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무기가 망가지는 시스템」은 재미로 이어지는가?

1
망가져서 재밌지 않을거라곤 생각하지 않은건가


3
아니 나는 망가져서 폭소했는데?

11
>>3
즐거워보이네

뭐지 마비노기 험담은 거기까지 하라고

678
>>3
네가 망가진거임


5 
나는 망가지는 순간이 가장 게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6 
수리 할 수 있다면 괜찮지만


7
이거 때문에 야숨 안삼


8 
용과 같이는 잘 만들었지


9 
그러니까 망가지지 않는 무기의 귀중함이 더 와닿는거지


14
유저가 리얼한 게임 추구하는데 리얼하지 않은 요소로 만들면 안되잖아


15
야숨이 안되는 이유는 무기가 망가지는 게 아니라

UI가 쓰기 불편하니까 무기 망가지는 시스템하고 상성이 나쁜거임


16
손쉽게 서바이벌 느낌 낼 수 있는데


20
파이어 엠블렘에선 무한하게 쓸 수 있고 재미 없어


35
대장간에서 수리할 수 있으면 뭐


37 
무기가 망가지는 건 좋지만, 배가 고파지는 시스템은 쓰레기


40
상대의 무기 망가트릴 수 있으면 재밌다


58 
망가지는데 노가다 작업 있는 게임은 ㄹㅇ 쓰레기임

덧글

[존다리안]

무기가 소모품이라면 딱히 욕할 것도 없지만…
진짜 무기가 귀하다면야 욕 나오겠죠.

[나인테일]

젤다는 너무 힘들었던게 무기 파밍을 한다고 몬스터를 죽이면 죽일수록 몬스터가 점점 세지는데 몬스터 소재나 무기 퀄리티는 처음 그대로라는거. 가면 갈수록 잡몹 잡기가 더욱 빡세지고 무기 파밍은 본전도 못 찾는 좀 이상한 시스템이었다고 봅니다. 나중엔 사냥으로는 오히려 적자가 나서 맵 다 돌아다니며 광석 캐서 수지를 맞췃던 것 같습니다. 마스터 소드 레벨업 퀘스트도 좀 돌긴 했는데 이거도 가면 갈수록 사람 환장할 난이도가 되어가고 내구도도 비약적으로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네프요나]

저는 반대로 야생의 숨결의 경우에는 '무기는 현지조달하면 그만, 없으면 맨손 폭탄으로 어떻게든 할 수 있다!' 라는 뉘앙스로 받아들였습니다. 그 무기를 모두 잃게 되는 섬도 그렇고, 마스터소드 레벨업 퀘스트 같은 경우도 그렇고, 그런 식으로 플레이하기를 원한 것 같더라구요. 다만 본문 댓글중에 UI가 좀 구린 게 내구도 시스템과 맞물려서 답답하게 군다는 점은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아인베르츠]

망가지는 소모품과 구하기 힘든대신 망가지지 않는 에픽 아이템 구별하면 만족

[나인테일]

몬헌의 염통 쫄깃한 칼 갈기 시스템이라던가...

[機動殲滅艦]

서풍의 광시곡에서 무기 깨지는 시스템에 익숙하지 못했을 때는 힘들었지요… 낡은 엑스칼리버를 인벤토리에 모셔만 두고 있었던 시간이 참…