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론부터 말하자면, SNS는 해롭다는 겁니다.
사실 영화 자체는 그냥저냥 무난한 히어로 탄생 무비입니다.
그걸 조금 꼬아서 연출한건 좋지만, 결국 앞 전개가 뻔히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한계
시대적 배경이 90년대? 이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올드한 느낌이 드는데 이건 뭐 취향 차이니까
전 재밌게 봤습니다. 아 그땐 그랬지 하는 느낌
개그도 썰렁하다 싶은 개그까지 없었던거 같고, 나름 반전이랄 것도 있고요. 역시 외모로 차별하면 안됩니다 네
전반적으로 페미니즘 관련 SNS나 기사, 그리고 고인모독 등등.. 배우가 입을 잘못 놀려서 영화 말아먹을뻔 했다는 인상
영화 자체는 평범한데 말이죠. 그냥 나왔으면 아 새 마블영화다! 하고 말았을 것
외적인 이야기론 마블의 인트로 로고가 추모영상 버전으로 바뀌었습니다. 뭔가 짠하면서도 가슴 속 한켠이 끓어오르는 듯한 느낌
수고하셨습니다. 스탠리. 저세상에서도 행복하시기를
그건 그렇고 능력 너무 무안단물 같은데
진짜로 앤드게임에서 혼자 다해먹을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덧글
여배우는 원더우먼이 더 이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