어느 정도는 예상 했을 결말인듯
혹시 번역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웹코믹만 번역 한다고 하셔서 질문 드립니다
레스토랑에서 밥먹으면서 하는말이
"천국 최고" "이야~ 죽길잘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