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風吹けば名無し@\(^o^)/ 2018/12/24(月) 11:56:19.89 ID:I/zISYdb0EVE.net
병신인데 이건...2018-12-24
■FGO에 400만 과금한 여자가 생각하는 것
https://anond.hatelabo.jp/20181224032047
FGO에 약 1년 반동안 400만엔 과금했습니다
나는, 과금으로 후회하는 일은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과금해가는 사이에
매월 수만, 수십만이 날아가도, 저축이 전혀 늘지 않고 줄기만 했지만
스스로 번 돈이니까 내 멋대로 써도 좋잖아 라며, 전혀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인생의 스테이지가 바뀌게 되어, 이후의 인생을 생각했을 때
이 400만이란 거금을 과금으로 잃어버린 것을, 지독히 후회하고 있습니다
요컨데, 과금하는 동안 저는 「과금을 후회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던 겁니다. 돈의 가치도, 돈의 사용처도, 장래에
대해서도, 아무런 생각이 없었던 겁니다
상자 가챠 때는 매번 유급 휴가를 신청하고 자기 전에도 아까워하며 주회하고,
갖고 싶었던 소재를 한가득 모았습니다
흡입력 있는 메인스토리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메인 스토리도 클리어 않고, 이벤트 스토리는 전부 스킵하고
크리스마스 박스 가챠도 돌고 있지 않습니다. 소재 교환조차,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태가 되어도, 신규 서번트가 나오면 최저 1명은 가지고 싶어지는 겁니다.
쓰고 싶다고 생각하면, 보구 레벨을 올리고 싶어집니다.
■FGO에 400만 과금한 여자가 생각하는 것
https://anond.hatelabo.jp/20181224032047
FGO에 약 1년 반동안 400만엔 과금했습니다
나는, 과금으로 후회하는 일은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과금해가는 사이에
매월 수만, 수십만이 날아가도, 저축이 전혀 늘지 않고 줄기만 했지만
스스로 번 돈이니까 내 멋대로 써도 좋잖아 라며, 전혀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인생의 스테이지가 바뀌게 되어, 이후의 인생을 생각했을 때
이 400만이란 거금을 과금으로 잃어버린 것을, 지독히 후회하고 있습니다
요컨데, 과금하는 동안 저는 「과금을 후회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던 겁니다. 돈의 가치도, 돈의 사용처도, 장래에
대해서도, 아무런 생각이 없었던 겁니다
상자 가챠 때는 매번 유급 휴가를 신청하고 자기 전에도 아까워하며 주회하고,
갖고 싶었던 소재를 한가득 모았습니다
흡입력 있는 메인스토리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메인 스토리도 클리어 않고, 이벤트 스토리는 전부 스킵하고
크리스마스 박스 가챠도 돌고 있지 않습니다. 소재 교환조차,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태가 되어도, 신규 서번트가 나오면 최저 1명은 가지고 싶어지는 겁니다.
쓰고 싶다고 생각하면, 보구 레벨을 올리고 싶어집니다.
2
처음엔 3만엔(…)까지라고 생각했지만, 한번 돌려 포기하지 못하고, 몇장이 나올
때까지 돌리고 있는겁니다.
그렇게 나온 서번트를, 소재 부족으로 제대로 육성하지도 못하고, 방치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FGO는 지금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손에 넣은 서번트를 육성도 않고, 스토리를 진행하지도 않고, 재밌는
이벤트도 하지 않고, 그저 가차먄 참지 못하고 돌리고 있는 저는, 무얼 위해
게임을 하고 있는걸까요
게임에 질렸는데 가챠만은 그만둘 수 없는 겁니다.
그런 FGO를 지우지 못하는 건, 아직 FGO를 플레이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
입니다.
지금 읽지 않은 메인 스토리를, 언젠가 또 읽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 400만을 돌려줘, 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지만, FGO를 몰랐던
과금을 해본 적이 없었던 시절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라곤 생각합니다
왜 이런 일이 되어버린 걸까요
때까지 돌리고 있는겁니다.
그렇게 나온 서번트를, 소재 부족으로 제대로 육성하지도 못하고, 방치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FGO는 지금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손에 넣은 서번트를 육성도 않고, 스토리를 진행하지도 않고, 재밌는
이벤트도 하지 않고, 그저 가차먄 참지 못하고 돌리고 있는 저는, 무얼 위해
게임을 하고 있는걸까요
게임에 질렸는데 가챠만은 그만둘 수 없는 겁니다.
그런 FGO를 지우지 못하는 건, 아직 FGO를 플레이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
입니다.
지금 읽지 않은 메인 스토리를, 언젠가 또 읽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 400만을 돌려줘, 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지만, FGO를 몰랐던
과금을 해본 적이 없었던 시절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라곤 생각합니다
왜 이런 일이 되어버린 걸까요
3
가챠 중독
4
파칭카스
479
>>4
이거지
7
400만 정도로 궁시렁거리지 말라고
2년 저금은 밑바닥이어도 금방 모으잖아
842
>>7
아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각ㅋㅋ
8
의존증이니까 병원에서 치료 받는게 좋다
9
파칭카스잖어
10
계정 팔면 400만은 돌아온다
여유 여유
12
잘도 그럴 돈이 있네
14
fgo는 그렇게 스토리 좋아?
15
어느 쪽이건 그 400만은 쓸데없는 돈이 됐을거임
16
인생의 스테이지가 변했다니 뭐냐
결혼임?
47
>>16
그거 밖에 없지
19
왜 여자가 에로게 하고 있냐????
24
진짜로 파칭카스랑 똑같잖어
26
갬블 의존증
66
400만 있으면 결혼 자금 가능하네(싱긋)
72
빚진거 아니면 그나마 나음
덧글
뭐 정신없이 털어놓으면 으레 저렇게 되긴 하는데, 솔직히 보구 레벨 못올리는 상태에서 계속 털어서 400만엔 날리면 이건 거의 카지ㄴ...
파칭코가 활성화되있는 중새잽랜드는 그렇다쳐도 한국에서까지 그러는건 문제임. 얼마전엔 회사원 한명이 리니지 사기당해서 자살했다던데
콩깍지일지도 모르지만 다른 겜보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